동대문구 제기동역 등을 지나는 동북선 도시철도사업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동대문구
동대문구 제기동역 등을 지나는 동북선 도시철도사업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동대문구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동대문구는 동북선 도시철도사업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시작함에 따라 토지보상 등 공사 기간 중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원전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계획이 승인고시 됨에 따라 공사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토지 보상, 교통소통대책 심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을 출발하여 동대문구 제기동역과 고려대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까지 이어지는 총 13.4㎞의 노선으로, 제기동역(1호선), 고려대역(6호선) 등 기존 전철 8개 노선, 7개 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도록 추진된다.

이번 사업으로 공사기간 60개월 간 16개 정거장 등 건설되며, 사업비는 총 1조596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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