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폰 렌더링.  ⓒLG전자
LG 스마트폰 렌더링. ⓒLG전자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LG전자가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의 디자인 렌더링(3차원 화상을 만드는 과정을 뜻하는 컴퓨터그래픽스 용어) 을 9일 공개했다.

LG전자가 중점을 둔 곳은 디자인이다. 공개된 렌더링에는 카메라와 타원형 디자인을 부각해 세련된 느낌이 전달된다.

상반기에 나올 LG전자 전략 스마트폰의 가장 큰 특징은 '물방울 카메라'다.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됐다.
 
3개의 카메라 중 맨 위에 위치한 메인 카메라는 약간 돌출되어 고성능 카메라임을 암시하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2개의 카메라는 글라스 안쪽으로 배치되어 매끄럽고 심플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최근 애플의 아이폰, 삼성전자의 갤럭시S20에 인덕션 형태의 카메라 디자인을 구현한 것과 달리 차별화를 뒀다. 
 
LG전자는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 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후면 커버도 동일한 각도로 구부려 하단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으로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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