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코로나19 확산에 의료 외에 전 업종 매출 감소 피해
성동구, 코로나19 확산에 의료 외에 전 업종 매출 감소 피해
  • 고재원 기자
  • 승인 2020.04.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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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생활인구, 대중교통, 이용객 변화 분석표.  ⓒ성동구
성동구 생활인구, 대중교통, 이용객 변화 분석표. ⓒ성동구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서울 성동구 지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의료 관련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매출 감소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성동구 빅데이터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경제실태 분석에서는 사실상 의료 관련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매출 감소 피해가 심각하며 여행 업종은 전년대비 80% 이상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성동구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실태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동구 행정동별 매출 변화를 살펴보면 전년대비 사근동이 17.2%, 행당1동이 13.3% 감소로 가장 큰 매출 감소를 보였다.

사근동 매출 감소는 한양대학교와 관련이 깊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3월 개학이 연기된게 인근 상권의 매출에 타격을 입힌 것으로 파악됐다. 

행당1동은 앞서 왕십리역이 위치한 상권으로 대중교통 이용객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형쇼핑몰 이용 감소가 매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매출감소 현상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여행(80.3%), 화장품(38.6%), 숙박(35.0%)이 전년대비 매출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사실상 병원, 약국 등 의료  관련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매출 감소 피해가 심각했다.

대중교통 이용객은 평상시 대비 12.5%(39,768명) 감소하고 이후 급격한 감소 추세를 유지하다가 3월 이후 소폭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엔터식스 쇼핑몰과 성동구 교통중심인 왕십리역이 위치한 행당1동의 경우 코로나19 위기 심각단계 2월 29일에는 생활인구가 지난 1월 11일 평상시 기준보다 17.53%(4,369명) 줄어든 20,546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생활인구의 감소는 상권의 매출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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