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정신으로 南北 분단·경제 위기 극복해야
충무공 정신으로 南北 분단·경제 위기 극복해야
  • 김철민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4.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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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시인 명예문학박사 김철민<br>
아동문학가 시인 명예문학박사 김철민

오백년 조선의 역사를 보면 세종대왕처럼 어질고 현명한 임금이 있어서 태평세월을 누린 때도 있었으나 당파싸움으로 나라의 기둥이 뒤 흔들린 때도 있어 어지럽고 어둡던 시기에 캄캄한 밤하늘의 큰 별과 같이 눈부시게 빛났던 자랑스런 조상이 바로 이 순신 장군이다.

이순신은 조선인종1545년 4월28일 한성(서울)남촌 건천동에서 선비 이정의 셋째아들로 태어나 일생을 조국과 겨레의 평화로운 삶을 위해 헌신과 봉사정신의 길을 걷고 초지(初志)를 굽히지 않으신 호국영웅이다.

온 국민으로 하여금 애국정신의 모범으로 추앙받고 1967년 1월16일 문교부령 제179호서 4월28일을 충 무공 이 순신 탄신기념일로 제정 공포하고 이것은 1545년 4월28일 (당시 음력 3월8일 에 대한 양력탄신일) 새벽 서울 건천동에서 탄생 하신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해마다 통영충렬사는 제475주년 충 무공 이순신탄신제를 4월28일 오전10시 충렬사 사당에서 식전행사 승전무(중요무형문화제 제21호)공연에 이어 박덕진이사장 인사말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손꼽히는 충 무공 바람 앞의 등불 같던 나라와 민족을 구하고 이 겨레의 역사 속에 영원히 꺼지지 않을 거룩한 광명의 횃불이시어 민족의 얼 충무공의 영혼은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400여 년간 충 무공 이순신장군의 제향을 받들고 있는 통영충렬사 사적 제236호에서 우리민족 구원의 길을 몸소 밝히신 그 거룩한 뜻을 마음에 새기면서 충 무공 영령을 태어난 곳에서 여기로 모셔와 혼탁한 기운을 물리쳐 위정자들에게 경각심을 국민들에게는 참된 애국심을 갖도록 축원한다.

이순신은 어려서부터 전쟁놀이를 좋아했으며‘될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처럼 언제나 리더십을 발휘해 손위 아이들까지도 잘 이끌어 옳지 않은 일에는 굽힐 줄 모르고 자라나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22세 무과 과거에 10년 동안 꾸준히 노력한 결과 32세 합격하고 28세 때에는 과거시험 보는 도중에 말이 넘어지는 바람에 다리가 부러져 어려운 환경 속에 10년 만에 합격됨은 굳은 의지와 노력이 말해준다.

1576년32세 함경도 동구 비보 (董仇非堡)의 권관(소대장격) 국경을 수비한 이후 37세때 서익의 모함으로 말단직으로 밀려나 이때 먼 친척이던 대제학(율곡)이 순신을 보자고 해 율곡은 최고 인사 책임자였으니 억울함을 풀고 원래의 관직으로 복귀할 좋은 기회였으나 그에게는 사사로운 일 뿐 부탁하지 안했다.

1582년38세 병조판서 이이(율곡)의 뜻을 전한 유성룡에게 이순신은 말 한다“나와 同姓(덕수이씨) 이므로 가 볼만하지만 병조판서로 있을 때 보는 것은 옳지 않다.” 태산같이 높고 깊어 흔들리지 않는 사내 중에 사내였을까?

1589년45세 정읍 현감이 되고 1591년 예조판서 유성룡 천거 전라좌도 수군절제사(전라좌수사)에 임명 세계 최초의 거북선을 만들었다.

1592년48세 임진왜란이 일어나 일생의 가장 화려하고 광채 있는 기간이었으니 충무공의 놀라운 한산대첩의 승전을 이룩하기 위해 수십 년간의 긴 세월을 아무도 모르게 짧은 시간도 아껴가며 노력하고 준비한 곳은 난중일기의 여러 곳에서 나타난다.

1593년49세 한산도로 진을 옮기고 삼도 수군통제사(해군참모총장)가 되었다.

1597년 원균의 모함으로 서울로 잡혀가고 다시 백의종군하고 원균이 싸움에 지고 죽은 뒤 다시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특히 울동목(명량)해전에서 12척배로 왜선(일본)130여척 물리친 불사조처럼 나라를 지킨 수호신이고 장군께서는 난중일기에 약무호남 시무국가 (若無湖南 是無國家)라고 즉 ‘호남이 없었다면 국가도 없었을 것이다’ 장군이 이 고장을 얼마나 사랑하고 중요하게 여겼는가 알 수 있었다.

1598년 54세 노량해전에서 적탄에 맞아‘방패로 내 앞을 가리고 싸움을 계속하라!’말하고 숨 거두며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몸 바친 애국자의 최후였다.

(盟山草木知)‘산에서 맹서하면 초목도 있고 (誓海魚龍動) 바다와 맹세하면 어룡도 감동한다.’는 호국의 신 충무공 시가 우리들 가슴에 새삼 와 닿는다. 그 분은 엄숙히 일사보국(一死報國)을 천지신명 (天地神明) 앞에 맹세를 하고 일본의 침략 세력을 막기 위해 그는 죽기를 각오했다 그의 가슴에는 오직 호국의 일념이 있고 장군의 배 속에는 충성의 의지가 있어서

‘이 목숨을 다 바쳐 나라를 지키고 왜적을 물리치겠다.’ (盟山誓海) 산에 맹세와 바다를 맹세했다.

한 포기의 풀 한 그루의 나무도 자기의 충성 맹세에 감동하고 바다 속에 물고기도 자기의 위국 충성의 맹세에 감동해 비범한 결심이 아니고는 이러한 심정과 표현이 나 올수가 없다 우리는 이순신장군의 호국의 맹세가 얼마나 굳고 절개가 이 시의 표현에 절감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보자 장군님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느냐 !

여의도 정치에 대한 불신감을 가중시키며 정치공작과 음모 거짓이 판치고 근로의욕의 상실, 무상복지, 부정부패(불법과 편법)이기주의 본질 버려라 지금은

석가모니는 ‘인간은 헛된 욕심을 버리고 자비로운 마음을 가져라’ 그로부터 80세 생애를 마칠 때 까지 45년간 여러 곳을 다니며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가르치고 그 깨달음은 오늘날 불교의 가르침이 동양을 중심으로 전 세계 인류의 마음을 밝혀주고 있다.

이세상은 눈만 뜨면 새롭게 달라지는 시대다 인터넷을 열면 세계가 한 눈에 들어오니 바르고 정당하게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아이의 입과 손으로 세계를 창조하듯 따뜻한 자긍심으로 가슴에 새겨지기를 기대한다.

몇 년 전 난중일기에 들어있는 충 무공 유사 일기 초 부분에 영웅보다는 인간적 모습이 잘 드러난 일기였으며 충무공은 꿈에서 생시나 다름없이 나타난 선친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애통해 했던 심정을 토로하고 전란 중에 아들의 혼례를 치르는 착착한 마음을 글로 남겼다.

“서울대 이태진 국사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구국의 영웅’이라는 이순신장군의 평가 속에 가려진 인간적인 면모가 잘 드러낸 자료”라고 평가를 했다.

* 충 무공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사상과 이념을 새겨 보면

첫째: 자주정신과민족과 역사를 구원해 낸 것이다

둘째: 정의를 목표로 삼는 정신이다 54년 동안 일생을 정의와 나라를 위해 삼

셋째: 국토를 사랑하는 정신 국토의식은 곧 주인의식이다

넷째: 국민과 더불어 사는 정신이다 난중일기에는 세 마디가 적혀 말에서 내려 서 손목을 잡고 타일렀다는 것이다

다섯째: 창조와 개척과 유비무한 정신이다 군사훈련하고 무기를 정비하며 군 량미 비축 자주국방의 힘과 세계 최초의 거북선 제작해 전쟁을 승리로 공은 무에서 유를 창조함

해전사에 빛나는 세계적인 해군제독이고 지형지물을 잘 이용해 작전을 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세계적 해군 전략가로 인정받은바 미국의 해군사관학교에서는 충무공의 전술을 특히 ‘학 날개 전법’을 생도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남북이 서로 분단되고 경제가 난마와 같이 서로 얽혀 있는 오늘의 현실을 바라볼 때 우리는 충무공의 생애와 정신을 통하여 우리들의 생존과 번영을 이룰 수 있는 예지를 갖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된다.

통영충렬사는 사적 제236호 임진왜란이 끝난 8년후(1606년) 왕명에 의해 건립된 충 무공 이순신의 신위를 모신 사당으로 내부에는 위패와 함께 영정이 모셔져 삼도 수군 통제영에서 관리하였으며 춘 추 향사를 모시던 곳이다

서원 철폐령에도 이순신사당중 유일하게 철폐되지 않고 일제 강점기에도 존속된 정통사당이다 1681년 충렬묘비 건립(숙종21년)1919년 충렬사연구보존회

1951년 재단설립(재단법인)통영충렬사 1966년 통영충렬사 팔 사품 보물 제440호 전시관에 보존 1973년 사적 제236호 지정 1974년 충렬묘비 경상남도 유형문화제 제113호 지정 1985년 동백나무 경상남도기념물 제74호 지정받았다

예전에는 박정희 대통령도 직접 경배를 오셨다가 너무 먼 거리에 있어 서울서 가까운 아산 현충사를 만들어 그곳은 국가행사이기 때문에 이 순신장군을 경배하러 가지만, 근래에 와서 이명박 ,문재인, 황교안 당 대표시절 군총장이나 사령관, 장, 차관 여야정치인 국회의원들 우리나라 주요인사들 먼 길 마다 않고 대통령 두 분을 배출해낸 통영충렬사를 소문 듣고 많은 관광객들도 오고 전국 초중고학생들에게 역사의 현장으로 긴 안목을 내다보고 애국심과 호국의 일념으로 건강한 청소년 문화 활동과 수학여행 코스가 꼭 필요한 교육의 장 이 될 것이다.

오늘 충 무공 이 순신 장군의 475주년 탄신일을 맞이하여 백의종군 하면서도 나라와 겨레를 한 몸으로 구한 죽음 속에서 삶을 찾을 수 있게 한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손꼽는 이가 바로 이 순신 장군이다.

그 위대함과 애국심 앞에 우리는 스스로 옷깃을 여미지 않을 수 없지 나라와 민족으로 하여금 죽음 속에서 삶을 찾을 수 있게 한 민족의 영웅 후예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의지를 새롭게 떳떳한 내일의 주인공으로서의 꿈을 키워 나가야 한다.

역사상의 인물들이 같은 시대의 다른 많은 사람들과 그다지 다름이 없는 인간이면서도 어찌 후세에 까지 이름이 전해지는 뛰어난 인물이 될 수 있었는가 그 까닭을 학교나 가정에서의 지도를 깊이 반성하고 생각하면서 잘 이끌어 주셨으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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