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삼성전자는 지난 4월 23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는 대우건설 백정완 전무(주택건축사업본부장/오른쪽)와 삼성전자 이현식 전무.  ⓒ대우건설
대우건설과 삼성전자는 지난 4월 23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는 대우건설 백정완 전무(주택건축사업본부장/오른쪽)와 삼성전자 이현식 전무. ⓒ대우건설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대우건설과 삼성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동해 차세대 스마트 홈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용자 생활패턴에 기반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시나리오 모드’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 하반기 분양 ‘푸르지오’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삼성전자와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구축한 차세대 스마트홈은 집 안팎 어디서든 어플리케이션(App)과 음성인식을 통해 세대 내 조명, 난방, 스마트가전 등의 디바이스를 손쉽게 제어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성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바탕으로 각자의 생활패턴을 반영한 ‘시나리오 모드’로 입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전 케어서비스, 외부침입을 차단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또한 삼성전자 스마트홈 플랫폼인 SmartThings을 활용해 푸르지오 단지 내에 보안·방범 강화, 공기질케어, 에너지 세이빙, 3rd 파티 연동 등 더욱 다양한 서비스들도 개발할 예정이다.

차세대 스마트홈 서비스는 2020년 하반기 분양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또한 대우건설은 삼성전자와 긴밀하게 협력해 올해 입주하는 푸르지오에도 일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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