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CI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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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코로나19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이 발생하며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권은 사기 방지 알림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29일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 사기에 이용된 것으로 적발돼 자금이 압수된 금융계좌가 5933개였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시중 은행들 뿐 아니라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 계좌도 다수 사용됐다.

3월에도 이 같은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금융권을 추정하고 있다. 은행들은 보이스 피싱, 스미싱 등 피해를 막기 위한 자체 보안 앱을 만들어 가동하고 있다. 

고객들의 주의가 더 요구되고 있어 은행들은 사기 방지를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스마트폰 해킹 피해 예방을 위한 `당신의 스마트폰은 안전한가요?’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화면잠금화면 설정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자제 및 삭제 ▲백신 설치를 통한 실시간 스마트폰 점검 ▲개방형 와이파이 사용주의 ▲스마트폰 내 금융정보 저장 금지 ▲우리은행 이중인증 및 원터치 리모콘 서비스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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