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입장인원 제한되고 관람중 마스크 착용"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다음주 부터 박물관과 미술관 등 공공 실내 분산시설의 운영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 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5월 6일부터는 생활속 거리두기로 이행할 수 있도록 방역 성과를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간당 입장인원이 제한되고 관람중 마스크 착용 등 불편함은 있겠지만, 국민께 조금 더 일상을 돌려드리는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개관 일정을 국민께 미리 알리고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는 등 관람객이 일시에 몰리는 혼란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도 속도전을 강조했다.

정 총리는 "5월에는 국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전환을 만들어야 하겠다"면서 "고용유지와 경제 회복을 목표로 특단의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고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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