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에서 무풍에어컨 '방방멀티'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에서 무풍에어컨 '방방멀티'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삼성전자가 실외기 1대로 최대 3대의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는 ‘무풍에어컨 멀티’ 라인업에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벽걸이 와이드를 추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 무풍에어컨 멀티 신규 라인업은 11일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멀티 에어컨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더 넓은 공간을 성능저하 없이 냉방할 수 있도록 실외기 성능을 강화했다.

지난 1월 개정된 국토교통부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거실 또는 침실이 2개 이상인 50㎡ 이상의 세대에는 거실을 포함해 최소 2개의 공간에 에어컨 연결 배관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스탠드형 1대와 벽걸이형 2대로 구성된 ‘3멀티’ 에는 무풍 에어컨 갤러리가 추가되면서 국내 최대인 100㎡(약 30평)의 냉방 면적을 제공한다.

벽걸이형 2대로 구성된 ‘방방멀티’는 최대 48.8 ㎡(약 14평)까지 냉방 가능하다.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가 도입되면서 기존 대비 11% 가량 넓어진다.

삼성 무풍에어컨 멀티를 구매하면 실외기 설치 공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 든다. 각 제품을 별도로 설치하면 실외기 1대마다 많게는 30만원까지 설치 비용이 추가된다.

삼성 무풍에어컨 멀티 라인업은 에너지 효율도 우수해 전기료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 품목으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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