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와 콘티넨탈 로고.  ⓒ각사
본투글로벌센터와 콘티넨탈 로고. ⓒ각사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본투글로벌센터와 콘티넨탈이 혁신기업 해외 진출 돕는 ‘스타트업 매치메이킹’을 시작한다. 매주 온라인 1:1 밋업부터 기술개발, 기술검증(PoC) 연계까지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유망기술 기업 공동 발굴,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등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본투글로벌센터과 콘티넨탈은 스타트업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기술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차원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의 모든 분야와 관련된 기술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유망한 기술력을 지니고 있는 국내 기업을 콘티넨탈 본사와 연계, PoC까지 이뤄지게 하겠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유망기술 기업 공동 발굴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세미나·데모데이·성과발표회 공동개최 △기술검증 △투자 및 인수합병(M&A) 등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양사의 전문 인력과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다.

스타트업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은 일대일 밋업(Meetup)부터 시작된다. 총 8회에 걸쳐 열리는 밋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언택트(비대면) 형식을 취한다.

매주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는 콘티넨탈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개별 미팅을 진행한다. 

콘티넨탈은 스타트업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기업과 협력, PoC를 거쳐 스마트 커넥티드 모빌리티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다. 기업을 전략적으로 분석해 기술 개발을 돕는 것은 물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한 프레임 워크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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