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사업.  ⓒ의왕시
의왕시,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사업. ⓒ의왕시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의왕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 생산자, 급식업체들 지원하고자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지원 사업에 나선다.

시는 학생 1인당 10만원 상당의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와 모바일상품권을 각 학생의 가정에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는 각 유치원, 초·중·고교의 학교운영위원회로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25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꾸러미는 친환경 농산물과 국산 오징어, 무항생제 돼지고기, 무농약쌀 등 엄선된 고품질의 건강 식재료를 혼합해 3종류로 구성된다. 각 학교는 3종류 중에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 1인당 5만원 상당의 꾸러미와 농협몰에서 이용 가능한‘식재료 구매 모바일쿠폰(포인트)’5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모바일상품권은 학부모가 농협몰을 통해 쌀, 고기, 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식재료를 기호에 맞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식재료 이외의 구매는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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