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서울 성동구는 차량 공유를 통해 최근 발생하는 아파트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내 집앞 나눔카’ 실현을 위한 ‘아파트(오피스텔) 공유카’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내 집앞 나눔카’는 내 차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시간만큼 10분 단위로 공동이용이 가능한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나눔카 홈페이지 또는 앱 회원가입 후 차량을 예약하면, 앱 스마트키 또는 회원카드로 차량 문을 열고 차량이용 후 차량을 반납하면 된다.

나눔카 서비스를 공동주택 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아파트(오피스텔) 공유카’ 사업을 실시한다.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주자들의 불필요한 차량 매각을 유도해 주차장 내 주차면을 확보한 후, 나눔카를 배치하면 입주자는 30%(전기차는 추가 5%) 할인된 가격으로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공유카 사업을 원하는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는 성동구청 교통행정과로 이용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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