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지원금 포스터.  ⓒ고용노동부
고용안정지원금 포스터. ⓒ고용노동부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신청건이 12만2천건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7만4천건이 신청 완료됐으며 4만8천건은 작성 중이다. 

지원금은 7월 20일(월)까지 전용 홈페이지(컴퓨터·모바일)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신청 시 오는 12일 까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접수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7월 1일 부터 접수가 진행한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소득 또는 매출이 감소했으나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필요한 보호를 받지 못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인 규모나 소득 파악이 어려웠던 특고·프리랜서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어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에게 신청인 본인 계좌로 신청 후 2주 이내 100만 원, 7월 중 50만원 생계비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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