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CI  ⓒ신한은행
신한은행 CI ⓒ신한은행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신한은행은 세계 최대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협회(ACAMS)의 기업회원 서비스를 국내 기업 최초로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자금세탁방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ACAMS 기업회원 서비스 도입으로 유관부서 실무자에게 자금세탁방지 및 경제제재 관련 국제기구의 가이드라인, 각국 법령 및 제도, 감독기관 제재사례 등 최근 동향의 신속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와 관련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감독기관에 자금세탁방지 업무 전문성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자금세탁방지 및 경제제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톰슨 로이터社’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전년 600여명에서 올해 총 1,650여명의 국내외 담당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