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성동구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옥외광고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알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옥외광고협회에 의뢰해 한 변의 길이가 10미터 이상이거나 건물 4층 이상에 설치한 벽면 간판, 지면으로부터 5미터 이상인 돌출 간판 등 237개 간판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광고물 추락가능성, 옥외광고물 등의 노후와 균열, 변경, 이탈 및 부식 여부 등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상태가 불량해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광고물에 대해서는 건물주에게 동의서를 징구한 후 즉시 철거 조치한다.

또한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해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옥외광고물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광고주와 관리자에게 자체 안전점검을 통한 자율적인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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