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북 3
서피스 북 3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27일 ‘서피스 북 3’ 공식 국내 출시를 앞두고 7일부터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피스 북 3는 화면과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는 2-in-1 디바이스로 데스크탑의 강력한 성능, 태블릿의 다재다능한 용도, 그리고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 선사하는 해방감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초성능' 태블릿 노트북이다. 

해당 제품은 13인치와 15인치 2종으로 출시된다. 서피스 북 3는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엔비디아 그래픽, 부드럽고 정확한 터치패드, 편안한 키보드, 서피스 펜, 터치스크린을 위해 고안된 고해상도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다.

서피스 북 3의 눈에 띄는 점은 배터리 수명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15인치 서피스 북 3는 기존 모델 대비 최대 50% 성능이 향상됐다. 모든 서피스 라인업 가운데 배터리 수명이 가장 길다.

한 번 충전으로 17.5시간을 보장하며, 대기모드 이용시에는 더 오랜 시간동안 사용 가능하다.

서피스 북 3는 최신 앱의 코드를 컴파일링하거나,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로 영상 편집을 하거나, 엑스박스 게임 패스로 최신 게임을 즐길 때에도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

13인치와 15인치의 픽셀센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어떠한 작업이라도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선사한다.

전면에 설치된 1080p HD와 다양한 그래픽 카드 옵션을 통해 수준 높은 동영상 녹화 및 편집도 지원한다.

윈도우 운영체제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도 완벽하게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 고객 또는 고등 교육기관 등을 위한 엔비디아 쿼드로 RTX 3000 옵션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서피스 북 3에서는 암호 입력 없이 로그인이 가능한 '윈도우 헬로우' 기능을 비롯해, 윈도우 10 홈의 친숙한 기능과 신뢰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이 모두 제공된다.

업무용 서피스 북 3에는 윈도우 10 프로를 기본적으로 탑재했다. 워크스태이션급의 강력한 성능 지원을 위해 엔비디아의 쿼드로 RTX™ 3000 또는 지포스 GTX 그래픽 프로세서 선택이 가능하다.

업무용 서피스 북 3는 AI 프로그램 개발 용도로도 적합해,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를 활용하는 프로그래머들에게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의 보안과 정보관리를 위한 최신 서피스 엔터프라이즈 관리모드 활용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의 일부기능을 정책에 기반한 보안목적에 따라 특정 장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도록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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