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AMD가 기업용 및 소비자용 PC 시장에 내장 그래픽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7nm x86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AMD 라이젠 PRO 4000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제품군은 선도적인 성능과 탁월한 다중 보안 기능으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오늘날의 원격 작업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AMD 메모리 가드와 AMD 시큐어 프로세서(같은 보안 기능 및 빈틈없는 관리 기능을 통해 기업에게 손쉬운 엔터프라이즈급 규모의 관리와 신뢰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사측에 따르면 AMD 라이젠 PRO 4000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경쟁 제품 대비 최대 31% 빠른 성능과 최대 43% 높은 와트 당 성능을 갖추고 있다.

AMD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 총괄 매니저 사에이드 모쉬케라니 부사장은 “AMD는 모든 고객에게 놀라운 PC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세서 및 그래픽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는데 지속적으로 전념하고 있다”며 ”내장 그래픽이 탑재된 이번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업무 환경 또는 일상 속에서 궁극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젠 PRO 4000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7월 22일부터 전 세계 SI 업체와 OEM 파트너사들의 제품에 탑재되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