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조선생존기’ TV 드라마 사업 진출

화이브라더스코리아, 하이그라운드와 공동 제작

2019-06-04     백다솜 기자
화이브라더스코리아, 하이그라운드와 공동으로 제작한 '조선생존기'. 장용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강지환이 주연을 맡았다. ⓒ롯데컬처웍스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TV 드라마 사업을 시작한다.

롯데컬처웍스는 드라마 <조선생존기>(연출 장용우)로 TV 드라마 사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TV 드라마 사업 진출을 알린바 있다. 이후 공동 투자, 제휴, 제작사 지분 투자, M&A 등 다양한 방식을 염두해 두고 드라마 사업을 추진했으며,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공동 제작 방식으로 드라마 제작을 진행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이로써 영화, 공연 등 콘텐츠 사업에 이어 드라마 제작 사업에도 진출하며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한편, <조선생존기>는 운명의 장난으로 트럭째 조선에 떨어진 전직 양궁선수와 얼굴 천재 날라리 임꺽정이 서로의 인생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활극으로 6월 8일(토) 오후 10시 50분 TV CHOSU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