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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물 | Posted by 시사프라임 시사프라임 2017.07.06 18:10

[인터뷰] 박영찬 원장이 전하는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조언

[인터뷰] 박영찬 원장이 전하는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조언

“세계를 로그인하고, 행복으로 로그아웃 하라”

 

[인터뷰] 박영찬 다클코리아(DACL KOREA)대표, 손정의리더십포럼 교육담당총괄부회장/아카데미 원장


내년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5G 시범 서비스가 등장할 전망이다. 경기장에 5G 통신이 가능한 카메라 100대 이상을 설치한 뒤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전송하는데 이를테면 스포츠경기를 볼 때 시청자들은 스키 선수가 하늘로 비상하면서 점프하는 장면을 원하는 방향의 카메라영상을 선택해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탑재해 마치 현장에 앉은 것처럼 주변 관객들의 표정도 볼 수 있다.

 

초고속•많은 데이터•초 연결 특성을 가진 5G는 1차 산업혁명을 이끈 증기기관, 2차 산업혁명을 이끈 전기, 3차 산업혁명을 주도한 인터넷과 같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반 기술로써 ‘네트워크 혁명’이라고 부른다. 더리더는 ‘제4차 산업혁명의 선도자’라는 코너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물결의 방향과 주안점을 점검하고 대처방 안에 대해 조언한다.

 

첫 인터뷰어로 지난 5월호 코스닥협회 김재철 회장에 이어 최근 경제계의 가장 핫한 인물로 손꼽히는 ‘손정의리더십포럼•아카데미’ 원장이자, 리더십 컨설팅 전문교육기관인 다클코리아(DACL KOREA) 대표 박영찬 원장을 만나 4차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과 전망에 대해 물었다.

 


-DACL코리아에서 DACL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 연구소 명칭 DACL은 Digital Analog Convergence Leadership의 약자로 이성과 감성이 융합하는 리더십을 뜻한다. 본인이 2004년부터 KAIST에서 인성 리더십 교수로 있으면서 학생들과 과학적인 입장에서 리더십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어느 날 태극기를 보고 한국형 리더십 책을 출간하게 되었으며 작년에 ‘도전한국인운동본부’에서 세계 최초 한국형 리더십 DACL 인증을 받기도 했다.

 

 DACL을 우리말로 하면 ‘다클’로 발음이 되는데 이 교육을 받으면 ‘다 크게 된다고 해서 다클(DACL)’이다. 결국 선한 마음, 맑은 기, 매력적인 몸을 지닌 본성(本性)을 찾게 되면 누구나 자신감 있는 인생을 살 수 있으며 이것이 한국형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글로벌화 하기 위해 회사명을 ‘DACL 코리아’로 정했다.


평창 올림픽 이후 2020년을 전후해 한국형 리더십 열풍이 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그때쯤이면 전국 시도별로 최소한 10개 지역에 ‘다클코리아’ 지부를 둘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특강 요청이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평소 강의 일정은 어느 정도인가


“최근에 들어와 사회 곳곳에서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 같다. 이를 다른 말로 ‘초(超) 연결사회’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때를 같이하여 “제4차 산업혁명과 빛의 혁명, 세상을 바꾸는 리더십”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는데 중소기업 CEO들과 금융인을 위한 동반 성장 캠프 강연에 이어 하동군청 강의 등 지자체 강연이 이어지고 있는데 앞으로 많은 지자체 공무원 교육을 진행하게 될 것 같다.

 

최근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 강연, 서울상공회의소 초청 등 점차 늘어가는 추세다. 개인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기업들을 직접 접하고 가까이서 경험을 하고 있기에 어느 누구보다 이제는 초 연결사회에 대한 강의를 생생하게 전달할 자신이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여러 분야에서 빅뱅이 될 것이라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쉽게 설명하자면 제4차 산업혁명은 한마디로 빛의 혁명이다. 빛처럼 빠르게 변화한다는 의미도 된다. 그야말로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혁명적인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빅뱅의 시작이 1년 전이라고 가정하면, 현대 인류의 탄생은 2분 전에 불과하며 근대 사회로 이끈 산업혁명은 2초 전에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혁명은 모든 것을 바꾸는 것을 말한다. 평범한 사람이 어느 날 명사가 되고 가난한 사람이 아이디어 하나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이자 작고 빠른 중소 벤처기업이 크고 느린 대기업을 이길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앞으론 플랫폼 기반이 구축된 기업이 사회 전반의 산업을 주도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이 혁명적인 시대를 손정의 회장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순간인 싱귤래리티(singularity) 세상이 다가온다고 설명한다. IQ1만을 지닌 슈퍼 인텔리전스 시대는 인류에게 있어 정말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이것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바로 역사상 최고의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하는 ‘뇌형 컴퓨터의 출현’이다. 이른바 지식의 자동집적(데이터) + 지혜의 자동생성(알고리즘)을 통한 학습형 컴퓨터의 완성으로 초 지능을 지닌 인류가 새롭게 출현하는 세상인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은 개방과 공유의 시대! 한마디로 초(超) 연결사회(Hyper Connected Society)이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on-line과 off-line, 일 대 다수, 다수 대 다수로 연결되는 사회로 융합과 협업, 협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사회를 말한다.


예컨대 2020년이면 첫 번째로 빠른 속도, 두 번째로 끊임없는 연결, 세 번째로 초 대용량 데이터 전송으로 요약할 수 있는 5G 시대가 도래한다. 기존의 4G보다 속도가 1,000배가 빨라지는데 예를 들어 영화 한편(8G) 다운로드 받는데 4G가 5분 정도 걸린다면 5G는 10초 정도면 가능해진다. 그래서 끊임없는 연결이 가능하고 100배 이상 많은 정보 전달이 가능해지는데, 이것은 기존의 전자 반도체에서 빛을 이용한 광 반도체(포토닉스)기술이 있기에 가능하다. 그래서 제4차 산업혁명을 빛의 혁명 또는 자기혁명이라고 하는 것이다.”

 

-최근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 상임위원으로 위촉되었는데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 언론인의 역할에 대해 조언하자면 “협회가 목적 사업인 복지와 봉사에 더하여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한다.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은 이미 4차 산업혁명에서 늦었다고 하는데 최근 직접보고 경험한 바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주 밝다.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에서도 하드웨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글라스(안경) 기술,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한 빅토리아 프로덕션 등 심지어 블록체인까지 한국의 우수한 강소기업들이 있기에 2018년 평창 올림픽 이후 2020년이 되면서 서서히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4차 산업혁명의 강자로 자리를 잡아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이런 우수한 원천기술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다보니 대다수 미래학자들과 전문가들이 한국이 너무 늦었다는 말을 할 때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앞으로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에서 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우수 기술들을 홍보해서 많은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갖게 해주기를 바란다.


본인도 상임위원으로 위촉을 받았으니 선한 영향력의 리더십으로 협력해서 좋은 성과를 내는데 앞장서겠다.”

 


-저금리 시대, 국내 경기 침체 등 기업들이 어려운 현재, 박영찬 원장이 생각하는 기업 CEO들의 리더십이란


“리더십(Leadership)을 한마디로 말하면 영향력(Influence)이다. 앞으로 리더십은 윤리와 도덕이 수반된 선한 영향력을 지닌 ‘양심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선한 마음을 갖지 않는다면 인공지능(AI) 시대엔 결과가 나쁘고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선한 리더십이 중요하듯 앞으로는 한국형 리더십을 갖춘 대한민국이 세계를 리드하는 시대가 조만간에 현실화 되리라 기대한다.”

 

 

-향후 한국의 비전과 전망에 대해 팁을 준다면


“2018년 평창 올림픽을 주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제가 판단할 때 평창 올림픽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 높일 절호의 기회이자 한민족이 세계사에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다.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국운과 세계사의 흐름을 바꿀 중요한 행사로서 평창올림픽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988년부터 2018년까지가 정확히 30년이다. 흔히들 인간 1세대를 30년이라고 한다. 비록 비과학적 설명이지만 하늘(天)의 기운을 받은 1988년 강남의 서울 올림픽에서 우리가 4위를 했고, 2002년 땅(地)의 기운을 받은 강북의 월드컵 대회에서 4위를 했으니, 이제 인간 완성 시대를 맞이하여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도 당연히 4위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간 1세대 30년이 완성되는 올림픽이라 대한민국이 챔피언(1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인간적 관점으로만 바라보면 답을 얻을 수 없다. 과학과 비과학이 상호 작용하는 경우도 많고, 설명되는 않는 작용에 의하여 불가능에서 가능으로 기적이 연출되기도 한다.”

 


-독자들께 한 말씀


“제4차 산업혁명 지능 정보 사회는 공유와 배려로 함께하는 초 연결사회이다. 융합과 공감으로 인류애를 실현하면서 함께 상생하는 것, Win-Win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정신이 아닌가 생각된다. 융합으로 하나 되는 사회, 기술의 융합, 사람의 융합, 자본의 융합, 시스템의 융합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5대양 6대주 세계를 로그인하고, 행복으로 로그아웃하라!”이다.”

 

 

박영찬 원장 다클코리아(DACL KOREA)대표 

 
[자격] 산업카운슬러 1급 세계최초 한국형리더십 DACL창안자


[경력] KAIST 인성리더십 교수(14년),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대우교수(11년), 2015년 신창조인상, (사)한국창조경영인협회 데일카네기 100주년 세계컨벤션 Winner Award수상 (2012) 등


[저서]한국형리더십(매경출판), 마음에 묻다(시/빅애플), 스마트프레젠테이션 등 다수저술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창곤 기자]


 

[인터뷰] 박영찬 원장이 전하는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