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발 車 ‘관세폭탄’ 공포 덮치나…“현대·기아차 2.6조 손실”

상무부, 자동차 수입 국가 안보에 위협 결론

전격 시행되거나 협상용 카드로 활용 가능성도

25%관세 부과 시 현대·기아차 14.5%가격 부담

정부 및 관련 업계 지속적 물밑 접촉 진행 방침

▲선적 대기하고 있는 완성차 업체 자동차.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국 상무부가 작년 5월부터 조사한 수입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부과 여부에 대한 보고서(무역확장법 232)17(현지시간)에 백악관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14(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 보도가 잇따르면서 관세 폭탄공포가 자동차 업계를 덮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고서를 토대로 25%의 관세 부과를 결정할 경우 국내 자동차 완성차 업체의 수출 타격이 불가피하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자동차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결론을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수입 제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수입을 제한하거나 최대 25%의 관세를 매길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일각에선 과거 28 건의 조사에서 실제 시행까지 이어진 경우는 7건에 불과했지만 작년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당시 적용논리, 현지생산 확대와 정치적 이슈를 고려하면 전격 시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있다. 한쪽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수출 대상 국가를 상대로 관세 부과시기를 늦추면서 압박하기 위한 협상용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정부는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논리로 관세 부과는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실제 미 연방관보사이트에 접수 내용에 따르면 ·미 양국은 안보동맹과 FTA 체결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환경을 조성 한국 브랜드의 자동차(중소형)는 미국 브랜드 자동차(대형, 상용차 등)와 보완 관계 미국 내 투자(생산공장, R&D ) 위축, 일자리 감소, 자동차 가격 상승 수반 자동차부품에 대한 관세 시 미국 자동차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 미국 자동차 산업과 소비자에게 악영향 한국기업의 미국 내 성과 및 기여 등을 고려해 자동차에 대한 국가안보 조사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현대차 역시 한국산 자동차 수입은 미국의 국가안보와 자동차 산업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한국 자동차 수입은 중소형 승용차 위주고 부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미국 자동차 산업이 GVC에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현대차가 83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25000명의 미국 내 직접고용 효과를 거두고, 47000명의 간접고용을 창출을 근거로 들었다. 현대차는 작년 앨라배마 공장에 39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25% 관세 부과는 국내 자동차산업 침체로 이어질 수 있어 어떻게든 제외국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최근 한국경제연구원은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이 한국 자동차산업에 미치는 영향보고서를 통해 25%관세 부과 시 한국의 자동차산업 무역수지는 52억달러에서 최대 98억달러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대미 수출을 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미국에 판매된 127만대 중 58만대를 한국에서 생산했다. 하나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자동차·부품에 25%관세 부과가 현실화 될 경우 현대차 14700억원, 기아차 11100억원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정된다. SK증권에 따르면 자동차·부품에 25% 관세 부과 시 현대·기아차의 경우 14.5% 가격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VW 20.8%, BMW 16.7%에 이은 3번째로 가격 부담에 따른 경쟁력 저하로 판매량 부진 등 실적 타격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25%관세를 부과하더라도 반드시 한국이 관세 부과에서 제외돼야 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다. 최근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등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정부 및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설득 작업에 나섰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도 지난해 9월 직접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관세 부과의 부당성을 알린 바 있다. 일단 정부 및 업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물밑 접촉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연구원 연구원은 모든 국가에게 25%를 부과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와 한국업체 관점에서 유럽과 일본에만 관세를 부과하는 최선의 시나리오로 나눌 수 있다전자의 경우 한국 업체들도 이익급감을 피할 수 없는 반면, 후자의 경우 오히려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3의 대안으로 신기술을 탑재한 차종에만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부각되고 있다이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에 집중하기 위한 시나리오로써 신기술 탈취를 막는다는 명분을 지키고, 자동차 업계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일종의 출구전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발 車 ‘관세폭탄’ 공포 덮치나…“현대·기아차 2.6조 손실”
택시요금은 인상 서비스는 ‘제자리’…처우개선 만큼 질적 향상해야

아직도 주말 심야 택시 잡기 힘들어 서비스 나아질지 의문

▲택시요금이 16일 오전 4시부로 3800원으로 인상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 / 김용철 기자]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택시요금이 기존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되며 교통비 부담이 증가되는 상황에서 이에 맞는 서비스도 상향될지는 의문이다. 택시를 한 번쯤 타본 승객은 그동안 택시요금 인상에 걸맞는 서비스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 지난 설 명절 당시 고향 방문하기 위해 강남고속버스터미널로 향하고자 신설동에서 탑승한 김 모씨는(43) “그동안 터미널 방향으로 성수대교를 넘어 갔는데 갑자기 엉뚱한 방향으로 돌아가기에 성수대교를 안 타냐고 했더니 택시기사가 네비에서 막힌다고 나오니 방향을 틀어서 간 것이라고 답해 그러면 승객에게 물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더니 그런 것 까지 물어봐야 하냐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택시요금 인상은 열약한 택시기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개인택시가 아닌 경우 회사에 내는 사납금을 빼고 나면 손에 쥐는 돈은 평균 200만원 초반대 안팎이다.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는 나아질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특히 불금’, ‘불토에 홍대 및 이태원 강남 등 번화가 거리에는 승차거부가 만연하다. 대학생 이민진(23)씨는 금요일, 토요일 저녁 11시 이후에는 택시 잡기가 하늘에 별 따기“‘빈차라고 표시된 택시가 나타나 손을 흔들어도 그냥 지나가는 모습에 보면 서비스가 나아지는 게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15~’17년 승차거부 신고 중 법인택시 비율은 전체 2,519건 중 1,919건으로 74%에 달했다. 그래서 대안으로 카풀 도입이 추진되고 있지만 녹록치 않다. 찬성하는 일반 시민과 달리 택시업계는 현재 카풀 도입을 전면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 반대만 할 수 없는 노릇이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에 따르면 카풀 서비스의 도입에 대한 의견은 허용해야 한다58%허용해선 안된다’ 12.5%보다 높아 찬성하는 의견이 우세하다. , 47%카풀 서비스가 택시기사 생존권에 위협될 수있지만 62.3%승차거부 등으로 인한 자업자득의 결과라고 답했다.

이번 택시요금이 기존 보다 800원 인상되면서 기사들의 처우가 얼마나 개선될지는 알 수 없지만 승객을 배려하는 서비스 질적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향후 택시업계가 고사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택시기사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법인택시를 모는 김모(41)씨는 일부 몰상식한 택시기사들로 인해 전체 택시기사들의 서비스가 좋지 않다는 인식으로 비쳐지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근절은 물론, 심야 승차난 해소, 단정한 복장 및 금연 실천, 청결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택시요금은 인상 서비스는 ‘제자리’…처우개선 만큼 질적 향상해야
경제 | Posted by 시사프라임 시사프라임 2019.02.16 18:19

한빛원전 2호기, 중단된지 23일만에 재가동

한빛원전 2호기, 중단된지 23일만에 재가동

지난달 24일 자동정지 후 안정성 확인 걸쳐 재가동 승인

한빛원자력본부 전경.ⓒ한국수력원자력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한빛원전 2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16일 "15일 오전 3시 한빛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가 발전을 재개해 오는 18일 정상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빛원전 2호기 재가동은  지난달 24일 가동을 멈춘 이후 23일 만이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안전성 확인 절차를 거쳐 15일 한빛원전 2호기 재가동을 승인했다. 한빛 2호기는 운전원이 증기발생기 수위를 수동으로 조절하는 과정에서 수위 조절 실패로 증기 발생기 수위가 기준치보다 낮아지면서 지난달 24일 자동 정지됐다.

한빛원전 2호기, 중단된지 23일만에 재가동
교통비 부담 늘어난다… 택시에 이어 시외버스도 3월 인상

택시요금 낮밤 각각 3800, 4600

시외버스 10.7%, 광역급행버스 12.2%

서울~부산 24,800, 서울~광주18,900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사진 / 시사프라임 DB]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16일 새벽 4시를 기점으로 서울 택시요금이 오른다. 또 다음달부터는 시외버스, 광역 급행버스도 요금이 인상되면서 교통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택시요금은 기본요금이 3800원으로 기존에 비해 800원 인상되면 밤 시간대는 46백원으로 기존에 비해 1000원 인상된다. 100원씩 추가되는 미터요금도 기존 142m에서 10m 줄어들고 시간기준도 35초에서 31초로 단축된다.

버스요금도 인상된다. 국토부는 시외버스는 평균 10.7%, 광역급행버스는 평균 12.2%(경기 16.7%, 인천 7.7%)운임 상한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M버스 요금은 2400원에서 400원 오른 2800, 인천은 2600원에서 200원 인상된 2800원으로 인상된다. 시외버스의 경우 일반직행은 13.5% 인상되며, 고속버스는 7.95% 인상된다. 이에 서울~부산은 23,000원에서 24,800, 서울~광주는 17,600원에서 18,900원으로 인상된다.

당초 버스 업계에서는 그간의 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인상분을 반영하여 시외버스는 일반직행형 30.82%, 고속형 17.43%, 광역급행버스는 경기 47.75%, 인천 23.05% 인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주로 서민들이 버스를 이용한다는 점을 감안해 인상폭을 최소한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반영되지 않은 부분은 경영합리원가절감 등 업체의 경영개선을 통해 흡수하도록 했다.

시외버스 및 광역급행버스 업계는 금번에 조정된 운임요율 상한에 따라 노선별로 운임을 산정하여 해당 시도에 신고해야 한다. 이를 통해 조정된 운임은 관련 절차 등(광역급행버스의 경우 수도권 교통카드시스템 개선회의 등)을 거쳐 3월부터 본격 적용 될 예정이다.

운임 조정 이전에 예매된 승차권은 종전 운임을 적용 받도록 하여 이용객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용객 부담 완화 정책으로 광역알뜰카드 확대, 시외버스 정기·정액권 발행 및 노선 조정에도 나선다. 지난해 세종·울산·전주시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한 광역알뜰카트를 올해 경기·인천 등 수도권으로 대상지를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외버스 정기·정액권 발행 제도 개선을 추진에 금년 상반기 중 상품을 마련(20~30% 할인 예상)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기대 대중교통과장은 운임 조정과 함께 광역알뜰카드 확대 시행, 시외버스 정기·정액권 발행, 노선 조정 등을 병행함으로써 이용객의 부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통비 부담 늘어난다… 택시에 이어 시외버스도 3월 인상
경제/금융 | Posted by 시사프라임 시사프라임 2019.02.15 15:10

DGB금융지주, 4개본부 신설 조직개편 단행

DGB금융지주, 4개본부 신설 조직개편 단행

김태오 회장 "그룹 쇄신과 경쟁력 강화 할 것"

▲DGB대구은행 제2본점  ⓒDGB금융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DGB금융지주는 14일 그룹 혁신을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와 핵심 혁신과제의 실행력 극대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그룹 쇄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앞으로 전면 혁신된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편 주 핵심은 디지털혁신과 경영혁신, 수도권 영업혁신, 기업 윤리혁신의 그룹 4대 혁신과제에 발맞춰 동명의 본부(디지털혁신본부/경영혁신본부/수도권영업혁신 본부/기업윤리혁신본부) 4곳 신설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DGB금융지주는 기존 5본부 1소 15부에서 8본부 1소 17부를 갖추게 됐다.

디지털혁신본부에서는 그룹의 비대면 채널과 마케팅 전략, 디지털 인프라 등을 총괄하면서, DGB금융그룹을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변모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경영혁신본부에서는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보상체계의 구축과 기업문화 쇄신 등 New DGB를 위한 혁신운동을 기획·추진하고 수도권영업혁신본부는 그룹의 수도권 영업기반 확충 및 영업 활성화, 기업윤리혁신본부는 그룹 윤리경영 체제 구축 및 고도화라는 중책을 맡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대구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이, 경영혁신본부장과 수도권영업혁신본부장은 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이 각각 겸직함으로써 혁신활동의 실행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DGB금융지주, 4개본부 신설 조직개편 단행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고령화시대 대비 연금사업 강화할 것”

연금사업부를 연금사업본부로 격상, 혁신동력 강화

손님 지향과 디지털 혁신 중심으로 디지털 휴매니티 실현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KEB하나은행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급속한 고령화 및 100세 시대를 대비해 연금사업 부문을 강화키로 했다.

15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웰리빙그룹 내에 연금사업부와 은퇴설계센터로 구성된 연금사업본부를 신설, 연금·은퇴설계 사업 부문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고령화시대에 갈수록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연금 시장에서 손님들에게 더 큰 만족과 기쁨을 드리기 위해 연금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손님 지향과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휴매니티(Digital Humanity)를 통해 연금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연금사업부를 연금사업본부로 격상한 것은 은행권에서는 최초이다. 함 행장은 연금사업부장 자리에는 최연소 여성 부장을 임명했다. 이는 조직에 신선한 분위기를 불어 넣고 보다 섬세하면서도 디테일한 영업 현장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조처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DB형 운용수익률에서 시중 은행 중 1(은행연합회 고시, 원리금 보장상품 기준)를 달성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차원 높은 연금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5월에는 연금자산관리센터도 오픈한다. 연금 손님에게 11 맞춤 자산관리 및 수익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연금자산 전용 디지털 프로세스(Digital Process)를 구축할 예정이다.

,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2월 중에 개편할 예정이다. 3월 중에는 전산 OP(Operation) 센터도 오픈해 영업점의 전문 상담 강화 및 빠른 업무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고령화시대 대비 연금사업 강화할 것”
경제/기업/산업 | Posted by 시사프라임 시사프라임 2019.02.15 14:51

하림, 농가소득 연 2억원 시대 열어

하림, 농가소득 연 2억원 시대 열어

2013년부터 매년 1,000만원 이상 수익 올려

선진화된 사육기술 및 설비투자로 소득 높여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   ⓒ하림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하림이 본사와 상생 협력에 나서고 있는 농가의 평균 조수익(농가총수익)2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림이 내세운 근거는 1본부 사육부에서 2010년부터 지난해가지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나온 내용이다. 자료에 따르면 하림육계농장 298(3회전 이상 농가 기준)를 대상으로 평균 조수익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182300만원으로 201719,100만원에 비해 1,200만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림 관계자는 농가 조수익 2억원 돌파를 위해 무창계사 신축 지원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가 생산량을 높여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가수익도 2013년부터 매년 1000만원 이상 증가하는 이른바 ‘1,000의 법칙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2013년 기준 15,100만원에서 201416,200만원, 201517,100만원, 201618,100만원, 201719,100만원으로 매년 꾸준하게 1,000만원 이상 증가하고 있다는 게 하림측 설명이다.

2018년 평균 사육규모는 72,000수로 지난 201767,000수 보다 9% 향상됐다. 이는 1995년 초기 농가당 평균 사육규모 27,000수에 비해 2.6배 정도 커진 규모이다. 농가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선 사육규모 확장과 함께 사육비용 절감이 손에 꼽힌다. 하림은 농가의 안정적인 고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미국 평균 규모인 10만수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육비용 절감을 위해선 사료요구율(FCR:1.5보정)을 대폭 낮춰야 하는데 사육기술 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해 지난해 평균 사료요구율을 1.49까지 나췄다. 사업초기인 19952.04비해 큰 폭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하림은 3.31회전생산량 및 연간 생산량 증가, 사육비 인상 등이 농가 소득 2억원 시대를 여는데 크게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만들어 국내 축산업의 성공적인 롤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하림, 농가소득 연 2억원 시대 열어
경제 | Posted by 시사프라임 시사프라임 2019.02.15 13:41

경상수지 21년 연속 흑자…12월 수출 전년比 1.4% 감소

경상수지 21년 연속 흑자…12월 수출 전년比 1.4% 감소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 7641000만달러

수출 감소, 반도체·석유제품 가격수출 규모 줄어

▲수출 대기 중인 선적 제품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작년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1998년 이후 21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수출은 감소세가 뚜렷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8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764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7523000만달러)보다 118000만달러 확대된 규모로 지난 1998년 이후 21년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이어갔다.

서비스수지와 여행수지는 적자폭이 줄었다. 서비스수지 적자는 2974000만달러로 전년(3673000만달러)대비 19% 줄었다. 적자폭이 크게 줄어든 데는 2017년 기조효과 탓이다. 2017년 사드 갈등의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탓에 여행수지 적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지난해 여행수지 적자는 1665000만달러를 기록 전년(1832000만달러) 대비 9.1% 줄었다. 그럼에도 여행수지 적자 규모는 역대 2위로 해외 출국자수가 2870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12월 기준 경상수지는 482000만달러 흑자에 그쳤다. 전월(522000만달러) 대비 7.7% 감소했다. 지난해 4월 경상수지 177000만달러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수출은 감소세가 뚜렷했다. 지난해 12월 수출은 495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4% 감소했다. 반도체와 석유제품의 가격 하락과 중국으로 수출 규모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경상수지 21년 연속 흑자…12월 수출 전년比 1.4% 감소
경제 | Posted by 시사프라임 시사프라임 2019.02.14 18:53

CJ제일제당, 4Q 영업이익률 3.9% 전분기 比 반토막

CJ제일제당, 4Q 영업이익률 3.9% 전분기 比 반토막

농수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에 식품사업 영업이익률 곤두박질 

▲CJ제일제당 영업이익률 추이(빨간선) 식품사업부문 영업익익률(좌), 바이오사업 부문 영업이익률(우).   ⓒCJ제일제당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CJ제일제당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3.9%로 직전 분기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사업부문에서 농수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 및 제분 경쟁심화 영향으로 4분기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분기 매출 매출은 26505억원, 영업이익은 142억원을 올려 영업이익률 3.9%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 7.6% 영업이익률의 반토막 수준이다.

영업이익률 하락은 식품사업에서 고전한 영향 탓이다. 가공식품은 주력제품 및 글로벌 고성장으로 15% 성장한 8,430억원, 가공식품은 주력제품 및 글로벌 고성장으로 15% 성장한 8,430억원을 기록했음에도 쌀/건고추/연육 등 주요 원재료인 농수산물 가격 급등 부담 지속과 제분 투입가 상승 및 경쟁심화에 따른 가격인상 차질로 수익성 부담 장기화, M&A 편입된 글로벌 법인의 초기 비용반영 등으로 32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는데 그쳤다. 이 영향으로 4분기 식품사업 영업이익률은 2.6%에 불과했다. 바이오사업 부문에서도 4분기 영업이익률이 직전 분기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바이오 경우 주력제품군의 이익은 견조하게 증가했으나 호실적 달성에 따른 성과급 지급으로 464억원 영업이익을 올렸고, 생물자원 분야에서 사료 원재료비 부담이 지속됐으나 베트남/인니 축산가격 강세 및 생물재고자산평가이익 등으로 영업이익 24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해 5.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만두, 햇반 등 HMR 주력 제품의 성장 극대화와 진천 식품통합생산기지 가동을 통해 생산 효율성 제고에도 주력하는 한편, 미국 슈완스인수를 통한 메인스트림 시장 진입과 만두 및 냉동레디밀 대형화, 중국 냉동 사업 확대, 베트남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 , 바이오부문에서 R&D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수요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생물자원 부문은 철저한 현금 흐름 중심 경영에 나설 방침이다.

CJ제일제당, 4Q 영업이익률 3.9% 전분기 比 반토막
경제 | Posted by 시사프라임 시사프라임 2019.02.14 17:59

CJ제일제당, 작년 순이익 145%↑…4Q 364억원 순손실 적자전환

CJ제일제당, 작년 순이익 145%↑…4Q 364억원 순손실 적자전환

헬스케어 매각차익으로 순이익 전년비 큰 폭으로 개선

4분기 적자, 무형자산 손상차손과 기부금 증가 영향

▲CJ제일제당. [사진 / 시사프라임 DB]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해 헬스케어 매각차익에 힘입어 순이익이 무려 전년 대비 14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4분기는 무형자산 손상차손과 기부금 증가 등으로 적자전환했다.

CJ제일제당은 14일 연간실적(CJ대한통운 제외)을 발표하며 매출 102753억원, 영업이익 6172억원, 당기순이익 5569억원을 올려 각각 전년대비 3.9%, 10.9%, 144.5% 증가했다. 지난해 4월 매각한 CJ헬스케어가 포함된 실적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매출은 바이오 및 가공식품 고성장으로 소재식품 저수익 사업 축소에도 8.4%, 영업이익은 바이오 원가경쟁력, 시장지배력 제고, 생물자원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27.4% 증가했다.

바이오 사업 핵심 제품인 사료용 아미노산과 식품 조미소재의 판매 확대, 브라질 CJ셀렉타(CJ Selecta) 등 해외 인수업체의 사업 안정화가 더해져 바이오 부문 매출이 크게 늘었다. 또한 식품 부문도 가정간편식(HMR) 및 주력 제품 판매 호조는 물론 글로벌 식품사업 고성장으로 가공식품 매출이 크게 늘면서 외형 성장에 힘을 보탰다.

사업부문별로는 그린 바이오와 생물자원을 아우르는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전년비 14.2% 증가한 48,889억 원을 달성했다. 라이신을 비롯한 사료용 아미노산의 판매 호조, 식품 조미소재 핵산의 독보적 시장 지배력 강화와 글로벌 시황 개선 효과가 더해져 매출이 25.3% 증가한 그린 바이오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메치오닌 판매 확대와 발린의 고성장, 글로벌 수요 강세 지속에 따른 핵산 판가 상승 및 판매량 증가 등으로 그린 바이오 사업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며 전년비 약 42% 증가한 1,941억을 기록했다. 생물자원 사업도 글로벌 사료 판가 및 베트남/인니 축산가 상승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바이오 부문 전체 수익성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식품사업부문의 매출은 52,718억 원을 기록했다. 햇반컵반, 비비고, 고메 등 주요 HMR 제품은 물론 죽, 냉동면 등 대형 카테고리 출시를 통해 매출이 전년비 47% 성장하며 고 성장세를 지속했다. 또한 김치가 전년비 43%, 햇반이 전년비 21% 성장하는 등 주력 제품군 역시 가공식품 분야에서 확고하게 성장했다. 글로벌 식품 매출은 만두류와 스프링롤류 제품의 판매 호조와 독일 마인프로스트, 미국 카히키인수 효과로 전년비 33% 늘었다.

연간 실적을 좋았음에도 4분기만 놓고 따지면 순손실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가공식품 글로벌 고성장과 바이오 핵산 판매 호조, 셀렉타 사업 안정화에 매출은 2650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6.7% 성장했다. 식품 원재료가 부담 및 경쟁 심화에도, 바이오 견조한 이익 증가세와 생물자원 축산가 회복으로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전년대비 6.5% 증가했다. 반면 무형자산 손상차손과 기부금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558억원 감소하며 364억원 순손실을 냈다


CJ제일제당, 작년 순이익 145%↑…4Q 364억원 순손실 적자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