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사장 “스마트폰 시장, 갤럭시S10 확대‧보급형 라인 재정비”

올해 업체 경쟁 심화 재료비 부담 어려움 예상

▲고동진 IM부문장 사장.  갤럭시S10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글로벌 경제 둔화, 단말 교체주기 장기화 등으로 성장이 정체되고, 업체간 경쟁 심화와 단말 고사양화에 따른 재료비 부담 등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 앞서 고 사장은 주주들에게 경영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친화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고 사장은 최근 출시한 갤럭시S10과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재정비, 5G 시장 선도에 초점을 맞추고 모바일 시장에서 1위 사업자의 자리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고 사장은 폴더블이라는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 중심에 갤럭시 폴드(Fold)를 내세워 기존 스마트폰 시장 질서를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다.

프리미엄 시장 못지않게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라인업 재정비에도 나선다. 중국업체들이 중저가 라인업을 무장으로 빠르게 치고 올라오면서 지난해 삼성전자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이 20%가 무너졌다.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의 약진으로 시장점유율을 빼앗긴 이유다.

이에 삼성전자는 올해 시장의 빠른 변화와 고객 니즈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개별 모델의 경쟁력도 대폭 강화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 사장은 변화에 민감한 밀레니얼 고객과 성장시장 고객을 위해 멀티 카메라,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배터리 등 필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5G 시장도 선도해 나간다. 5G4차 산업혁명의 트리거(Trigger)와 엔진이 될 핵심 기술로, 그동안 삼성전자는 5G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5G 기술 표준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관련 특허도 다수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장비, 단말, 칩셋으로 이어지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과 한국과 미국 등 5G 초기 시장에서의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5G 네트워크 장비 시장을 리드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IM 부문은 매출 101조원, 영업이익 102천억원을 달성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8년째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고동진 사장 “스마트폰 시장, 갤럭시S10 확대‧보급형 라인 재정비”
김현석 사장 “CE 시장 경쟁 심화…프리미엄 TV 시장 선도”

수익성에 기반 한 성장 실현할 것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삼성전자 CE부문장 김현석 사장은 올해 CE 시장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음성 AI, 사물인터넷 도입 확대로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김현석 사장은 주총에 앞서 경영현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올해 8KQLED초대형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65인치에서 98인치까지 8K TV 풀 라인업을 갖추고, AI가 탑재된 퀀텀 프로세서를 이용해 FHD4K 콘텐츠까지 8K로 자동 변환해 주는 기능을 적극 앞세워 시장 확장에 나선다. 초대형 TV는 기존 75인치와 82인치에서 98인치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QLED TV 라인업의 절반을 초대형으로 구성해 프리미엄 TV 시장 선도에 나선다.

차세대 제품 관련 기술개발 속도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화면 크기 변경이 자유로운 마이크로 LED 기반의 모듈형 스크린 '더월'을 세계 최초로 출시해 TV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앞으로 초미세 크기의 마이크로 LED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해 기존과 완전히 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세상 모든 공간이 스크린화 된다는 미래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 Everywhere)' 시대의 사업 주도권까지 선점할 계획이다.

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B2B 디스플레이 사업의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B2B 사업에서 빌트인 가전은 건축업체가구업체키친 전문유통들과 시스템 에어컨은설치 전문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빠르게 키워 나갈 예정이다.

김 사장은 올해 제품 하드웨어, AI기반의 플랫폼,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의 질을 높여 주는 혁신 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익성에 기반한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CE부문은 매출 42조원, 영업이익 2조원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한 반면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TV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수익성을 확보했다. 특히, TV2018년에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13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수성했다. 생활가전 사업은 북미, 구주 등 선진시장 수요 증가를 발판으로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해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그 중 냉장고는 7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석 사장 “CE 시장 경쟁 심화…프리미엄 TV 시장 선도”
김기남 부회장 “스마트폰 둔화‧데이터센터 투자 축소로 어려운 한해”

“5GAI 등 신성장 분야 수요 증가로 위기 속 기회 존재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삼성전자 DS부문장 김기남(사진) 부회장은 올해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부품 수요를 견인했던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와 데이터센터 업체의 투자 축소 등으로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 앞서 김기남 부회장은 주주들에게 경영환경에 대해 이같이 말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라 5GAI데이터센터차량용 반도체 등 신성장 분야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위기 속에서도 기회는 존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져 온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른 삼성전자 실적이 하락할 것이란 우려와 반도체 경기가 올 상반기 이후에나 회복될 것이란 전망에 주주들에게 경영여건을 소상히 설명하고 삼성전자가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운 5GAI에 투자해 미래 수익원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에 김 부회장은 메모리, 파운드리, 시스템 LSI, 디스플레이에 대한 올해 계획을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메모리는 3세대 10나노급 D, 6세대 V낸드 개발로 차세대 공정에 대한 기술 격차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HBM 등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신사업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운드리의 경우 그는 “7나노 EUV 적용 제품의 최초 양산으로 선단 공정에 대한 리더십을 강화하고, 에코시스템 확대, 고객 다변화를 추진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 LSI2018년 차량용 SoC 출시에 이어 2019년에도 5G 모뎀의 세계 최초 상용화로 SoC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미지센서에 적용되는 미세 픽셀 개발로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제품에서 폴더블 등 혁신 제품을 출시해 기술 격차를 확대하고, 대형 제품에서 8K초대형 TV커브드(Curved) 모니터 등 고부가 제품을 확대해 지속 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부품 부문 매출은 119조원, 영업이익 465천억원을 달성했다. 메모리 사업은 고수익, 차별화 제품을 확대하며 지난해 대비 20% 성장한 72조원의 매출을 달성,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업계 1위를 유지했다.

김기남 부회장 “스마트폰 둔화‧데이터센터 투자 축소로 어려운 한해”
독립성 논란에 주주 항의 있었지만…삼성전자, 박재완 사외이사 재선임

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 통과

김기남 상법상 사외이사 결격사유독립성 훼손 없다

▲삼성전자 주주총회 모습 꽉찬 자리.  ⓒ삼성전자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20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독립성 논란이 됐던 사외이사 안건이 원안대로 처리됐다.

이날 주총에선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대 일부 주주들의 반대 목소리 성토가 이어지며 주총 시작 3시간 만에 주총 안건이 모두 처리됐다.

이날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관심이 모아진 것은 박재완 사외이사 후보이 재선임 여부였다. 박재완 사외이사 선임 여부를 놓고 일부 기관에선 반대권고 의견을 낸 바 있어 논란이 불거졌다. 박 후보는 고용노동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하였으며, 1996년부터 현재까지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균관대학교의 경우 삼성그룹 소속 학교법인이다. 이런 이유로 독립적인 직무수행이 어렵다는 반대 권고가 나왔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삼성그룹의 지배를 받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소속 박재완 사외이사 후보가 독립성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이 타당해 독립성 결여 이유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신지배구조연구소는 박 후보자가 재직 중인 성균관대학교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기업 총수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법인이라는 점에서 후보자가 충실히 사외이사의 임무를 수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서 독립성 훼손 논란에 일부 주주들이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등 찬반 의견이 갈렸다이에 대해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은 박재완 후보자는 상법상 사외이사 결격사유가 없고, 대학교수로서 독립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상법에 따르면 '해당 상장회사의 계열회사의 상무에 종사하는 이사집행임원감사 및 피용자이거나 최근 2년 이내에 계열회사의 상무에 종사하는 이사집행임원감사 및 피용자였던 자'는 사외이사가 될 수 없다고 정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계열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법률상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삼성전자 지분 8.95%를 보유한 주요 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 찬성한 것도 이날 박 후보가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되는데 힘을 실었다.

한편, 이날 주총장에는 1000명이 넘는 주주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800석 규모의 주총장 좌석이 모자라 주총장 밖에서 모니터를 통해 주총을 보는 주주들도 많았다. 주총 입장에만 1시간이 걸리면서 주주들의 항의도 이어졌다. 작년 액면분할을 통해 주주들이 많아진 상황에서 1000석 규모 이상의 주총장을 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었다.

이같은 불만이 터지자 삼성전자는 공식 사과문을 내고 오늘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 장소가 협소해 입장이 지연되는 등 주주님들께 큰 불편을 끼쳤다늘어난 주주를 감안해 주주총회장 좌석을 두 배로 늘렸으나, 관심에 비하면 많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내년 주주총회에서는 장소와 운영방식 등 모든 면에서 보다 철저히 준비해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독립성 논란에 주주 항의 있었지만…삼성전자, 박재완 사외이사 재선임
김기남 부회장 “분기 배당 포함 9조6000억원 배당 지급”

“AI5G 신사업 성과낼 수 있도록 집중 육성” 

3월 2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제 5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삼성전자는 20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김현석 대표이사(사장), 고동진 대표이사(사장)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이 의결됐다.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모두 소각했으며, 분기 배당을 포함해 연간 96천억원을 배당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경영성과 발표도 이어졌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TV 13년 연속 글로벌 1, 스마트폰 글로벌 1, 반도체 글로벌 1위를 달성하며, 연결기준 매출 244조원, 영업이익 59조원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어려운 경영여건이 이어지고 있어 회사 전 분야에 걸친 근원적인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CE, IM사업은 혁신 제품의 지속적인 출시와 제품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부품 사업은 개발, 제조 역량을 더욱 강화해 초격차를 확보하는 등 체질개선을 통한 내실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AI5G는 신사업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는 한편, 앞으로 기술, 소비자, 경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미래성장을 견인할 사업기회를 선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남 부회장 “분기 배당 포함 9조6000억원 배당 지급”
경제/기업,산업 | Posted by 시사프라임 시사프라임 2019.03.20 15:43

SK하이닉스, 2019년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 개최

SK하이닉스, 2019년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 개최

(왼쪽부터)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신승국 전무, 고려대 김선욱 교수, KAIST 박인철 교수, KAIST 조규형 교수,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담당 김진국 부사장, 한양대 박철진 교수, 포항공대 김재준 교수 대참 박준기 학생, SK하이닉스 특허담당 민경현 상무  ⓒSK하이닉스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SK하이닉스가 20일 이천 본사에서 7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을 열고 KAIST 조규형 교수의 특허 등 5건의 우수발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SK하이닉스는 산학협력 연구자의 사기 진작과 우수특허 개발 장려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이석희 대표이사 또한 KAIST 교수 재직 시절 출원한 특허로 제1회 포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최우수상에는 KAIST 조규형 교수, 우수상에 한양대 박철진 교수, 장려상에 포항공대 김재준 교수, 고려대 김선욱 교수, KAIST 박인철 교수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KAIST 조규형 교수의 기준 전압 생성 회로에 대한 특허는 반도체 회로에 사용되는 여러 종류의 전압이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준 전압을 생성해 저전력 특성을 강화하는 기술로, 실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담당 김진국 부사장은 우리나라 반도체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를 수 있게 된 것은 학계가 함께 힘써주신 덕분이다. 향후에도 회사와 학계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행사에는 수상자 외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담당 김진국 부사장, 지속경영담당 신승국 전무, 특허담당 민경현 상무 등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 2019년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 개최
경제/기업,산업 | Posted by 시사프라임 시사프라임 2019.03.19 22:54

대우조선해양, 인하대와 손잡고 극한기술연구 협력

대우조선해양, 인하대와 손잡고 극한기술연구 협력

양자간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 연구센터설립에 대한 협약 체결

최첨단 LNG기술력 확보로 시장선도 유지 및 산업 전문인력 양성 기여

▲인하대학교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부사장(오른쪽)과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인하대학교와 손잡고 극한기술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대우조선해양과 인하대학교는 지난 18일 대우조선해양 시흥R&D센터에서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 연구센터설립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에 설립한 센터를 통해 2023년까지 총 410개월에 걸쳐 조선해양 극한기술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센터에서는 한국 조선업의 주력 선종인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등에 적용되는 극저온 화물용 단열시스템, 공정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미래 함정 및 무기체계와 수상수중함의 통합 생존성 분석과 개발도 함께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에너지 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극저온 기술개발에 대한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해양국방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의 중요성 역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과 인하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과제 주도를 위한 센터를 설립하고 이들이 보유한 LNG운반선 건조 노하우와 극저온 연구 경험 등을 통해 이 분야에서 핵심기술 자립 기반을 확보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조선소장은 “LNG시장에서 선도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선순환이 계속돼야 한다이번 협약처럼 학계와의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은 이번 공동연구 활동은 우리 대학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국가 기간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조선소장이자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인 이성근 부사장과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우조선해양, 인하대와 손잡고 극한기술연구 협력
동남아 이어 인도 모빌리티 시장 공략 나선 정의선 수석부회장

올라 투자 업체 중 기업은 현대·기아차가 유일, 협력 시너지 극대화

3대 분야 협력, 인도 내 공유경제 가치사슬 전반으로 사업 영역 확대

지난달 말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올라의 바비쉬 아가르왈(Bhavish Aggarwal) CEO가 만나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그룹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택시업계의 반발로 국내 차량공유 사업에 미련을 접은 현대차가 동남아시아 및 미래 핵심 모빌리티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공유경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현대차가 해외 차량공유 업체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배경에는 전통적인 차량 생산 업체로 남을 경우 미래에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과 완성차업체들의 미래 먹거리로 차량공유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시장 선점을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도 세계 차량공유 시장 규모가 2025년에 2000억달러(226조원), 2040년이면 3조달러(34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요한 것은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이 지난해 인도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이같은 투자가 선행되고 있다는 것이란 해석이 가능하다.

인도 올라에 총 3억달러 투자 역대 최대 규모

이에 현대·기아자동차는 인도 최대 차량호출 기업인 올라(Ola)에 현대자동차 24천만 달러(2,707억원)와 기아자동차 6천만 달러(677억원) 등 총 3억 달러(3,384억원)를 올라에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투자규모는 지금까지 진행한 해외기업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전까지 역대 최대 투자 규모는 지난해 동남아시아 우버로 불리는 그랩(grab)27500만달러(3100억원)이다.

현대차그룹은 19일 인도 최대 차량호출 기업인 올라(Ola)’3억달러를 투자하고 플릿 솔루션 사업 개발 인도 특화 EV 생태계 구축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등 3대 분야에서 협업한다고 밝혔다.

올라는 2011년 설립, 현재 인도 카헤일링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인도 최대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이다. 2013년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가 인도 시장에 진출했음에도 시장점유율 80%를 유지하며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10억명이 넘는 인구로 인해 내수 시장만 하더라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지난해 인도 자동차 규모는 2951166대로 전년 대비 7% 늘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2021년 인도가 일본을 제치고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자동차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의석 수석부회장,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 전환 속도 붙을 것

이처럼 인도 자동차 시장이 급부상 전망에 따라 정의선 수석부회장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말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올라의 바비쉬 아가르왈(Bhavish Aggarwal) CEO를 만나 이번 투자계획을 확정짓고, 구체적 협력 방안과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당시 정 수석부회장은 인도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인도 모빌리티 1위 업체인 올라와의 협력을 통해 현대차가 목표로 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환 노력에 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가르왈 CEO현대와의 협력으로 인도 10억 인구를 위한 첨단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에 나설 수 있게 됐다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들을 시장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투자는 미래 성장 가능성과 전략적 파트너십의 중요성 등을 신중히 검토해 내린 결정이라고 현대·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이번 울라에 대규모 투자에 나서면서 인도 자동차 시장 판매에도 시너지가 예상된다. 현대차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해 55만대를 판매해 업계 2위를 달리고 있다. 기아차도 올 하반기 연산 30만대 규모의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인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채비를 갖춘 상태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현대·기아차는 인도의 플릿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된다. ‘차량 개발·판매 플릿 관리 모빌리티 서비스에 이르는 공유경제 가치사슬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가령 올라 소속 운전자들에게 리스나 할부, 보험 등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구매를 돕는다. 또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올라 소속 운전자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차량을 대여해 준다.

올라에 대한 전략 투자는 지난해 그랩 투자를 담당한 전략기술본의 또 다른 프로젝트다. 정 수석부회장이 영입한 삼성전자 출신 지영조 사장이 맡고 있다. 전략기술본부는 2017년 상반기 설립 이후 차량 공유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한 투자를 통해 그룹 차원의 미래 대응 체계 구축에 역할을 맡는 핵심 조직이다

동남아 이어 인도 모빌리티 시장 공략 나선 정의선 수석부회장
경제/기업,산업 | Posted by 시사프라임 시사프라임 2019.03.19 18:42

대유그룹, 中 '2019 상해가전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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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가전박람회 참석, 신제품 70여종 선보여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위니아 컬렉션 신규 런칭

2019 상해가전박람회 대유그룹 전시관에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구경하고 있는 관람객 모습.  ⓒ대유그룹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대유그룹이 가전계열사인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대유그룹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 상해가전박람회(AWE)’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상해가전박람회 2019’은 총 6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2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유그룹은 향후 중국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요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아래 위니아 컬렉션 제품들을 중국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프리미엄 3도어 냉장고, 20kg 마이크로 버블 전자동 세탁기, 다이나믹 인버터 경사드럼세탁기, 45리터 OTR(Over The Range) 전자레인지 등이다. 이와 함께, 콤비 냉장고, 공기방울 세탁기, 클래식 냉장고, 벽걸이 드럼세탁기 등을 포함한 총 50 여종의 대우전자 신제품과 900리터 대용량 냉장고, 둘레바람 에어컨, 딤채쿡 밥솥 등 20여종의 대유위니아 프리미엄 가전제품들을 전시했다.

또한, ‘더 클래식냉장고, 전자레인지 및 딤채 마망 등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 제품들과 유아용 냉장고 등 신제품도 전시했다.

이종훈 대우전자 중국법인장은 이번 상해가전박람회 참가와 비즈니스 쇼케이스를 통해 중국 시장내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유그룹, 中 '2019 상해가전박람회' 참가
경제/기업,산업 | Posted by 시사프라임 시사프라임 2019.03.18 23:50

현대오토에버 "공모가 4만8000원 확정...시총 1조원 넘어"

현대오토에버 "공모가 4만8000원 확정...시총 1조원 넘어"

▲현대오토에버 본사 전경.   ⓒ현대오토에버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공모가격이 4만8000원으로 결정됐다고 18일 공시했다. 

총 공모금액은 1684억 원으로 확정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조80억 원이다. 

현대오토에버의 희망밴드 가격은 4만~4만4000원이었다. 그러나 수요예측에 총 913곳의 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797.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도 희망밴드가를 최대 4000원 초과하며 4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오는 19~20일 청약을 거쳐 오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현대오토에버 "공모가 4만8000원 확정...시총 1조원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