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고 ] 최도열 원장 , "2월12일은 역사적인 날"

1986년2월12일, 33년전 오늘 대통령직선제개헌 천만인서명 운동 첫날이었다.

지금은 대통령 욕도 하지만 대통령을 체육관에서 뽑든 군사독재시절

대통령을 우리손으로~ 말만 해도 잡혀가든 시절

-30대 전국 청년 대표로 YS 신진인사 영입으로 국회 공무원직 던지고 정치권 입문

-민주화추진협의회(공동의장:김영삼,김대중) 훈련국장으로 대통령직선제 개헌 천만명서명 운동주도, 경찰이 24시간 감시 했던 요주의 인물, 정권 창출을 위한 정치 투쟁하든 33년전 그날이 2월 12일입니다.

13일 남산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3박4일 온갖 고문속에 조사받았던 역사적 흔적이 지금도 내 몸에 남아있습니다.

고문, 어금니가 떨립니다. 매에는 장사가 없답니다.
조사 끝나고 귀가하는날 어깨 뚝뚝치며 "없든 걸로 합시다" 하면 다시 잡혀갈까  겁이나서 없든게 됩니다.

그런 투쟁이 있었기에 민주공화국이 되었겠지요.
운봉 최  도  열

 

 

[ 회고 ] 최도열 원장 , "2월12일은 역사적인 날"
[공지] 1월달 투자퍼레이드 행사는 쉬었습니다.

벌써 설날 명절이 코앞이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코리아엔젤스는 지난 1월 중순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과 투자퍼레이드 행사 관련 협상을 진행했으나 코리아엔젤스의 투자퍼레이드 대신에 서울센터 자체 행사를 기획하여 추진하겠다는 서울혁신센터장 의견과 기존 투자퍼레이드를 확대하여 더욱 활성화 시키자는 코리아엔젤스의 의견이 대립된 가운데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최종 결렬되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행사장소 예약 등의 행사준비 미비로 인해 1월달 투자퍼레이드를 진행하지 못하고 부득이 한달 쉬고 넘어갔습니다.
지난 2014년도부터 시작된 투자퍼레이드가 6년만에 처음으로 한달 쉬게 되었군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신에 다른 협력기관으로의 변경, 투자퍼레이드 장소변경 등 2019년도 투자퍼레이드 행사계획을 빠른 시간 내에 마무리하여 2월부터는 정상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협력기관과 함께 장소를 변경하여 진행하는 안을 놓고 면밀하게 검토중입니다.
아직은 확정이 안되었지만 정해지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난 6년간 한달도 빠지지 않고 진행했던 투자퍼레이드 행사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갑작스런 변심으로 인해 한번 거르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국내 최대의 53개 투자자그룹(엔젤클럽, 액셀러레이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VC, 창업교육기관, 창업보육기관 등)과 스타트업을 포함한 창업자간에 투자를 매개로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코리아엔젤스의 투자퍼레이드가 이번 일을 계기로 새롭게 개편되어 보다 알찬 행사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더욱 큰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며, 가능한 매달 개최되는 투자퍼레이드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다시한번 당부드립니다.

코리아엔젤스 회장단 일동

[공지] 1월달 투자퍼레이드 행사는 쉬었습니다.
[김종태의 “오늘의 단상(斷想)”] 액셀러레이터(3)

- 지난 액셀러레이터(2)에서 이어집니다.

액셀러레이터(1)에서는 액셀러레이팅의 일반적인 개념과 액셀러레이터의 기능 및 액셀러레이터 현황 등에 대하여 간략히 소개하였으며, 액셀러레이터(2)에서는 스타트업이나 초기 창업기업이 엑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를 받기 위한 준비사항과 투자기준 및 절차 등에 대한 안내를 하였습니다.

지난 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내 창업자가 창업초기에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투자자는 극히 제한적이나 그나마 액셀러레이터의 투자활동이 창업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신규 액셀러레이터 등록이 지속되는 가운데 액셀러레이터 숫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시는비와 같이 액셀러레이터라는 명칭은 지난 2016년에 제도가 시행되면서 대중에게 알려졌지만 사실은 그이전 10여년 전부터 벤처기업으로 창업하여 코스닥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선도벤처기업 출신을 중심으로 현재의 액셀러레이터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회사들이 존재했습니다.
그 당시 이들 회사들은 창업자들에게 창업공간 제공과 시드투자 및 멘토링 등을 전제로 약 10~15% 정도 내외의 지분을 확보하는 형태로 운영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침에 따라 액셀러레이터는 투자를 전제로 10% 미만의 지분만을 보유하도록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투자를 한 이후 일정기간 보육 후에 창투사에 넘기면서 회수를 하거나, 투자기업이 IPO에 이르도록 주식을 보유했다가 매각하는 방식으로 투자회수를 했습니다.
2016년 이후에 신규등록을 한 신설 액셀러레이터와 비교하여 선발 액셀러레이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대략 10~20여개 사로 추정되는 선발 액셀러레이터는 10여년이 경과하면서 일부는 투자기업의 회수 실적을 가지고 있어 신설 액셀러레이터에 비해 가용자금 면에서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에 신설 액셀러레이터는 설립자본금이 소진되면 회사 운영자금의 유동성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 별도의 수익원이 없다면 사업의 지속성 측면에서 애로가 있기도 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그나마 공공부문의 예산이 지원되고 일부 사업비를 인건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나 이마저도 다수의 액셀러레이터들이 지원하여 치열한 경쟁이 되고 있어 이래저래 신설 액셀러레이터는 경영난을 겪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전문인력과 보육공간 및 투자를 위한 재원이나 펀드를 확보하고 있어야 액셀러레이터로 등록을 할 수 있으나 자본금 외에 별도로 관리되는 투자재원은 회사의 운영자금으로 전용을 할 수 없으니 액셀러레이터는 운영자금 확보를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제도가 시행된 지난 3년간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다양한 초기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창업생태계에서 창업자들의 생존과 성장부분에서 분명하게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으나 회수기간이 다른 어느 투자기관에 비해 장기간인 특징이 있어 액셀러레이터 자체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며 이에 따라 생존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되는 처지가 될 수도 있어 회수시장 확대 및 활성화 등의 개선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운영비 확보 등의 문제점들이 해소된다면 액셀러레이터들의 투자 활동이 보다 활발해지고 국내 초기창업자의 생존률이 상당부분 개선되어 글로벌시장에서 성공하는 창업자도 배출할 수 있는 기반과 여건이 조성될 것입니다.
따라서 창업시장을 보다 안정화시키려면 액셀러레이터들이 더욱 왕성하게 활동하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어야 하며, 이리되면 상당기간 동안 국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하나의 중요한 축으로서 톡톡히 성과를 낼 것이라 기대합니다.

2019. 1. 21   AVA엔젤클럽 회장 김종태

[김종태의 “오늘의 단상(斷想)”] 액셀러레이터(3)
[칼럼]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는 누가 될까?

     지오텍홀딩스 박은수 대표이사  

신은 겁쟁이를 통해 자신의 뜻을 전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사위 게임에서 원하는 숫자를 계속 얻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틀렸다. 계속 주사위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상을 바꾸는 한 사람”
비가 조금만 내려도 금세 진흙탕길이 되고 마는 교회 진입로가 있었습니다.
그곳을 걸을 때면 옷과 신발이 엉망이 되기 일쑤이지만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열세살 존은 그 길이 늘 마음에 걸렸습니다.
벽돌공장에서 일하는 소년은 고심 끝에 결심했습니다.
7센트의 임금 중에서 날마다 벽돌을 한장씩 사서 깔기로 마음 먹은 것입니다.
그 넓은 길을 혼자서 완성하려면 족히 2년은 걸리는 큰일이었습니다.
그러자 그를 지켜보던 어른들이 함께 나섰습니다.
그동안 남의 일로만 여기고 지나쳤던 자신을 반성하고
길뿐 아니라 낡은 예배당까지 헐고 신축하기로 했습니다.

불과 몇 달 만에 진흙탕 길은 포장도로로 변했습니다.
한 소년의 배려와 헌신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입니다.
그가 바로 미국의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입니다.
‘시수 SISU’라는 핀란드어가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이 한계에 달했다고 느낀 뒤에도 계속 시도할 수 있는 정신력을 뜻합니다.
나는 이 단어를 품고 살아갑니다.
더 이상 계속할 수 없다고 느껴질 때, 사실은 그 때 막 시작 된 것이라는 걸 알아야합니다.
그렇습니다. 성공하려면 한계까지 반드시 가야합니다.

한계점에 도달하면 거기서 한걸음 더 갈 수 있는 용기가 생깁니다.
믿기지 않으십니까? 사실입니다. 지구상에 이를 통해 경험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수없는 실패를 통해 우리는 한계점까지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블록체인 미디어 기업들의 관심은 공통적으로 암호화폐 보상, 공개장부, 탈중앙화 그리고 나름의 합의알고리즘과 토큰 이코노미를 정착시키는데 쏠려 있습니다. DApp, 플랫폼, 프로토콜 등 다양한 개념과 기술이 접목되고 있고 독립적인 암호화폐 생태계라는 오아시스가 강한 자기장으로 수많은 사업가들을 한 방향으로 정렬시키고 있습니다.

이들이 탈중앙을 외치며 등돌려 떠난 곳엔 신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방황하는 레거시가 있습니다. 하루에 5백만 건 이상이 포스팅 되는 개인용 블로그와 소셜 블로그, 소셜 미디어, 언론사, 잡지사, 쇼핑몰 등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라는 변화의 바람에 시승조차 하지 못한 레거시 미디어들을 뜻합니다. 암호화폐와 보상이라는 신세계를 경험하기 시작한 사용자들은 각성했고 하나, 둘씩 자리를 옮겨가고 있습니다.

미디어의 대상은 대중입니다. 대중은 미디어가 제공하는 환경에서 원하는 정보와 관계를 획득합니다. 전통적인 5대 매체 외에 대안이 없던 시절에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정보수용자의 입장으로 고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미디어사가 광고수익을 독점하는 것에 별다른 비판이 제기되지 않았지만 '소셜'이라는 광풍이 몰아친 이후부터는 대중이 정보제공자가 되고 미디어가 정보수용자가 되는 역전현상이 벌어졌습니다.

그렇다면 미디어 서비스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여전히 사용자들이 발행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또 다른 사용자를 모으고 광고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지만 광고수익의 대부분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원하는 바가 달라진 대중과 사용자들은 각성했고 편해공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인되는 새로운 포탈 ‘알지오’가 아주 작은 힘이지만 보상형 신지식 생태계 조성을 통하여 정보의 이동인 인터넷 시장에서 가치의 이동인 블록넷 시장으로 디지털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지금, 블록포탈 알지오를 먼저 읽고 개척하는 자들에게 그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초유의 기회가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세상은 쉽게 변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결국 변화하고 발전합니다. 그것은 인류가 언제나 변화와 진보를 꿈꾸기 때문입니다. 더 좋은 세상을 향한 희망을 끊임없이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야기를 통해 생각과 아이디어가 공유되고 확산되는 것에서부터 세상은 변화를 시작할 것입니다.

 

 

[칼럼]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는 누가 될까?
[기고문 ] 이종인부천소방서 화재조사관-건축물 안전설계 화재 대피설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란 두 재난에 직면해 있다.

누구나 문화생활을 누리며 문명의 혜택을 받고 평화로운 삶을 영위하기를 희망한다

산업이 발전되고 삶의 편리성을 추구하고 무엇보다 국민의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재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사회는 자연재난보다 사회재난이 더 많이 발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정부의 각 부처에서 예방정책을 내놓고 있으나 인식의 문제로 실효성이 없는 경우가 많지 않다. 

가장 실효성이 없이 느껴지는 곳이 화재현장이다. 사실 어떤 재난이나 대비책을 강구하고 예방한다면 사회재난은 최소한으로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연간 43,000여건의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은 이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부주의 때문일 것이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악의 화재사건 대연각호텔 화재이다. 소화시설과 피난설비 역시 전무하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164명 사망이라는 국가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후 소화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였다.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사회재난이 늘어나고 있다. 사회재난은 사회의 약속과 기본안전수칙을 준수하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재난들이 대부분이다.

재난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망각하거나 묵시적으로 간과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작은 안전수칙을 무시하는 안전의식 결여는 시급히 수정되어야 할 사회문제이다. 

화재 또한 사회재난으로 예방이 최우선되어야 한다. 평소 예방정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음에도 화재로 인한 재난은 없어지지 않는다. 화재가 발생한 현장에는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 정상작동 되도록 유지, 관리되어야 하고, 인명이 신속하게 피난할 수 있는 피난시설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 특히 건축물에 적용되는 모든 소방시설이 완벽하게 동작되도록 유지, 관리되어야 한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자기편의주기가 팽배하여 안전은 사실 뒷전으로 미루어 둔 곳이 있다. 가장 쉽게 접하고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공동주택 발코니 피난통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3층 이상인 공동주택 발코니에 세대간 경계벽을 설치하는 경우 화재 등의 경우에 피난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피난기구를 경계벽에 설치하거나 경계벽의 구조를 파괴하기 쉬운 경량구졸 등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경우 경계벽의 구조를 경량구조 등으로 하는 경우에는 그에 대한 정보를 포함한 표지 등을 식별하기 쉬운 위치에 부착 또는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용승인당시는 발코니를 통하여 옆 세대로 탈출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나 입주 시 개인편의 주의에 의하여 그 부분이 다용도실을 만들어 수납하고 있는 실정이다. 발코니는 전용면적이 아니라 화재 시 탈출할 수 있는 피난통로다. 그런데 이 안전수칙을 대부분 공동주택에서 무시하고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까운 일본을 살펴보면 공동주택의 발코니는 피난대피공간으로 샷시 시설도 없이 개방된 상태이고, 심지어 빨래를 건조하는 행위도 못하게 금지되어있다. 건축허가 당시 화재에 대비하여 피난사다리를 설치하고 피난동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안전설계이다. 

발코니는 최소한의 안전공간으로 확보되어야 함에도 안전불감증 내지 자기 편의주의에서 오는 것으로 해석된다. 발코니는 공용시설로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이라 생각하고 사용하고 화재발생시 타인의 안전이 아니라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준공당시 상태로 사용하였으면 한다. 

고층 건축물의 경우 피난 교육은 피난 층이나 옥상 층으로 대피하라는 매뉴얼이 지배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피난 층으로 대피하라는 교육은 지극히 타당하다. 그러나 옥상 층으로 대피하라는 교육은 안 된다. 연기의 이동속도를 확인하면 수직 상승 3~5m/sec, 수평은 1~2m/sec, 직하는 0.2~0.3m/sec인 것을 감안한다면 화재발생 층 아래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래서 완강기, 피난교, 피난트랩, 승강식피난기와 같은 아래로 피난할 수 있는 즉 피난층으로 피난하는 피난기구 개발되고 보급되어 있다. 

“완강기”의 경우 건물 외벽으로 완강기 기구를 늘어트리고 외벽을 통하여 탈출하여야 하고 평소 사용법과 안전을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국민들이 망각하고 있어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그리고 “승강식피난기”는 공동주택 발코니에 설치되어 아래층으로 피난할 수 있는 피난시설이다. 발코니에서 아래층으로 피난하기에 완강기 보다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안전하다. 발코니의 뚜껑을 열고 사다리를 늘어트리고 아래층으로 대피하니 사용법이 쉽고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승강식피난기”는 공동주택이나 고층빌딩의 대피공간에 설치되어 안전약자도 자력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전기 없이 움직이는 자동식 피난설비이다. 무엇보다 소방시설이나 피난시설은 유지, 관리가 간단하며 잔고장이 없고 유사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이 있어야 하는데 “승강식피난기”는 편리성, 안전성, 내구성을 모두 갖춘 피난기구이다. 화재현장을 조사하는 조사관으로서 볼 때 현존하는 피난시설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이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볼 수 있다. 즉, 안전약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적극 추천한다. 

그저 법령에 있으니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단순하게 법을 지킨다는 사고보다는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피난시설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

안전시설은 평소 사용하지 않고 있다가 재난발생 시 사용하는 기구이다. ‘평소 우린 이상 없어! 한번도 그런 일 없어.’ 하는 생각도 있겠지만 안전시설은 일상생활에서 사용을 위해 설치한 것이 아니라 불시에 재난이 닥쳐왔을 때 안전을 담보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설령 한 번도 사용이 없다면 그보다 더 안전한 것은 없다. 

천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안전이다.

모든 재난에 있어 첫째 대비이고, 둘째 대응, 셋째 복구이다. 평소 우리는 재난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건축물의 설계당시부터 안전을 고려하고 설계 해야 한다.

NFPA(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 ), SFPE(Society of Fire Protection Engineers) 등에서도 건물의 위험성 평가에 대한 의견을 내놓고 적극 시행하고 있다. 

캐나다 워터루 대학(University of waterloo, Canada)의 존 와트 교수의 화재위험성 평가 방법에서도 논하고 있는 위험 대비 초기투자비용의 투자에 따라 안전의 척도가 변한다고 하였다. 설계당시부터 대비하고 피난시설에 대한 안전설계가 이루어져야 하고 안전성, 편리성, 유지관리 등을 종합하여 건축물에 적용되어야 한다. 

우리사회가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을 때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가 된다.
 

이종인 부천소방서 화재조사관 프로필 

주요경력

-SBS그것이 알고 싶다 - 잿더미속의 진실게임 자문위원
-보험연수원 화재감식 기법 및 발화원 판정 강의
-경기, 서울, 중앙, 부산, 광주, 경북, 인천, 강원, 충청소방학교 외래교수
-특별사법경찰관 양성반 수사서류 및 송치 강의
-LG전자 연구소, 삼전전자서비스, 코웨이 등 화재감식 강의
-한국소방안전협회 특급소방안전관리자 강의
-법무연수원 특사경 양성반 수사사례 강의
-신용정보(NICE) 현금 출납기 감정위원
-법무법인 신광 화재현장 감식, 감정위원
-국제대학교 출입통제 강의
-KBS, MBC, SBS, YTN 화재 자문위원
-한국산업인력공단 협력위원
-한국화재소방학회 정회원
-한국화재감식학회 종신회원
-한국방재학회 정회원
-대법원 전문심리위원(화재조사 분야) 

저 서
-화재조사 첫걸음
-화재감식평가기사(공저) 

기 타

-경기도 화재조사 사례발표대회 – 최우수상 수상(2009)
-전국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 최우수상 수상(2013)
-제42회 소방안전봉사상 대상 수상(2015)
-전국 화재조사 심포지엄(연구사례) – 우수상 수상(2015)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 옥조근정훈장 수상(2017)
-경기도 특사경 수사사례 발표대회 – 장려상 수상(2017) 

-논문

-두충피 축열에 의한 발화가능성 연구
-에어컨 설치조건에 따른 화재메커니즘에 관한 연구
-심지난로 조립불량에 따른 화재메커니즘에 관한 연구
-전동카트 화재발생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 등
-김치냉장고 화재원분석 및 화재원인 규명에 관한 연구
-효율적인 화재원인 규명을 위한 관계자 책임한계에 관한 연구

[기고문 ] 이종인부천소방서 화재조사관-건축물 안전설계 화재 대피설비!
[기자수첩]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 화재를 바라보며

 

라마다앙코르 호텔 화재는 지하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윗층으로 연소가 진행되었고 계단을 통하여 연기가 수직 상승하여 많은 사상자(사망1, 중경상 18명)를 냈다.

고층건물이고 불특정 다수인이 사용하는 숙박시설을 감안 할 때 인명피해가 적은 점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낮 시간이 아닌 심야에 화재가 발생하였다면 보다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곳 이었다.

화재가 발생하면 왜 이렇게 대피하지 못하고 많은 인명피해를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가? 라는 의문점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그럼 고층건물 및 다수인이 사용하는 건물의 현실태 및 원인에 대해 짚어보면

먼저 건축법령에서는 화재에 대비하여 일정면적 이상이면 방화구획을 설치하여 화재 시 연소가 진행되지 않도록 방화시설을 설치하도록 되어있고 계단 및 복도를 통하여 대피하도록 정하고 있다.

또한 소방관련법령에서는 화재 시 연소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스프링클러 및 자동소화설비를 설치하도록 정하고 수용인을 대피하기 위한 피난설비가 설치되어있다.

법에서 정한 대로 건축하고 화재시 연소확대를 예방할 수 있는 소화설비만 갖추어 졌다면 지금처럼 반복되는 피해는 없어야 할 것인데 현실은 그러하지 아니하다. 즉 법에서 정한 부분들이 아직도 빈틈이 많다는 것이다.

방화구역은 화염과 연기를 차단하여야 하는데 완벽한 기능을 바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고 완벽하게 잘 지켜지지도 않고 있으며, 자동소화설비(스프링클러 등)만 설치하면 더 이상 연소되지 않는 다는 원론적인 대응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우선적으로 소화설비에만 가중치를 두고 완벽을 바라는 것은 반복된 피해를 계속 바라만 보겠다는 소극적인 태도이다.

현행 소방관련법령에서는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소화설비가 작동되었다 할지라도 건물 내에서 대피하지 못한 사람을 위해 피난설비를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는데 누구나 쉽게 대피할 수 있는 피난설비 설치에 지극히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피난계단이 연기로 가득 차 있을 경우 제2차적인 대피방법은 완강기, 구조대 등 피난기구를 이용하여야 하는데 완강기는 화재현장 두려움 속에서 쉽게 조작할 수 없는 구조적인 단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을 동시에 대피 시킬 수 없고, 구조대는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사용이 여의치 않다는 단점이 있다.

더욱이 현행 법령상 피난기구의 설치기준에는 치명적인 문제점있다. 즉 지상 10층까지는 피난기구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지만 11층부터는 피난기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고층으로 올라 갈수록 화재 시 위험도는 높아지지만 이를 전혀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금번 천안 라마다인호텔 화재에서 보듯이 소방차가 출동하여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하여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상황은 그리 녹녹치가 않다.

사다리차를 배치하고 조작하는 시간은 사람을 구조하는 골든타임을 넘기기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고층에 있는 요구조자는 1층에서 20이상까지 진입한 구조대원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고층건물 창문에 매달려 구조를 바라는 위험천만한 광경을 이제는 더 이상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건축법에서 정한 방화구조기준, 소방관련법령에서 정한 소화설비, 현실적으로 적응성이 떨어진 피난구조설비 기준 만으로는 언제든지 반복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날로 고층 및 초고층건물은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높아진 건물 높이만큼 우리의 안전의식도 높아져야 한다.

고층건물로 신축되고 있는 주상복합건물, 아파트, 초고층건물에 대한 안전대책은 보다 현실적으로 타당한 기준정립이 필요하고 화재시에 피난층까지 누구나 자력으로 움직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정석철 기자

[기자수첩]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 화재를 바라보며
김종태의 “오늘의 단상(斷想)” 액셀러레이터(2)

- 지난 액셀러레이터(1)에서 이어집니다.

액셀러레이터(1)에서는 액셀러레이팅의 일반적인 개념과 액셀러레이터의 기능 및 액셀러레이터 현황 등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을 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타트업이나 초기 창업기업이 엑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를 받으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하고 투자는 어떤 절차로 진행이 될까요?

지난 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양하고도 수많은 창업기업이 전국 각지에서 열심히 각자의 성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는 있으나 창업당시의 기초 창업자금으로는 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외부의 투자자나 금융기관으로부터 적정한 자금을 조달해야 생존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사업 초기에 시드머니를 투자받기 쉽지 않은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우스갯소리 중에 창업자는 창업자금을 3F(Family, Friend, Fool or Fan)로부터나 겨우 투자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매우 공감이 가는 표현입니다.

바로 이 시기에 창업자들이 액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므로 등록된 액셀러레이터를 찾아 사업계획과 사업화 전략 등에 대한 상담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120여개사의 등록된 액셀러레이터 회사들이 전국에서 활동중이므로 해당 지역에 있는 액셀러레이터를 만나야 합니다.
액셀러레이터의 절반 이상이 서울 경기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지역에 있는 창업자들에게 기회가 작을 수는 있으므로 사전에 어떤 액셀러레이터와 상담을 해야 할지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액셀러레이터는 상담을 통해 투자가능성에 대하여 타진을 하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이후에 사업계획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투자검토를 거쳐 각사의 투자심사위원회를 통해 투자가 결정됩니다.
액셀러레이터는 통상 3천만원 내외의 시드머니를 투자하고 있으나 사업에 따라 억대의 투자를 결정하는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만일 정부에서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는 창업지원사업중애사 세대융합 지원사업,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등에 선정되어 있다면 주관기관 등에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옵션부 액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매우 중요한 정보사항입니다.
 
엑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는 현실적인 기준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항목은 첫 번째가 바로 사람(사업자, 창업자, 대표 등)입니다.
국내외 어느 기관이나 투자자도 모두가 제일 먼저 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기도 합니다.
사업에 대한 신념, 소신, 추진력, 경험과 연륜, 네트워크 및 기업가정신 등의 요소가 주요 포인트입니다.

두 번째는 액셀러레이터가 투자를 한 이후에 회수를 하기까지 예상기간이 가능한 짧게 걸리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액셀러레이터가 기대하는 투자회수 방법으로는 IPO, M&A 및 VC 등의 다음단계 투자기관에게 블록딜로 지분을 넘기는 방식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직전 5년간 코스닥 시장에 신규로 상장된 기업들의 창업부터 상장까지의 평균기간은 10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창업 이후에 자본시장에 상장을 하는데 의외로 많은 기간이 필요하고 이 기간 동안에 창업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야 IPO가 가능하다는 점도 잊으면 안됩니다.

세 번째로 보는 주요한 기준은 창업기업 사업 아이템의 지속성입니다.
투자자로서 회수를 희망하는 기간(대략 5년 내외)까지 사업이 지속적으로 생존하고 존속할 수 있는 아이템인지를 판단하여 투자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회수가능기간 내에 사라질 유행사업 아이템이라면 투자검토 자체가 안되겠지요.

네 번째 투자기준은 사업이 가지고 있는 시장(Market)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입니다.
시장규모와 시장에서의 지위 등에 대한 예측이 되면 투자검토 시점에서의 기업에 대한 기업가치를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가치가 어느정도라도 계산이 된다면 투자자로서 투자규모, 투자지분, 투자가치 및 회수가치 등에 대한 판단을 미리 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빠지지 않고 체크하는 사항은 사업성, 마케팅 전략, 사업화 전략, 구성원 맨파워, 재무계획 및 매출 전략과 회사의 장기적인 로드맵가 마스터플랜 등입니다.

 2019. 1.7   AVA엔젤클럽 회장 김종태 

 

김종태의 “오늘의 단상(斷想)” 액셀러레이터(2)
[김종태의 “오늘의 단상(斷想)”] 액셀러레이터(1)

 

요즘 자주 듣는 말 중에서 듣는 사람들이 생소해 하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액셀러레이터”인데 자동차의 가속페달을 연상하면 될 것 같으며 모르시는 분들은 이 글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개념정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지난 수년간 정부의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드라이브 정책으로 국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창업이 봇물처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글을 썼던 고교생 창업을 비롯하여 대학생 및 청년층에서 스타트업 창업을 하고 있는 청년창업, 은퇴자들을 중심으로 중년 이상의 장년층에서 창업을 하고 있는 장년창업, 경력단절 등을 극복하고 여성으로서의 감성과 세밀함을 주요한 장점으로 무장하여 여성들이 창업하는 커리어우먼 여성창업, 한번 이상의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재기를 위한 재도전 창업 등 다양한 형태의 창업형태가 있습니다. 

패기와 의욕이 넘치고 에너지가 충만한 청년창업자와 연륜과 경험이 풍부한 장년파트너가 함께 손잡고 창업을 하는 상향 세대융합 창업 형태에 대한 정부지원이 지난해부터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초기이지만 창업 성공률이 그리 높지 않은 현실에 비해 창업자의 생존과 성장부분에서 나름의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세대융합 창업 지원사업의 형태는 영화 “인턴”을 모티브로 설계된 정책이라 여겨집니다.  
경력과 연륜 및 네트웍이 풍부한 장년창업자와 신기술과 첨단 기술 등의 속도로 무장된 청년파트너가 함께하는 하향 세대융합 창업도 일반적인 창업보다 실패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다양한 창업과 정부의 예산지원 이면에는 지울 수 없는 그림자가 있습니다. 
선진국의 통계와 비교해보면 국내 창업시장에서의 창업 실패율이 크게 저조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국내 창업자의 실패율로 보면 주변국은 물론 선진국에 비해서도 현저히 높습니다.  
이에 실패율을 최대한 낮추기 위한 해결책의 하나로서 정부에서 2016년 11월부터 액셀러레이터(AC) 등록제도를 시작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예산지원 사업이 창업ㆍ벤처 지원 정책으로의 무게중심이 이동함에 따라 등록사가 점차 증가하여 최근에 국내 등록 액셀러레이터 120여개사를 돌파했습니다. 
이 중에서 60%에 해당하는 액셀러레이터가 서울 경기에 집중적으로 소재하고 있습니다.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여 직접 운영하고 있는 투자조합 등의 펀드에서 초기투자(시드투자)를 합니다.
이후에 일정기간의 액셀러레이팅(종합 토탈보육) 기간을 거치면서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확보되면 다음단계로 이어집니다.
즉, 창업기업에게 액셀러레이터가 보유한 자산과 우수한 인력자원을 총동원해 엔젤투자 및 성장단계별로 시리즈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는 것이지요.
제3의 미니 투자기관으로서 창업투자회사에 비해 작은 금액(시드머니)을 투자하는 것이 액셀러레이터 의 주요한 특징입니다.
 
액셀러레이터는 마케팅, 홍보 등 비핵심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은 물론 창업보육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본입니다. 
여기에 분야별 극강의 전문가를 연결해 주거나 직접 전문가를 투입하여 멘토링과 컨설팅 및 코칭과 연구개발 산학연 연계 등의 특화된 액셀러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액셀러레이터는 투자와 창업지원을 동시에 담당하는 창업 기획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자금 회수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과는 달리 액셀러레이터는 창업기업에게 초기 엔젤투자 유치는 물론 크라우드펀딩 등의 다양한 투자기관과 연계를 통해 창업기업을 성장시켜 창업투자회사(VC)의 투자유치에 이르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액셀러레이터의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허용하고, 각종 창업 지원사업에 창업기획자로서의 액셀러레이터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자 하며, 기술창업 연구개발 자금 지원사업인 TIPS 운영사 허용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액셀러레이터협회를 중심으로 중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해외의 유사한 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유도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일반적인 종합보육 형태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은 죽음의 계곡을 무사히 건널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국내외 액셀러레이터의 창업기업에 대한 또 다른 지원 프로그램은 일정기간의 관리가 끝나면 언론과 엔젤 및 VC 등의 투자자를 상대로 사업계획을 발표하여 투자를 유치하도록 하는 IR 기회(투자유치설명회, 데모데이, 코리아엔젤스의 투자퍼레이드 등)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최근 많은 창업자들이 앞다투어 참여하고 있는 해외의 유수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여지없이 현지에서 약 3∼4개월의 관련 교육과 보육서비스를 거친 후에 해외 투자자들에게 피칭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8. 12. 3  AVA엔젤클럽 회장 김종태

[김종태의 “오늘의 단상(斷想)”] 액셀러레이터(1)
사회/시사/오피니언 칼럼 | Posted by 시사프라임 시사프라임 2018.11.26 13:57

[칼럼] 국가의 흥망성쇠(興亡盛衰)

[칼럼] 국가의 흥망성쇠(興亡盛衰)

   최 도 열 (행정학박사,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국가의 흥망성쇠에는 민주정치의 꽃인 선거에서 국민의 선택과 통치권자인 대통령의 국가관과 통치철학이 아주 중요하다. 특히 대통령은 국제정세를 읽고 국가 중·장기 계획구상과 인재를 보는 안목이 높아야 한다. 국어사전에 안목(眼目)이란 인간이 사물(事物)을 보고 분별하는 견식(見識) 즉 어떠한 일(事)이나 사건, 인물(人物)에 대한 본질을 알아보는 능력이다. 대상의 특징과 쓰임새 등을 간파하는 눈(眼)이다. 이런 눈을 지닌 지도자는 전략적인 판단이 뛰어나다. 

인사는 만사다. 인사를 잘하려면 안목이 있어야한다. 고포자경(姑布子卿)은 사람을 보는 안목이 높아, 공자의 관상(觀相)을 보고 장차 성인이 될 것을 예언했다고 한다. 등소평은 “쥐를 잡는데 검은 고양이면 어떻고 흰 고양이면 어떠냐”는 실용주의와 능력을 보는 흑묘백묘(黑猫白猫)를 거론했다. 국무총리와 장·차관,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 국방을 책임지는 장군, 공기업의 CEO, 등 인재를 적제적소에 배치해야 조직을 안정시키고 국가를 번영시킬 수 있다. 촛불정권을 표방한 문재인 정부는 7명의 고위공직자가 낙마했고 곡절(曲折)이 있었다. 잘된 인사는 틈 없는 톱니바퀴와 같다. 안정된 정부시스템 구축은 외세 침입에 저항력도 강하다. 

한 시대 한 나라가 어려울 때 역사에서 교훈을 찾기 위해 해부학(解副學)의 모델로 등장시키는 것이 로마제국의 흥망성쇠이다. 로물루스가 세운 도시국가 로마가 지중해의 패권국가가 되어 2천여 년 전 유럽과 영국까지 정복하여 다스린 성공의 비밀은 무엇인가. 국제정치학적으로 볼 때 강대국이거나 문명국이 주변의 하찮은 부족 또는 민족에 의해 멸망된 예가 많이 있었다. 로마제국의 멸망, 한족의 멸망, 남미의 아즈텍 문명, 고대 희랍의 도시국가, 조선의 멸망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주변의 약소국이 강대국이나 문명국이 되고 나서, 다시 주변의 약소국으로 돌아가는 흥망성쇠의 고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작금의 국내정치는 여야 협치는 난망하고, 밖(外)으로는 안보 위기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3차 정상회담을 지켜 본 국민들의 안보 불안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친형과 고모부를 잔인하게 죽인 살인자가 웃었다고 통일이 되고 평화가 온 듯 착각에 빠진 듯하다. 대통령, 정치지도자의 안목과 국가관은 곧 국가안보, 국가의 흥망성쇠와 직결된다. 역사적으로도 지도자의 판단착오, 무능은 환란을 불러왔다. 또한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 없는 정치인들의 당리당략적 사고는 조선 500년을 넘어 현재도 진행 중이다. 외부의 위협이 있을 때 내부의 지나친 정치적 대립 즉 끝없는 적폐청산은 국가존립을 위태롭다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다. 

매일경제 2018년 11월19일(월) 1면 “지도자가 바꾼 국가운명‘을 보면 한때 비슷했던 남미 자원 부국 칠레와 베네수엘라 두 나라 운명이 극명하게 뒤바뀔 수 있을까? 2012년만 해도 경제성장률이 5%대로 비슷했는데, 불과 6년 만인 2018년 경제 성적표는 완전히 다르다. 최근 경기 침체 속에서도 칠레는 올해 4%대 성장세로 중남미 모범국으로 떠올랐지만, 베네수엘라는 -18%라는 성장률 몰락으로 급속도로 빠져들고 있다. 한때 자원과 경제 규모가 비슷했던 두 나라의 명암(明暗)을 보면 자유 시장경제 개혁을 단행했던 칠레정부와 좌파 포퓰리즘에 매몰된 베네수엘라와 근본원인이 정책차이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인 케이토연구소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자료에 따르면 칠레의 올해 성장률은 연4%로 지난해 1.5% 대비 3배에 가까운 성장률로 2022년에는 남미에서 처음으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 달러로 예상된 반면 베네수엘라는 올해 성장률이 -18%로 예상돼 지난해 -14%에 이어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물가상승률을 보면 칠레의 올해 물가상승률은 연 2.9%로 예상된 반면, 베네수엘라는 250만%로 전망돼 정상 국가로 보기 어렵다. 경제지표 차이는 인구 유입과 유출로 이어진다. 칠레의 인구 증가율은 1.05%로 안정적인 반면, 베네수엘라의 올해 인구는 4.28%나 줄어들 전망이다. 

칠레는 특히 올해 3월 취임한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이 `법인세 인하, 조세 단일화 개혁, 대규모 인프라 투자, 자유무역협력 확대`를 중심으로 한 4대 경제개혁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1950년대 1인당 GDP 전 세계 4위에 올랐던 `석유 부국` 베네수엘라는 최저임금 인상, 무상교육, 무상의료 확대 등 포퓰리즘 정책으로 경제가 급속히 망가졌다. 국민이 잘살고 편안한 나라와 못살고 고통스러운 나라, 미래가 밝은 나라와 칠흑같이 캄캄한 나라. 나라의 흥망성쇠도 결국 `정부와 국민의 선택`의 결과다. 대통령과 국민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국가적 운명이 엇갈린다. 국민들이 장래를 내다 본 현명한 선택으로 성공한 나라가 있는가 하면, 눈앞의 과실에 급급한 나머지 실패의 나락에 떨어진 국가도 있다. 

성공국가 칠레와 실패국가 베네수엘라 두 나라의 실상과 교훈을 비교·분석한 것은 선거로 집권한 정부의 정책이 국가의 운명을 어떻게 좌우하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선출직 정권은 4~5년 집권하지만 그 정책의 그림자는 수십 년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아울러 정부가 표만을 의식하고 정책을 폈을 때 단기적인 표를 얻겠지만 국가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갈 수도 있는 상징적인 사례로 지적된다. 중남미에서 시장 친화적 개혁정책을 추진하는 대통령 취임을 기점으로 성장의 발판을 만든 반면에, 자유주의 정책인 `워싱턴컨센서스`를 비난했던 좌파 포퓰리즘적인 베네수엘라 `차비스모(Chavismo)` 개혁은 나날이 패색이 짙어가고 있다. 

이처럼 두 나라 사정이 엇갈린 건 근본적으로 경제정책에 기인한다. 1973년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칠레의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정권은 독재정치라는 비난을 받았지만 소위 `시카고 보이스(Chicago Boys)`로 불리는 관료들이 추진했던 친시장주의 개혁은 1990년 민정 이양 뒤에도 계속 이어졌다. 연금개혁 차원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고안해 도입하고, `좌파냐 우파냐`를 넘은 협력 속에 2010년에 칠레는 남미 첫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 됐다.

이와 반대로 1993년 집권한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민간 대형기업 국유화·가격 통제·무상복지 확대로 대표되는 `차비스모` 정책 즉 `포퓰리즘(인기 영합주의)`이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이를 이어받았다. 18일 블룸버그의 베네수엘라 라테 가격지수 상승률은 18만7400%다. 작년 같은 날 커피 한 잔 값이 1000원이었다면 1년 만에 180만7400원이 된 셈이다. 

결론은 역사는 수학 공식과 같다는 선각자의 명언처럼 칠레는 무역개방 친 시장 개혁으로 순항한 결과 남미 최초 OECD회원국이 되었지만 베네수엘라는 포퓰리즘으로 석유부국에서 빚쟁이로 국민들은 경제난에 시달려 커피 한잔에 180만 7400원에도 사 먹을 수 없는 빈민국가로 완전 몰락하는 것을 대통령과 우리정부와 국민이 반면교사로 삼았으면 한다.(끝) 

국회 입법지원위원,
국회 예산정책처 평가위원
숭실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
대한특공무술협회 사무총장

[칼럼] 국가의 흥망성쇠(興亡盛衰)
사회/시사/오피니언 칼럼 | Posted by 시사프라임 시사프라임 2018.11.14 07:05

김종태 회장, 오늘의 단상 고교생 창업

김종태 회장, 오늘의 단상 고교생 창업

 

최근 지방의 한 투자유치설명회 행사에 참석했다가 뜻밖의반가운 사람을 한명 만났습니다.
3년 전쯤 전국에 창업열풍이 불어 많은 창업이 봇물을 이룰때 한 고교생 창업자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바로 그 친구였습니다.
그당시에는 비록 앳된 모습의 고교생이었지만 일반 대학생이나 일반인 창업자 못지않은 열혈 창업가로서 제품개발과 시제품 제작에 열정을 기울이던 모습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이제 어엿한 대학생으로서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조금은 익어가는 모습으로 제 앞에 나타났군요.

 

예전 고교생 창업당시의 그 아이템이 몇년 지난 동안에 나름 고도화되고 어느정도 시장지향성을 갖추어 놓긴 했는데 지나간 수년간의 시간에 비해서는 속도가 다소 늦어진 감이 있기에  어찌된건지 들어보니 그동안 많은 일들이 겪었더군요.
많은 일반 창업자들이 어김없이 겪는 일들을 그대로 따라왔다는 느낌입니다.

 

아이템이 새로운 개념의 자전거 브레이크 겸용 분실방지장치인데 구조와 설계가 바뀌고 보완을 하면서 시제품을 여러차례 만들고 고치기를 반복하며 비용이 증가하고 속절없이 시간만 흐르는 상황이었다는군요.
그 사이에 대학에 진학을 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그 친구는 혈기방장하여 대학진학은 관심이 없고 창업가로서 사업에만 집중하겠다고 단호하게 호기를 부리는 것을 보면서 다소 걱정스런 마음이 있었는데 다행히 마음을 바꿔 대학에 진학을 했고 이제는 연구소기업까지 설립하는 등 대학생 사업가로 성장을 해가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당시에 고교생 창업자로서 설익은 상태로 창업을 했으니 사업상의 거래처와 같은 복잡한 인간관계나 주변 사람들과의 원만한 대화방법 등에 대하여 문제가 있으면 지적을 해주고 때론 잘못하는 부분에 대하여 따끔하게 혼을 내주기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성장을 해서 그간의 고생과 경험을 자신만의 자산으로 만들어 가고 있어 기특하기도 합니다.
어려운 과정을 겪으며 여기까지 왔으니 꼭 목표를 달성해서 성공한 사업가로서 우뚝 서기를 기대해봅니다.

 

국내 고교생 창업은 해가 갈수록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 언론사의 조사결과를 보니 설문에 응답한 중고교생의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창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대학이나 지자체 등이 주관하여 다양한 형태의 고교생 창업캠프나 새싹창업교육 등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고교생을 대상으로 창업을 지향하는 해커톤이나 아이디어톤도 자주 열리고 있어 고교생 창업환경이 폭넓게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교생창업 확산 분위기에 대하여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군요.
국내 창업의 실패율이 상당히 높은 위험한 창업시장에 중고교생까지 몰아가면 안된다는 의견도 어느정도 설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결과가 나쁘다면 인생에서 너무 이른 시기에 실패를 경험하게 되고 이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지만 어린 나이에 창업을 했다가 실패하면 싹을 티우지고 못하고 아예 주저앉을까 걱정하는 입장에서 지적하는 것이지요.
실패를 통해 이겨내지 못할 정도로 좌절의 멍에를 쓰게 되는 것을 경계하는 정도로 이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반대로 일찍 실패의 경험을 하면 다시 재기하고 재도전할 수 있는 기간과 기회가 많이 남아 있어서 오히려 성공율을 높일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기왕에 실패를 하려면 보다 일찍 경험을 해야 한다는 일부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여튼 이러한 모든 의견을 종합해 보더라도 이 역시 명쾌한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점점 더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기술과 변화무쌍한 사회문화적 배경은 빠르게 이를 흡수하고 공유하는 성향을 가진 신세대 창업이 더 부합할 수도 있다는 의견에는 격하게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이 충분하게 보완되어야 하고 경험 많은 선배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전제를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2018.11.14. AVA엔젤클럽 회장 김종태

김종태 회장, 오늘의 단상 고교생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