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제조산업전 x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가 개막했다. 정오가 지난 행사장은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다. 몇몇 무리 지어 다니거나 삼삼오오 회사에서 온 사람들로 전시된 부품 하나 하나를 매의 눈으로 살펴봤다. 행사측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들이 관람객들에게 관심의 대상이겠지만 식기 세척기와 자동차 부품들이 가장 인기가 많다”며 세미나도 주목해 볼 것을 귀뜸해줬다. ‘어떻게 도금을 합니까’ 라는 부스에는 습식도금과 건식도금에 대해 안내하면서 관람객들을 불러 모았다. 다음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국포스증권은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무상감자 결정 안건이 통과되면서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게 됐다. 이번 무상감자 결정은 우리금융에 인수되기 위한 사전 작업이란 평가가 나온다. 우리금융이 한국포스증권 인수 시기는 6월 이후 하반기에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날 주당 액면가를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10분의 1수준으로 줄이는 무상감자 안건이 통과됐다. 앞서 한국포스증권은 지난달 25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대상으로 90% 무상감자를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무상감자는 세 번째로 누적적자로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지난 2019년 DLF 사태에 이어 홍콩H지수 ELS 손실 사태까지 연이은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자 은행의 고위험상품 판매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KPI 평가 전환, 은행의 자율적 고위험상품 판매와 그에 따른 처벌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24일 금융경제연구소와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은행의 고위험상품 판매,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금융노동포럼을 개최했다.임성근 사무금융노조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반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KT는 전남 고흥 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정상적인 비행 상황뿐만 아니라 충돌, 통신 장애 등 돌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검증했다. 검증 항목은 ▲비행 계획서 분석 ▲회랑 관리 ▲교통 흐름 관리 ▲항로 이탈 모니터링 ▲운항 안전 정보 생성 및 공유 ▲이착륙 순서 관리 등이다.또한 높은 UAM 위치 정확도가 요구되는 도심에서도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교원 빨간펜의 두뇌와 눈 건강기능식품 ‘브레이니 아이 brain-i eye’가 론칭 3주 만에 누적 판매 매출 16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교육 상품을 중심으로 한 기존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이뤄낸 유의미한 성과다. 아이의 기억력 및 집중력 개선 등 발달에 긍정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점이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아 단시간에 호응을 얻은 것으로 교원 빨간펜은 분석했다.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키클랩 HT042’에 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오리온은 ‘꼬북칩’이 미국 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성장세가 가장 높은 유통채널인 ‘파이브 빌로우’와 ‘미니소’ 매장 입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K-POP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의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올해부터는 구글, 넷플릭스 등의 글로벌 기업 본사 직원 스낵바에도 납품되고 있다.꼬북칩은 지난 3월부터 미국 전역의 ‘파이브 빌로우’ 1,598개 전 매장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생활용품 할인점인 ‘미니소’ 52개 전 점포에서도 판매되고 있다.K-푸드 최초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평생, 담배 한 번 피우지 않았던 조리사들과 주부들이 폐암을 선고 받은 일들이 지금도 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는다면 몇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조리할 때 유증기로 인한 폐질환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 끝에 선 보인 전시회가 22일~24일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우수급식·외식산업전’이 열렸다.이번 전시회는 최신 설비·기자재는 물론 다양한 식품·식자재와 관련 업체, 공공기관 등 200여개의 업체가 400여개 부스로 꾸려져 눈길을 끌었다.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한국증권학회가 23일 여의도 파크원NH금융타워2에서 ‘기업 밸류업 성공을 위한 과제’ 정책심포지엄을 열고 기업 밸류업을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했다.이준서 한국증권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업에게 자금조달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 투자자들에게는 투자 성과를 향유할 수 있게 하는 선순환적 자본시장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며 “밸류업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단기적, 일시적이 아닌 장기적, 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역시 영상을 통해 “코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새마을금고 1500억 원대 불법 대출 사태와 관련, 참여연대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새마을금고를 감독 관리하는 행정안전부가 감독업무를 적절히 했는지 그 과정에서 위법 또는 부당한 사무처리가 있었는지 감사원이 나서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참여연대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23일 감사원 앞에서 ‘새마을금고 1500억 불법 대출 사태 관련 행안부 공익감사 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1500억 원 불법 대출 사태를 포함, 국회의원 후보자의 편법대출 등 유사사례가 반복됨에도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수많은 금융소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은 시민대표단 다수가 더내고 더받는 국민연금 강화를 선택했다며 21대 국회에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연금개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한국노총이 속한 연금행동은 23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시민들의 부름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용건 연금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시민대표단의 공론화는 끝났고, 이제 국회의 시간이다”며 “고단한 시민들의 노후보장을 조금이라도 더 튼튼하게 만들고, 노후빈곤 위험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연금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 현장과 첨단소재사업 컴파운딩 공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롯데알미늄 인도네시아 패키징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국내 사업장인 여수, 울산공장에 이어 두번째 현장경영으로 주요 해외 사업장 방문은 대표이사 취임 후 첫번째이다.18일 오전 이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LINE Project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계획대비 차질 없는 공사진행을 주문했다. 약 90%의 공사 진척율을 보이고 있는 인도네시아 석유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호반그룹이 지난 19일 서울시 가락동에 위치한 대아청과 본사에서 더본코리아, 대아청과 함께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증진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및 행사 개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지속가능한 ESG 활동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으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자금상황, 금융리스크 등 금융분야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협의체를 가동했다.22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금융 애로점검 협의체 1차 회의’를 열고 중소기업의 금융 리스크를 점검했다.협의체는 중소기업의 자금상황과 대출 및 재무상태 등을 살펴 리스크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대응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금융지원 과제를 적시에 촘촘하게 마련하기 위해 설치됐다.이날 1차 회의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오영주 중기부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쿠팡물류센터 노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가 근로자대표를 선출하는데 ‘깜깜이 선거’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쿠팡물류센터 노조는 22일 공공운수노조와 함께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절차와 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메일로만 선거 소통 창구로 활용하는 등 제한적 선거 운영을 하고 있다”며 “쿠팡 물류센터 현장 노동자의 목소리를 책임질 근로자대표를 뽑는 선거가 민주적이고 공정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