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심 원내대표는 호주, 일본이 잇따라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내린 것과 관련해 "그 나라는 이구동성으로 외교보다는 방역, 자국민의 생명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우리만 중국 문을 열어줬다가 전세계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과천시가 ‘사람 중심 에너지 자족도시 과천’이라는 에너지 비전을 세우고, 10개의 핵심 사업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과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에너지 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시 에너지자립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지난 2015년 파리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자국 총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협정 체결에 따른 의무이행과 현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에너지 자립에 대한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올해 8월 에너지 자립 실행계획 용역을 발주했다.과천시는 정부의 에너지정
은수미 성남시장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2020년 1월 6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에서 생생한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성남시 스타트업 기업인 100여 명과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 혁신의 판을 키운 이번 스타트업 기업인과의 새해 인사회에서는 2020년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자리로, 참석한 스타트업 기업인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성남시 창업 육성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거점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의 지자체장 15명으로 구성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안양시장)는 공원일몰제에 대비한 국고 지원 등 9개 항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11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 삼평동 판교 제1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 캠퍼스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민선 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를 통해서다.협의회는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이 제안한 ‘성남하수처리장 이전 지하화 사업 법령개정’과 ‘공원일몰제 대비 미집행 공원 부지 매입 국비 지원 요청’의 2개 안건을 참여한 11곳 지자체 시장(10명)·부시장(
협성대학교 IPP센터(센터장 김성기)는 2016년 11월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IPP형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을 진행하여, 2017·2018년 운영대학 성과평가 A등급을 2년 연속 받았다.IPP형 일학습병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훈련과정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 양성과정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독일의 도제제도를 한국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제도이다.3학년 2학기 학생들을 모집해 취업을 미리 확정 짓고, 4학년 1학기에는 학습근로자의 신분으로 NCS교과목을 통한 훈련과정(OFF-JT)
경기도와 충청북도, 안성시, 화성시, 청주시, 진천군은 19일 경기도청에서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공항) 철도사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 서철모 화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의 광역인프라 조성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공동 대응 등 상생협력에 뜻을 모았다.우선 협약기관들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협력하고 경기도와 충청북도는
경기도는 2020년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사업대상 22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노선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3개 시·군에서 발굴한 26개 노선을 대상으로 18일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선정된 노선은 택지개발지구 등 교통대책을 위한 17개 신설노선(신도시 2개, 택지개발지구 14개, 소외지역 1개)과 수익이 나지 않아 운송업체에서 반납을 희망한 5개 노선이다.지역별로는 파주시 1개(신설), 화성시 3개(신설), 광주시 3개(반납1, 신설2), 이천시 1개(신설), 용인시 5
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이웃을 돕는 착한가게에 단체 가입한 보정동 외식타운 내 20개 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이 자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보정동 외식타운 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3만원 이상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중‧소규모 자영업자에게 지정한다.이날 보정동 20개 업체는 단체로 착한가게 가입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동참하게 됐다.김철수 보정동 신포리쭈꾸미 대표는 “지역에서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18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종환 파주시장, 김명중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 유비파크를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인 ‘(가칭)운정EBS파크’로 조성하고, 연풍리 도시재생사업에 ‘(가칭)연풍EBS길’을 구현하기 위해 EBS와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졌던 운정호수공원 유비파크 활용과 연풍리 도시재생사업이 EBS라는 에듀테크 콘텐츠를 만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명중 EBS 사장은 “파주시가 추진하는 공간재생사업은 물론 파주
국회는 2018년 11월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경제 3법(데이터 3법)’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발의는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이 소관 부처별로 나뉘어 있어 발생하는 중복 규제를 없애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마이 데이터(My Data)를 잘 활용하자는 취지였다. 지난 1년 간 잠자고 있던 ‘데이터 3법’의 모법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드디어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이 법안과 나머지 개정안도 통과되어 빅데이터 나라를 열고 데이터 경제 시대가 도래하리라 확신한다.데이터
“내 부모, 내 자식을 돌보는 심정으로 지역 곳곳을 살펴 온 협의체와 함께 다함께 더불어 사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다”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서 올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460여명의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150여명의 참석자들은 올해 이웃사랑의 성과를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각 읍면동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홀로어르신 반찬 지원, 저소득 가정 집수리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화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수소생산기지와 수소충전소를 스마트 배관으로 연결하는 수소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6일 안산도시개발㈜, ㈜SPG수소와 ‘2020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선다.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시는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SPG수소의 수소생산기지에서 생산하는 수소를 지하에 매설된 스마트 배관으로 2.5㎞ 거리에 있는 수소충전소로 연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소충전소를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사업 준공은 내년 12월 목표로 추진된다. 기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김포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약속, 센터 건립이 활기를 띄게 됐다.31일 이재명 지사가 김포시를 방문, (주)아하정보통신 회의실에서 김포 관내 중소제조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애로를 청취했다.간담회에는 이재명 지사를 비롯 경기도에서 경제실장·경제기획관·도시주택실장이, 김포시에서는 정하영 시장과 심민자 도의원, 그리고 김포상공회의소 이규식 수석부회장 등 관내 기업인 대표들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이재명 지사는 "공정하게 경쟁하고 적절히 배분될 때 경제가 살아난다"며 "역량은 충분하지만 기
용인도시공사는 31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인권존중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인권경영헌장을 채택하고 이를 성실히 추진할 것을 선포하는 행사를 열었다.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인권보호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것이다.용인도시공사는 이번 인권경영헌장에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과 관련해 국제기준과 규범을 존중하고, 임직원에 대해 어떠한 형태의 차별도 금지하며, 협력사나 하도급업체를 공정하게 대우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또 이를 반영해 각 부문별로 인권보호 현황을 점검하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자체 점검을 하는 등
한·일 관계는 피할 수 없는 숙명적인 관계다. 역사적 앙금이 남아 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회피할 수가 없다. 2018년 10월 30일, “일본정부는 식민지배의 불법성을 인정하지 않은 채 강제동원 피해의 법적배상을 원천적으로 부인하였고, 강제동원 위자료 청구권이 청구권협정 적용대상에 포함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라는 우리 대법원판결이 나왔다.1년이 지난 지금 일본은 판결이행을 거부하고 있다.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등 180여명은 여전히 소송을 이어가고 있지만, 사과와 배상을 받은 피해자는 단 한명도 없다. 북핵 공조,
박승원 광명시장은 30일 인천 옹진군 오션빌에서 열린 ‘KTX범대위 세미나 및 워크숍’에 참석해 특강을 했다.이번 행사는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KTX범대위)주관으로, KTX광명역이 남북평화철도 출발역으로서의 당위성을 확립하고 첨단·특급 물류 수송의 연계방안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KTX범대위원 및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한국 철도의 세계 진출’을 주제로 최문규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중국 북경지사장의 강의와, ‘남북철도, 남북평화 경제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의 강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1일 시장실에서 용인시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소속 30개 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5곳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 김선구 용인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 관내 직업재활시설, 복지시설 대표자 등 18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안정적으로 물건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하고 생산한 제품이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년 2회 생산품 전시회를 여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장애인복지시설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김종천 과천시장과 과천공공주택지구 지역주민은 30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이춘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김정우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면담하고 “국회에서도 개발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이주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며, “국책사업인 제3기 신도시 개발로 강제 수용되는 지역주민 토지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해 관련 법률 개정안이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제3기 수도권 신도시가 입지한 과천시를 비롯해 고양시, 하남시, 부천시, 남양주시 등 5개 지역의 시장 및 부시장과 지역주민
인구 8만명이 넘는 동백동을 비롯한 용인시 기흥구의 3개 과대동이 내년 1월 7개동으로 분동된다. 지난 2010년 8월 신갈동에서 영덕동을 분리해 신설한 지 10년 만이다.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8일 기흥구 동백동과 상갈동, 영덕동을 분동하기 위한 ‘용인시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개 조례안이 제237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동백동은 동백1, 동백2, 동백3동으로 ▲상갈동은 상갈동, 보라동으로, ▲영덕동은 영덕1, 영덕2동으로 각각 분동된다.용인시는 분동 계획
수원시 망포동 일원과 화성시 반정동 일원의 불합리한 행정경계 조정에 청신호가 켜졌다.화성시의회는 10월 28일 제1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화성시 반정동과 수원시 영통구 간 행정구역변경 관련 의견청취 건’을 찬성 의견으로 통과시켰다. 앞서 수원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 열린 본회의에서 ‘수원-화성 경계조정 의견청취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 있다. 수원·화성시의회가 경계조정 의견청취안을 통과시키면서 두 지자체의 행정경계조정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2014년 행정경계조정 논의가 이뤄진 후 5년 만의 성과다. 기형적인 행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