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국포스증권은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무상감자 결정 안건이 통과되면서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게 됐다. 이번 무상감자 결정은 우리금융에 인수되기 위한 사전 작업이란 평가가 나온다. 우리금융이 한국포스증권 인수 시기는 6월 이후 하반기에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날 주당 액면가를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10분의 1수준으로 줄이는 무상감자 안건이 통과됐다. 앞서 한국포스증권은 지난달 25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대상으로 90% 무상감자를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무상감자는 세 번째로 누적적자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교원 빨간펜의 두뇌와 눈 건강기능식품 ‘브레이니 아이 brain-i eye’가 론칭 3주 만에 누적 판매 매출 16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교육 상품을 중심으로 한 기존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이뤄낸 유의미한 성과다. 아이의 기억력 및 집중력 개선 등 발달에 긍정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점이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아 단시간에 호응을 얻은 것으로 교원 빨간펜은 분석했다.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키클랩 HT042’에 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은 시민대표단 다수가 더내고 더받는 국민연금 강화를 선택했다며 21대 국회에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연금개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한국노총이 속한 연금행동은 23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시민들의 부름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용건 연금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시민대표단의 공론화는 끝났고, 이제 국회의 시간이다”며 “고단한 시민들의 노후보장을 조금이라도 더 튼튼하게 만들고, 노후빈곤 위험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연금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호반그룹이 지난 19일 서울시 가락동에 위치한 대아청과 본사에서 더본코리아, 대아청과 함께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증진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및 행사 개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지속가능한 ESG 활동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으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쿠팡물류센터 노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가 근로자대표를 선출하는데 ‘깜깜이 선거’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쿠팡물류센터 노조는 22일 공공운수노조와 함께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절차와 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메일로만 선거 소통 창구로 활용하는 등 제한적 선거 운영을 하고 있다”며 “쿠팡 물류센터 현장 노동자의 목소리를 책임질 근로자대표를 뽑는 선거가 민주적이고 공정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현대건설은 해외수주와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실적 호조로 올해 1분기 좋은 실적을 거뒀다. 다만, 별도로 보면 현대건설의 매출과 수주 실적이 현대엔지니어링보다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은 8조5453억 원으로 전년 동기(6조310억원) 대비 41.7%(2조5140억 원) 증가했다. 매출 증가는 해외 매출의 괄목한 성장 덕분이다.국내 매출은 4조59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에 그친 반면 해외 매출은 3조95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오뚜기가 대표 비빔면인 '진비빔면' 용기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비빔면 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비빔면 용기면의 주요 취식층인 2034 젊은층과 캠핑, 여행 등 다양한 TPO(시간, 장소, 상황)에서 조리나 뒤처리가 편리한 용기면을 선호하는 소비층을 겨냥해, ㈜오뚜기는 진비빔면의 취식 경험 증대 및 비빔면 용기 시장을 리드해 나가기 위해 진비빔면 용기면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오뚜기는 날이 따뜻해지는 봄을 시작으로 비빔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3월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배우 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편리한 사용법은 물론 제품력까지 보유한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 ‘갑’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쌓인 업무들을 처리하다 보면 청소, 빨래와 같은 집안일을 할 시간도 부족한 경우가 있다. 실제로 가사 서비스 이용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사 서비스 시장 규모는 약 12조 원으로 2021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가사 서비스 이용이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집안일 시간을 단축해 주는 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이 부수업무로 최근 승인된 가운데 우리은행도 출사표를 던지면서 통신 시장에 ‘메기’ 역할을 하는 기대감과 알뜰폰 사업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통신비 절감 효과라는 긍정적 기대 효과와는 반대로 중소사업자의 고사로 이어져 시장의 역효과만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은행권의 알뜰폰 사업 진출에 대한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1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알뜰폰 사업 진출에 출사표를 던졌다.앞서 KB국민은행의 이동 통신서비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흡수 합병한다.16일 두 회사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시장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효과를 통해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마트는 이마트에브리데이 발행주식총수의 99.28%를 보유하고 있다. 합병계약 상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합병으로 진행됨에 따라 이마트의 경영, 재무, 영업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게 이마트의 설명이다. 합병비율의 기준이 되는 주당평가액은 이마트는 62,868원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국민은행이 올해 발생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및 금융사고와 관련해 고객 신뢰 회복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KB국민은행은 15일 서울 신관에서 '금융윤리 실천 및 사고예방 결의대회'를 열고 컨트롤 타워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고객 신뢰 회복 ▲내부통제 실효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핵심 실행과제를 수립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금융사고는 '기본과 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며 “모든 임직원이 경각심과 위기감을 갖고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7월 금리 인하설’이 다소 수그러들 전망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6명 중 5명이 3개월 후에도 기준금리를 3.5% 유지하다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나타내면서다. 일각에선 7월 금리 인하설이 물건너 간 거 아니냐는 우려에에 전문가들은 일단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 전부가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농산물 가격과 유가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제22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 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민심을 받아들여 변화해야 하고, 윤 대통령이 탈당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 야당은 공천 잡음이 없었다면 더 많은 의석을 얻을 수 있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경실은 11일 ‘제22대 총선 결과 어떻게 보아야 할까? 총선 평가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평가했다.이날 토론회 발제로 나선 하상응 서강대 교수(경실련 정채개혁위원장)는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전후의 문제점과 고민점이 있다”면서 “만족스런 결과는 아니다”고 총평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사무금융노조는 “상호금융특별회계서 작년에 5,570억 원 손실 사태를 냈다며 농협중앙회가 책임을 지고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무금융노조는 9일 오전 농협중앙회 앞에서 '상호금융특별회계 5,570억 원 손실 사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민경신 협동조합업종본부장은 “농협중앙회가 상호금융특별회계를 계속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를 벌어서 기금에 적립을 했는지 안 했는지 그런 돈을 어디다 썼는지 전혀 밝히고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농협을 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15일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대상 고객에게 자율조정 시행 안내를 시작하면서 자율조정 절차에 돌입한다.안내 대상은 홍콩 H지수 기초 ELS 녹인(Knock-In) 발생 계좌로 ▲만기상환 계좌 ▲만기 미도래 계좌 ▲녹인 발생 전·후로 중도해지 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KB국민은행은 계좌별 만기가 도래해 배상비율이 확정된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자율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고려해 KB스타뱅킹 앱을 이용한 비대면 자율조정 진행이 가능하
[사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벚꽃 개화 시기에 발맞춰 벚꽃향을 가미한 제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유통업계에서는 봄의 상징과도 같은 벚꽃향을 첨가한 제품을 출시했다. 피죤 ‘고농축 피죤 실내건조 체리블라썸’은 기존의 ‘고농축 피죤 실내건조’에 벚꽃 향기를 첨가해 향을 3배 높인 제품이다. 고농축 플라워 에센스를 사용해 기존 대비 3분의 1의 양으로도 풍부한 벚꽃향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도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을 담아 후각, 시각을 통해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해피바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을 탈퇴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 회장이 5일 검찰에 구속됐다. 화섬식품노조는 “당연한 결과”라며 법적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SPC그룹은 허 회장 구속으로 해외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4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