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OK저축은행에서 5천만원 규모의 횡령사건 발생을 두고 사측은 개인적 일탈로 규정하고 해당 직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의 도덕적 해이가 불러온 사고로 재방 방지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사측은 지난해 발생한 횡령사고와는 결이 다른 문제로 내부 통제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2일 A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OK저축은행 선릉지점에서는 한 창구 직원이 5000만원 안팎의 고객 예금을 여러 차례 자신의 계좌로 송금했다”며 “횡령 사실은 고객이 지난달 27일 자신의 예금 계좌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새마을금고 3월 예대금리차가 2.29%로 나타났다. 전달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정기예금 금리 감소폭이 대출금리 감소폭보다 커 예대금리차가 벌어졌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를 보면, 새마을금고의 3월 정기예금(1년만기) 금리는 4.54%로 전달에 비해 0.41%p 하락했다. 이는 전달 하락폭(0.32%p)보다 더 감소한 수치다.반면 대출금리는 시간이 흐를수록 감소폭이 확연이 줄고 있다. 같은 기간 대출금리는 6.83%로 전달(6.89%) 비해 0.06%p 하락했다.이에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250여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채용 부문은 ▲UB(기업금융/자산관리) ▲IB ▲글로벌 ▲자본시장 ▲ICT ▲ESG 동반성장(장애인/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기초생활수급자/보훈) ▲전문자격(변호사/회계사), 직무전문가(리스크관리/전략기획/재무관리/리크루팅) 등 분야다.UB부문은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구분해 서울∙수도권 및 지역별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등을 통해 각 분야별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본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악사(AXA)손해보험이 콜센터 노동자의 통상임을 100만원으로 책정한 것을 두고 최저임금법의 취지를 무력화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26일 사무금융노조는 이날 악사손해보험에 대한 규탄성명을 내고 “최저임금 영역에서 노동약자를 수탈하는 행위로 규정하며 당국의 즉각적인 현장조사와 국회의 보완입법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노조는 “취업규칙에 최저임금 보장을 명시한 다음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과 육아휴직 급여를 계산할 때는 최저임금보다 낮은 기본급을 기준으로 급여를 계산하는 꼼수를 동원해 해당 급여에 대한 최저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빙수란 얼음에 잘게 갈고 또 갈아놓고 설탕이나 당밀 같이 단 맛을 내는 재료를 섞은 빙과를 말한다. 현재는 주재료인 얼음에 삶은 팥을 넣은 팥빙수나 각종 과일을 넣은 과일빙수로 여름철 인기 메뉴이다. 팥빙수 제조방법을 묻는다면, 팥 넣고 푹끓인다. 이어 설탕은 은근한 불 서서히 졸인다. 다음 빙수용 위생 얼음 냉동실 안에 꽁꽁 단단히 얼린다. 이렇게 시작해서 탄생하는 것이 바로 여름철 효자메뉴 빙수다.대학가에서 캠퍼스커플로 연애할 때, 수다스러운 동창을 만나서 오랜만에 더위를 식힐때도 우리는 시원하게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대한항공이 올해 상환해야 할 채무가 5180억원으로 나타났다.24일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상환할 공모·사모 회사채 규모는 5180억원이다.이 가운데 대한항공은 이날 2년물 1700억원과 3년물 800억원 등 총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번 회사채 자금은 93-2회차(1600억원), 94-1회차(400억원) 상환에 사용한다.앞서 대한항공은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했는데 지난 17일 수요예측 결과 흥행에 성공했다.구체적으로 제102-1회차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음식물쓰레기 배출할 때 예전보다 훨씬 신경이 쓰이게 되죠~ 음식물을 버릴 때 돈을 내고 버린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는데 무게를 달 때마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여가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관리비로 포함이 되다 보니 체감이 크게 느껴지진 않는 것 같습니다."최근 2년전 아파트로 입주한 후 아파트 단지내에 RFID종량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서미정씨(종암동·51세)는 음식물 쓰레기가 이 제도로 인해 줄어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울산에 양꼬치점을 운영하는 박연복씨(여·65세)는 “울산에서 최근에 음식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은행은 최근 급격한 기준금리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출고객의 금리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등 주요 11개 신용대출상품의 우대금리 최대 0.5% 확대 시행을 오는 24일부터 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4월 24일 이후 해당 신용대출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이 '상생금융 특별우대' 적용으로 최대 1.5%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신용대출 우대금리 확대는 지난 3월에 발표한 우리상생금융 3·3패키지의 후속 조치로 기존에 대출 우대금리 항목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국내 7개 금융지주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주는 좀처럼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앞으로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해 회복 시점을 전망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7개 금융지주사(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5조1549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5조2004억원) 대비 0.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올해 1분기 시장금리 하락과 조달금리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금융사 임원 및 금융투자담당자가 단기실적에 급급해 손실을 초래할 위험성을 방지하고자 성과보수에 장기성과를 반영하고, 이연비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연기간을 5년까지로 연장한다. 또, 금융사 등기임원의 보수를 결정하는데 주주들의 입김이 강화될 전망이다. 임원 등 경영진의 보수지급액이 공시된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민간전문가 등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제6차 실무작업반’을 개최해 지배구조법상 성과보수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현행 지배구조법상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은행권의 지난해 금융민원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5대 시중은행의 민원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협은행의 민원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게 눈에 띈다. 기저 효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 및 케이뱅크 민원은 늘었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민원은 8만7113건으로 전년(8만4499건) 대비 3.1%(2천614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은행권의 금융민원은 1만904건으로 전년대비 3.1%(329건) 증가했다.유형별로 보면 여신(+435건, 34.2%)이 1위를 차지했으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18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최저임금 대폭인상! 최저임금위원회 독립성·공정성 보장!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5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글로벌본드 발행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 금리에 95bp를 가산한 수준인 4.651%로 결정됐다. 총 100여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발행 금액인 5억달러의 약 3배 수준인 15억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가산금리 또한 최초 제시 금리 대비 40bp 축소됐다. 이 결과 약 1년여만에 시중은행 외화공모발행채 스프레드 2자리 수를 달성했다.특히 KB국민은행은 이달 10일부터 일주일간 싱가포르, 홍콩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SK그룹의 모태 기업인 SK네트웍스를 비롯해 계열사인 SK렌터카, SK매직의 올해 채무 상환자금이 506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SK네트웍스가 채권시장에서 2400억원을 조달해 기존 채무를 상환하는데 사용한다.3개 기업의 내년 채무는 1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보이면서 자금 조달에 비상이 거릴 것으로 전망된다.1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네트웍스, SK렌터가, SK매직의 올해 상환해야 할 채무는 5060억원이다.먼저 SK네트웍스는 이날 전자공시를 통해 24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한다고 공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사람들은 짜게 먹는 것이 무조건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금은 우리 몸에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체에서 면역의 핵심이 되는 물질을 꼽는다면 물, 단백질, 소금 세가지 라고 말할 정도이다. 특히 우리 몸에 있는 모든 액체는 모두 소금물이기 때문에 몸에 조금이라도 소금이 부족해지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이처럼 소금의 갖는 효력에 반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소금전도사라는 별명를 가진 서정문(남·82세)소상공인을 만났다.서씨는 기자를 만나자마자 소금에 대한 의학 지식부터 시작해 소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은행권이 앞으로는 대체점포 없이 점포폐쇄를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됐다. 은행 점포 폐쇄대상 사전영향평가 시 외부전문가 2명 선임 중 1명은 지역인사로 선임하고, 소비자 관련 평가항목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점포폐쇄 시 대체점포를 우선 마련해야 하며, 폐쇄 관련 공시를 단축하는 등 따른 금융소비자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금융당국은 마련했다. 이와 관련 금융노조는 가장 낮은 수준의 자율규제 와 STM 등 대체점포는 은행점포 폐쇄 속도를 늦출 수 없다고 평가절하하며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은행이 고객 경영 참여 확대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2023 신한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은 기존 고객자문단을 확대·개편해 신상품 및 서비스의 기획·개발 단계부터 고객 의견을 반영하며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관행 개선을 제안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금융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자문위원은 총 20명으로 근로소득자, 자영업자, 실버 세대, MZ세대, 주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회 연속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떨어지는 추세 속 금융 및 경기 침체를 안정화할 필요성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금리 동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추가 인상 가능성은 열어뒀다. 11일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1월 3.50%로 오른 이후 2회 연속 동결이다.연속 동결에 나서면서 시장에선 금리 인상 기조가 마무리 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동결 배경은 다소 안정된 물가를 꼽는다.소비자물가는 지난해 5.1%를 기록한 이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아이들과 함께 시간내서 왔는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고, 자연을 담은 꽃과 특히나 국가별 테마 정원을 다 돌아보지 못해 너무 아쉬워요. 다음번에 한번 더 기회가 되면 주변 지인들과 재 방문을 하고 싶습니다.” (목포시 거주 박씨)“자녀들과 손자 손녀들과 함께 왔는데 모두가 만족하고 있고, 코로나 이후로 사람이 이렇게 많은 것은 처음보네요.” (서울 중랑구 거주 고씨)자연의 아름다움을 한 곳에 모아놓은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열기가 심상치 않다. 기자는 주말을 맞아 직접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을 찾아 그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금융노조가 내년에도 노조 추천 사외이사 후보를 제안할 것으로 전망된다.10일 KB금융노조에 따르면 올해 집행부가 바뀌어서 현 위원장이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집행부 선거기간 KB금융 지배구조 문제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한만큼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KB금융노조 관계자는 과 통화에서 “집행부가 바뀌어서 내년도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 제안 할지 말지는 지금 현 위원장이 다시 판단을 해야한다”며서 “선거 기간 때 지배구조 개선 문제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