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데이터․AI 분야 역량강화 및 전략적 대응을 위해 데이터·AI 사업 총괄 조직인 ‘DI 기획부’를 지주사 디지털부문에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DI기획부는 그룹 데이터의 통합, 분석, 활용은 물론, AI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데이터·AI 컨트롤타워 조직이다. 이 부서에는 전사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AI/Big Data 융합 사업 추진,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등 업무 경험이 풍부한 외부인력과 함께 내부인력으로 구성된다.앞으로 DI기획부는 그룹 내외부의 가치있는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생명보험금을 전액 지급하지 않거나 깎거나 줄여서 지급하는 생명보험사들로 인해 고객만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사들의 의료자문을 핑계로 보험금을 삭감 지급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관리 감독해야 할 금융감독원이 손을 놓고 있어 고객들의 피해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금융소비자연맹은 2022년 상반기 생명보험회사 의료자문건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정액보험인 생명보험금을 의료자문을 핑계로 의료자문건수의 절반(43.8%) 건수의 보험금을 삭감 지급하는 불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79개 저축은행 대출금이 6월 말 기준 114조5331억원을 기록 110조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손충당금 4조7909억원을 포함한 금액이다. 이 기간 기업대출은 70조원을 넘어섰다. 중소기업 대출이 꽉 찬 상태서 최근 ‘레고랜드발(發)’ 부실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출 축소 등 심사 강화로 중소기업의 자금난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8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통계정보에 따르면 9월에 올라온 79개 저축은행의 6월 기준 대출금은 총 114조5331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은 물론, ESG경영 확산을 위해 지난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 : 새 시대를 여는 자연회복과 순환경제' 라는 주제로 국내외 ESG분야의 최고 석학들과 글로벌 금융 전문가들이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특히, 컨퍼런스 내용 뿐만 아니라, 전시물, 소품, 기념품까지 모두 친환경 재생 소재로 제작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우선, MSCI社의 헨리 페르난데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은행은 서원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MZ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하나의 앱에서 학사관리ㆍ커뮤니티ㆍ전자신분증 등을 통합해 대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 신학기 도입을 목표로 기존 서원대학교에서 운영중인 앱을 새롭게 리뉴얼해 학사관리ㆍ커뮤니티ㆍ전자신분증 등은 물론 ‘헤이영 캠퍼스’의 주요 기능인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전자신분증에 대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이은지 기자] 이태원 참사가 난지 이틀이 지난 31일 이태원은 추모 분위기로 엄숙했다. 수많은 시민들이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현장을 방문해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헌화하며 고인들을 추모했다.이태원 광장에는 합동 분향소가 마련됐다. 어제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헌화하며 추모하는 발길이 많지 않았지만 오후 들어 수많은 시민들이 찾아 고인들을 추모했다. 이날 아침 출근길에도 헌화하는 발걸음은 계속 이어졌다. 1번 출구를 거쳐 합동분향소로 이동하는 발걸음이 이어졌다.애도기간 이태원 광장, 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김용철 기자] 지난 29일 밤 10시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는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인재라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전 2019년 수많은 인파에도 통제가 제대로 이뤄진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 통제 실패라는 현 정부의 책임론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00분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오후 1시(151명)보다 2명 늘어난 153명이다. 부상자는 중상자 24명, 경상자 79명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의 3분기 기준 기업 및 가계대출 금액이 1176조2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에도 전체 대출금액이 늘어났다. 가계 대출이 줄어든 반면 기업대출이 늘어나 대출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4분기는 기업대출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3분기 4대 은행의 가계 및 기업대출은 1176조2000억원으로 파악됐다.이는 전분기(1160조7000억원) 대비 1.3% 증가한 금액이다.4대 은행의 대출금액을 분석한 결과, 가계대출은 줄어들었다. 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4대 금융지주 계열사 가운데 우리금융지주를 제외한 3대 지주 증권사의 누적 실적에서 신한투자증권만 웃었다. 그러나 사옥 매각 이익이 반영된 것으로 제외하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만 놓고 보면 오히려 하나증권만 웃었다.전반적으로 3대 지주 증권사 실적이 악화됐는데 주식시장 침체, 시장 금리 상승 여파가 고스란히 실적에 반영된 결과다.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 3분기(1~9월) 누적 당기순이익은 5,7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2%(2029억원) 증가했다.신한투자증권은 3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 10월 13일‘이니아 세루이라뚜’ 피지 농어촌개발부장관을 맞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기관 방문 견학을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미얀마,우간다,라오스 등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새마을금고 모델을 피지에 도입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지난 9월 5일 피지 수도 수바에서 진행된 현지 워크숍에 이어 새마을금고를 통한 지역개발에 대한 이해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내년 창립 60주년을 맞는 새마을금고는 적극적인 ESG 경영을 추진중이다.지역밀착형 금융플랫폼을 지향하는 만큼,‘소셜M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OK저축은행은 정기예금 상품인 ‘OK읏샷정기예금’ 특별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OK읏샷정기예금은 6개월 만기의 정기예금 상품으로, 특판 금리는 연 5.3%(세전)이다.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이자지급 방식은 매월 지급 혹은 만기지급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영업점을 비롯해 △인터넷 △모바일뱅킹 △SB톡톡 플러스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가입 가능하다. OK읏샷정기예금은 특판 한도 소진 시 별도 공지 후 판매가 종료될 방침이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종합금융은 ESG 경영실천 및 소외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출시했던 ‘하이 위더스(With us) 정기적금’판매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일천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ESG특화 상품인 ‘하이 위더스 정기적금’을 1만좌 한도로 출시했다. 우리종합금융은 고객이 이 적금에 가입하면 1좌당 5천원(최대 일천만원)을 적립해 왔으며, 이번에 일천만원이 조성돼 공익재단에 기부하게 됐다.이 적금은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 은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최대 1.25%p(포인트)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금리 인상이 적용되는 상품은 ▲OK안심정기예금 ▲OK정기예금 ▲OK E-플러스 정기예금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 ▲중도해지OK정기예금6 등이다.먼저, 만기는 3년이지만 1년만 되어도 중도해지 손해 없이 해지할 수 있는 상품인 ‘OK안심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5.3%(세전)로 기존보다 1.15%포인트 오른다. 인터넷,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할 경우에는 0.1%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국은행 지난 12일 기준금리 ‘빅스텝(0.5%p)’을 단행하자 시중은행들도 곧바로 예적금 등 수신금리 인상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만기를 앞두고 있는 고객들의 은행 갈아타기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4일부터 예적금 39종에 대해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최고 0.8%p 인상한다고 밝혔다. 상품별 가입기간에 따라 거치식 예금은 최고 0.8%p, 적립식 예금은 최고 0.7%p 인상된다. ‘신한 알.쏠 적금’ 1년 경우 0.5%p 인상돼 최고 연 4.45%가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감에 농협은행장을 제외한 4대 시중은행장이 모두 출석한다. 대규모 횡령, 이상 외환거래 등 내부통제 관련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1일 금융권 및 정치권에 따르면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출석한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날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앞서 정무위원회 여야 간사는 금융감독원 국감에서 5대 은행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5대 은행장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온라인플랫폼의 보험상품 판매 문이 열리는 것을 두고 한국보험대리점협회 등 보험대리점업계가 강하게 반발하며 ‘진출 저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지난해 9월 이후 중단됐던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보험 상품판매 재개를 8월 23일 금융위원회 금융규제혁신위원회에서 보험 등 상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중개업의 시범운영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보험대리점업계가 반발한 것이다.5일 업계는 서울 광화문에서 ‘온라인 플랫폼 보험 진출 저지 및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2차 결의대회’를 열고 빅테크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와 보험대리점 업계, 보험영업인 노동조합 연대는 5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온라인 플랫폼 보험 진출 저지 및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2차 결의대회'를 열고 빅테크의 보험 진출 반대를 외쳤다.이들은 “혁신이라는 명분으로 45만 보험설계사의 생존권을 위협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9일 “‘모빌리티’나 ‘디지털 자산’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신사업 진출 확대를 통해 기존의 금융서비스와 결합하여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윤 회장은 이날 여의도본점 신관에서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4대 비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의 일상 속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금융플랫폼을 구축하자”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 나가자며 ‘고객경험 혁신’, ‘사회적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약정기간 1년을 채우면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상품인 ‘OK e-플러스정기예금’의 우대금리를 0.25%p(포인트)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우대금리 인상 결정에 따라 OK e-플러스정기예금은 기본금리 연 3.0%(세전)에 약정기간인 1년 만기 해지시우대금리 1.25%포인트를 더한 최고 연 4.25%(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OK e-플러스정기예금은 중도해지 하더라도 기본금리(연 3.0%)를 받을 수 있고, 만기 유지시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