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서울 8월 부동산(아파트, 다세대·연립, 단독·다가구) 거래량이 연중 최저 거래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데 이어 다세대·연립주택도 연중 최저 거래량을 기록했다. 단독·다가구 역시 연중 최저 거래량이다. 2월 잠깐 거래량이 하락하다 4월 상승곡선을 그린 이후 4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15일 기준 거래량 역시 바닥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거래절벽’으로 불릴 만큼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며 연말까지 거래절벽이 이어질 것이란 암울한 전망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국내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1위 두산로보틱스가 대구에 남부지사를 설립하고, 영남권 영업력 확대와 서비스 품질 제고에 나선다.두산로보틱스는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남부지사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념식 행사에는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를 비롯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송규호 원장 등 유관기관과 담당자들이 참석했다.두산로보틱스 남부지사는 영남권 영업을 총괄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로봇자동화 시스템통합(SI)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확보해 국내 협동로봇 밸류체인 확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티맵모빌리티와 중소 대리업체 간 ‘콜 공유’ 허용 여부 결정을 연기하자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가 즉각 반발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동반위는 이날 열린 실무회의에서 티맵모빌리티의 대리운전 ‘콜 공유’ 허용 결정을 내리기로 했으나 한 달 연기하는 것으로 결론 났다.이날 마련될 콜 공유 허용 여부가 결정 나면 오는 21일 열리는 제71회 동반성장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었다.이날 회의는 한국대리운전연합회측이 빠진 채 실무위원장과 실무위원들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서는 이날 논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한미약품의 두개의 신약이 올해 美 FDA 승인을 받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지난 9일 (현지시간) 롤론티스가 美 FDA 승인을 받은데 이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이 올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앞두고 있다. 업계서는 허가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어 올해만 두개의 신약이 FDA 승인을 받게 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된다. 향후 로얄티 증가도 예상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24일 이전 신약 포지오티닙에 대한 FDA 허가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했다.포지오티닙은 여러 암종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포스코는 태풍 피해로 가동이 중단된 포항제철소 고로 3기를 이르면 13일까지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12일 포스코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복구 작업에 매진, 지난 10일 포항3고로가 정상 가동된데 이어, 제강 설비 복구 일정과 연계해 12일 4고로, 이르면 13일 2고로도 정상 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포항제철소는 이날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정에서 처리하기 위한 제강 및 연주설비 복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제강공장의 경우, 지난 11일 2제강 4전로와 3제강 1전로가 재가동을 시작했다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포스코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로 고로 3기에 대한 휴풍 결정 나흘만에 일부 고로에 대한 재가동을 시작했다.포스코는 11일 “태풍 힌남노와 이에 따른 냉천 범람으로 고로가 휴풍에 들어간 지 4일만에 고로를 정상 가동시켰다“며 “포항3고로 출선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르면 내일(12일) 중 제강설비 가동과 연계해 나머지 2고로와 4고로도 정상 가동에 돌입할 계획” 이라고 발혔다.출선은 고로에서 쇳물을 빼내는 작업으로 5일 이상 고로를 가동하지 못하면 내부의 쇳물이 굳어버리면서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김용철 기자] 태풍 ‘힌남노’ 여파는 국내 철강업계를 강타했다. 가동이 멈춘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물론 현대제철소도 봉형강 및 중기 제품 제조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정상 가동까지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자동차, 조선업계에도 피해가 우려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고로 가동에 필요한 스팀 공급을 위해 LNG발전소를 9일 가동에 이어 10일 고로 재가동에 필요한 전후공정 정상화를 위한 스팀, 산소, 질소 공급 재개 및 제강공장 설비 최종 점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시간당 100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 선급과 손잡고 친환경·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 박람회인 ‘가스텍(GASTECH)2022’에서 노르웨이 선급 DNV와 ‘로터 세일 시스템(풍력 보조 추진 장치) 및 연료 절감 장치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현재 에너지 절감 기술은 글로벌 시대적 화두로 대두되면서 그 중요성과 요구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SK하이닉스는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충북 청주에 신규 반도체 생산 공장인 M15X를 건설한다고 6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미 확보된 부지에 M15의 확장 팹인 M15X를 예정보다 앞당겨 착공하기로 결정했다.SK하이닉스는 올해 10월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6만 ㎡ 부지에 M15X 건설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회사는 향후 5년에 걸쳐 M15X 공장 건설과 생산 설비 구축에 총 15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M15X는 복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김용철 기자]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되자 정부가 15억원 초과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며 매매 거래가 급감하자 대출규제를 풀어 고가 아파트 매매 거래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5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 등은 이달 말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 시장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일단 정부는 시장 상황·주택 수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동산 제도의
고숙녀氏(향년 92세) 별세이정렬(국군대전병원장)·풍렬(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추진단장· 소화기내과 교수)·현주·지현氏 모친상,구자용(주식회사 E1 회장)·정준홍(사업)氏 빙모상, 주안나·이지영氏 시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7일, 장지 천안공원묘원, 02-3010-2000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김해~인천공항 간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을 2년 6개월만에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오는 9월 30일부터 하루 두 편씩 보잉 737-8 기종을 투입해 김해~인천공항 노선을 운항한다. 부산 출발은 오전 7시(KE1402), 오후 15시 25분(KE1408) 이며, 인천 출발은 오전 9시 30분(KE1401), 오후 18시 45분(KE1407) 이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지방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승객만 탑승 가능한 지방~인천공항 간 직항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주)LS 명노현 사장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명 사장은 최근 LS미래원(경기도 안성시)에서 첫 ‘LS 협력사 CEO 포럼’을 열고 “협력사는 벤더가 아니라 LS의 소중한 파트너”라며, “동반성장하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LS일렉트릭 협력사 ㈜성신산전 우화영 대표는 “많은 회사가 모여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신뢰와 협력으로 서로를 알아간다면 새로운 상생 구도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LS는 ‘LS 협력사 CEO 포럼’을 통해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1기 신도시 범재건축연합회’ 회장단과 운영위원 20여명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및 신속인허가, 분양가상환제·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폐지를 촉구했다.연합회는 10월 중순 경 1기 신도시 주민들이 참여해 조속한 재건축을 촉구하는 총 궐기대회도 열 예정이다.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1기 신도시 범재건축연합회’ 회장단과 운영위원 20여명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및 신속인허가, 분양가상환제·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폐지를 촉구하며 서명부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들은 앞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기 신도시 특별법 연내 제정 등을 외쳤다.최우식 연합회장은 “신속하게 재건축 계획을 세우고 낡은 규제를 철폐하지 않으면 1기 신도시 전체가 동시에 노후화하고 슬럼화될 것”이라며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김용철 기자]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1가구 1주택자 종부세 과세 기준을 올해만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 등이 담긴 개정안이 강남3구에 혜택이 집중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대선 및 총선에서 압도적 표를 몰아준 강남3구를 겨냥한 포퓰리즘 종부세 완화 정책이라는 지적이다.31일 정부 여당에 따르면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부과 기준을 현행 11억원에서 올해만 14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완화하는 개정안을 내놓았다. 야당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이 12억원으로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현대건설이 K스마트인프라 해외 수출을 주도하며 베트남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개발 사업에 나선다.현대건설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비텍스코사와 하남성이 개발 추진 중인 하남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사업에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공동개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베트남 신도시 사업을 주도하는 비텍스코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환경과 기술이 공존하는 사람 중심의 미래 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의 초석이자 기념비적인 프로젝트가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29일 사장으로 승진한 지 2년 만에 부회장에 올랐다. 기존 ㈜한화 전략부문·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도 함께 맡게 됐다. 그룹 핵심 계열사 3곳을 맡으면서 한화그룹의 경영 승계 시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부회장이 아버지인 김승연 회장의 한화 지분 획득 여부가 경영 승계 작업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화그룹이 9개 계열사 대한 대표이사 내정 및 승진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눈에 띄는 대목은 김동관 사장의 부회장 승진이다.재계 안팎에선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대형마트의 최저가 치킨 공세가 연일 뜨겁다. 프랜차이즈 치킨이 비싸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치킨을 찾는 대형마트로 고객이 몰리며 치킨업계 3사(교촌, bhc, BBQ)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비판은 비판일 뿐. 본지는 대형마트의 싼 치킨 보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프랜차이즈를 찾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담아봤다.2만원 중반대 까지 오른 치킨 가격에 배달비 까지 더해진 치킨 1마리 가격은 3만원을 훌쩍 넘긴다.최근 3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배달 플랫폼을 이용해 치킨을 사먹던 소비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반값치킨’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신호탄을 쏘아올린 홈플러스의 6000원대 ‘당당치킨’이 연일 돌풍을 일으키자 롯데마트, 이마트도 치킨경쟁에 합류했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6월 30일 6990원 당당치킨을 내건 이후 지금까지 40만마리가 넘게 팔리며 ‘반값치킨’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오픈런’ 현상까지 이어지며 고객을 불러 모으는 효과가 이어지자 방관했던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대열에 합류하며 홈플러스 견제에 나선 모습이다.현재로선 이마트가 롯데마트보다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