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테슬라 요건을 적용해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가 시간이 흐른 후 공모가보다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상장을 준비 중인 제일엠앤에스의 향후 주가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이차전지 믹싱장비 업체인 제일엠앤에스는 최근 2년간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테슬라 요건(이익 미실현 기업 특례 상장)으로 오는 4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를 진행했다.이익 미실현 상장 요건은 성장성 있는 기업이면 적자상태라도 코스닥 상장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환매청구권, 공모주 흥행 가능성은?테슬라 요건으로 상장할 경우 상장 주관사는 풋백옵
사업을 운영하면서 세무에 관한 사항, 노무에 관한 사항 등등 지켜야 하는 사항들이 정말 많다. 그런데 세무와 관련된 사항에 비해 노무와 관련된 사항은 정해진 규정을 지키지 않더라도 솜방망이 처벌인 경우가 많아서 준수 의무가 있음을 알면서도 준수하지 않고 넘어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는 주변에서 처벌받는 지인들을 보지 못해서 규정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업주들도 많이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 임금명세서 지급 의무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Ⅰ. 임금명세서 지급 의무화 최근 지인의 문의사항이었다. 임금명세서를 매달 받지 않냐고 물어보니 입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은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40차 금융산업위원회 회의’ 강연 이후 취재진과 만남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을 일회성으로 특정 쟁점을 띄우는 것이 아니라 어떤 정부가 오더라도 일관적으로 꾸준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투세 폐지와 관련해선 “개인 투자자들의 의견을 묻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생산성 제고의 좋은 예로 볼 수 있는 미국 등의 사례를 비추어 보면 자산운용 측면에서 다양한 개선 노력을 해서 재조업 성장에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국민은행이 올해 발생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및 금융사고와 관련해 고객 신뢰 회복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KB국민은행은 15일 서울 신관에서 '금융윤리 실천 및 사고예방 결의대회'를 열고 컨트롤 타워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고객 신뢰 회복 ▲내부통제 실효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핵심 실행과제를 수립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금융사고는 '기본과 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며 “모든 임직원이 경각심과 위기감을 갖고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수출 상담회 '수출붐업 코리아'에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수출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 무역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4상반기 수출붐업 코리아’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작년 10월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 달성한 이후 수출 우상향 모멘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산업부가 대규모 수출 상담회를 통해 수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역대 최대 수출 7천억불 달성을 위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오비맥주가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KIBA 2024)'에서 12관왕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는 국산 맥주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해외에 알리고, 국내 맥주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의 국제 맥주 품평회다.카스 프레시, 한맥, 오비라거, 구스아일랜드, 핸드앤몰트 등 오비맥주의 맥주 브랜드는 10개 부문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한맥과 카스 프레시는 ‘아메리칸 스타일 필스너’ 부문에서 각 금상과 은상을, 오비라거는 ‘인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다양한 볼거리와 경품 이벤트가 준비된 ‘코리아비건페어 2024’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1일 개막했다. 관련해 친환경 업체들이 약 180개, 200여개 부스가 마련됐다. 취재진이 방문한 전시회는 비건 베이커리, 음료, 도시락 등 식품뿐만 아니라 비건 가죽, 침구류, 샴푸. 비누 등 친환경 생활용품과 업사이클링 제품 등 보다 폭 넓은 종류의 업체들이 참여하는등 다양한 모습의 ‘비거니즘’을 체험할 수 있었다. ‘코리아비건페어’ 에서 빠질 수 없는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품과 식물성 재료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7월 금리 인하설’이 다소 수그러들 전망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6명 중 5명이 3개월 후에도 기준금리를 3.5% 유지하다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나타내면서다. 일각에선 7월 금리 인하설이 물건너 간 거 아니냐는 우려에에 전문가들은 일단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 전부가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농산물 가격과 유가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쿠팡은 12일 멤버십 서비스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7890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요금은 멤버십 신규 가입 회원에 한해 적용된다. 기존 회원은 순차적 안내를 통해 8월 부터 적용되며, 이전까지는 변경 전 요금으로 멤버십 이용이 가능하다.이날 쿠팡은 와우 멤버십 요금을 기존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1% 대폭 인상했다. 앞서 쿠팡은 2021년 말 와우 멤버십 요금을 2990원에서 499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년 4개월 만으로, 연간 요금제 수입은 기존 8383억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AB자산운용이 “하이일드 투자를 통해 채권 쪽 리스크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아닌 주식에 대한 배분을 하이일드에 옮기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작하기 전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AB자산운용은 1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시장 전망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말했다.거숀 디슨펠드 AB 인컴 전략 부문 이사는 “5년 정도 장기로 보면 연환산 수익률 약 8%를 얻을 수 있다. 부도율 등으로 하이일드 투자에 대해 두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BBQ는 해외 점포를 늘리기 위해 현지 유력 외식체인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제네시스BBQ가 싱가포르 외식기업 고위 경영진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싱가포르 생산성본부와 GPI글로벌정책연수원 주최로 진행됐다고 12일 발표했다. BBQ는 설명회를 통해 브랜드 역사와 사업배경부터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 기관 '치킨대학'과 패밀리(가맹점주) 운영관리 시스템 등 경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해외에서도 한국과 동일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독자적인 전문 교육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고도화‧확산됨에 따라 다양한 윤리적 이슈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기정통부는 챌린지 참가자가 대규모로 참여하여 국내 AI 기업의 대형언어모델(LLM)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11일, 과기정통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초거대 AI 추진협의회가 주최한 국내‧외 AI 대표기업‧기관 참여 국내 생성형 AI 모델(LLM)을 대상으로 국민이 참여하여 잠재적 위험‧취약점(유해정보 생성 등)을 식별하는 공개챌린지가 美에 이어 2번째로 국가차원의 대규모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1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주택담보대출은 증가폭이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고, 기업대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98조 6,000억원으로 지난 2월에 비해 1조 6,000억원 감소했다. 은행 가계대출 감소는 지난해 3월 이후 12개월 만이다.한은은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고 기타 대출도 상당폭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3월 주택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제22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 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민심을 받아들여 변화해야 하고, 윤 대통령이 탈당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 야당은 공천 잡음이 없었다면 더 많은 의석을 얻을 수 있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경실은 11일 ‘제22대 총선 결과 어떻게 보아야 할까? 총선 평가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평가했다.이날 토론회 발제로 나선 하상응 서강대 교수(경실련 정채개혁위원장)는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전후의 문제점과 고민점이 있다”면서 “만족스런 결과는 아니다”고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