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감에 농협은행장을 제외한 4대 시중은행장이 모두 출석한다. 대규모 횡령, 이상 외환거래 등 내부통제 관련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1일 금융권 및 정치권에 따르면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출석한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날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앞서 정무위원회 여야 간사는 금융감독원 국감에서 5대 은행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5대 은행장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온라인플랫폼의 보험상품 판매 문이 열리는 것을 두고 한국보험대리점협회 등 보험대리점업계가 강하게 반발하며 ‘진출 저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지난해 9월 이후 중단됐던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보험 상품판매 재개를 8월 23일 금융위원회 금융규제혁신위원회에서 보험 등 상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중개업의 시범운영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보험대리점업계가 반발한 것이다.5일 업계는 서울 광화문에서 ‘온라인 플랫폼 보험 진출 저지 및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2차 결의대회’를 열고 빅테크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와 보험대리점 업계, 보험영업인 노동조합 연대는 5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온라인 플랫폼 보험 진출 저지 및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2차 결의대회'를 열고 빅테크의 보험 진출 반대를 외쳤다.이들은 “혁신이라는 명분으로 45만 보험설계사의 생존권을 위협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9일 “‘모빌리티’나 ‘디지털 자산’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신사업 진출 확대를 통해 기존의 금융서비스와 결합하여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윤 회장은 이날 여의도본점 신관에서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4대 비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의 일상 속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금융플랫폼을 구축하자”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 나가자며 ‘고객경험 혁신’, ‘사회적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약정기간 1년을 채우면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상품인 ‘OK e-플러스정기예금’의 우대금리를 0.25%p(포인트)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우대금리 인상 결정에 따라 OK e-플러스정기예금은 기본금리 연 3.0%(세전)에 약정기간인 1년 만기 해지시우대금리 1.25%포인트를 더한 최고 연 4.25%(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OK e-플러스정기예금은 중도해지 하더라도 기본금리(연 3.0%)를 받을 수 있고, 만기 유지시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포스코케미칼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상현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대표, 김주현 포스코케미칼 기획지원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포스코케미칼에 1조 원 규모의 여신 한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차전지 핵심 소재 관련 국내 시설투자, 해외사업 및 수출입 등으로 포스코케미칼에서 대출을 요청할 경우 신속한 심사를 통해 적시에 자금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김용철 기자] 윤석열 정부 들어 첫 국감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융권 수장들이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낼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IMF·WB 연차총회 참석 일정과 겹치면서 고심하는 흔적도 엿보인다.일각에선 10월 24일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를 포함해 금융권 종합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때 금융권 경영진들의 참석할 가능성도 거론된다.윤 정부 첫 국정감사인 상징성과 여야가 최근 발생한 은행 직원 횡령 사건과 거액 이상외환거래 발생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공급망 관리와 금융 서비스가 연계된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원덕 은행장 취임 후‘고객 중심 No.1 금융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추진한 디지털 혁신의 첫 사례로 지난 6월 사전 체험 행사를 진행해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원비즈플라자는 구매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이 별도의 비용 없이 가입해 구매업무를 수행하고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수작업 및 정보 탐색에 의존한 구매 방식에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총 3,5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 조건이 붙은 영구채로, 콜옵션 기준 5년물 3,200억원, 7년물 300억원으로 나누어 발행했다.당초 총 2,700억원 규모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리테일 기반 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등의 높은 관심으로 최초 모집금액의 1.5배에 가까운 수요가 몰려 최종 3,500억원으로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금리는 5년물 5.20%, 7년물 5.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1년 전 신한은행에서 1년 만기 직장인 신용대출을 받었던 고객 김씨(남·46세)는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만기연장 안내문에 신경이 곤두섰다.김씨가 받은 대출금액은 2000만원이다. 직장을 다니고 있어 대출 갚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만기를 한달 앞두고 매일 마다 ‘여신만기 연장안내’문을 받고 있다.김씨는 “대출을 갚을 여력이 되는데 만기 한 달 전부터 신한은행에서 연장 안내를 보내고 있어 연장을 하라는 식의 ‘세뇌’를 당하는 기분이다. 대출이자가 그리 크지 않아 다행이어서 만기 때 원금상환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하나은행은 세계적인 엑셀러레이팅 기관인 ‘RAINMAKING INNOVATION (SG) PTE. LTD.’ 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RAINMAKING는 양사 포트폴리오 스타트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및 현지화 지원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유치 및 금융 지원 ▲대기업 연계 사업화 추진 ▲양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임영호 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스타트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 우리에프아이에스와 우리자산운용은 지난 15일 아이티노매즈, 월드비전과 함께 ‘기부 펀드 연계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민간분야 시범·확산 국가연구사업이며, 금융권 최초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우리에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은행은 15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서울경찰청에서 이원덕 우리은행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지문 사전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문 사전등록제도’는 아동의 지문과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해 아동의 실종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우리WON뱅킹’에 영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월 금융권 최초의 배달앱 ‘땡겨요’ 출시 8개월만에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1월 처음 선보인 ‘땡겨요’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이용자인 고객과 가맹점인 소상공인 그리고 배달라이더까지, 플랫폼 참여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배달앱이다‘땡겨요’ 회원수는 지난 1월말 1.8만명에서 100만명(9월9일 기준)으로 54배 성장했고, 모바일 인덱스에서 제공한 월간 이용자수(MAU)는 59만명(8월말 기준)으로 6월 대비 4배 증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시중은행간 예금 금리 경쟁이 지속됨에 따라 시중은행 저원가성예금이 빠른 속도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8월 다소 속도가 완화됐지만 저축은행 및 새마을금고 등이 공격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9월 이후에도 저원가성예금 소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해석이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저원가성예금은 718조5299억원으로 전월 대비 14조6577억원이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예·적금 잔액은 768조5천434억원으로 17조9천776억원 늘어났다.기준금리 인상에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하나은행은 9월 국내에서 진행되는 축구국가대표님 친선경기 3연전 입장권 예매서비스를 14일 19시부터 순차적으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를 통해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님 공식 후원은행인 하나은행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친선경기는 카타르월드컵과 2024년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코스타리카(9/23, 고양종합운동장) ▲우즈베키스탄 올림픽 대표팀(9/26, 화성종합경기타운) ▲카메룬(9/27,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과 총 세차례 진행 예정이다.이번 친선대회 3연전 티켓 예매서비스는 하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은행은 ESG경영 확대는 물론 안정적인 외화자금 조달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차입 형태의 외화 클럽론 미화 4억 달러를 차입했다고 14일 밝혔다.지속가능연계차입이란 대출 금리 설정 방식에 기업의 지속가능 활동을 연계한 구조로 자금조달 시 설정한 ESG 목표를 달성하면 금리 감면 등 경제적 이익을 명문화한 대출상품이다.조달금액은 미화 4억달러, 만기는 5년이다. 조달금리는 미국 3개월 Term SOFR 금리에 연 0.89%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며 지속가능연계차입 조건으로 매년 ESG 목표 달성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OK저축은행은 최고 연 3.3%(세전)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통장 상품인 ‘OK세컨드통장’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세컨드’통장은 잠시 목돈을 넣어두는 ‘파킹’통장과 달리 주거래 은행 계좌의 보조 기능을 강조한 상품으로 OK저축은행 앱이 아닌 은행이나 증권사 앱 오픈뱅킹에 계좌를 등록해야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금리는 오픈뱅킹 1일 이체 한도인 1천만원까지 연 3.0%(세전)가 적용되고, 타행 오픈뱅킹에 계좌를 등록하는 경우 우대금리 0.3%p 가 더해져 최고 연 3.3%(세전)가 적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4일간의 짧은 추석 연휴를 뒤로 하고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귀경길에 오르는 시민들. 11일 김해여객터미널 서울방면 모든 고속버스는 매진됐다.정체가 풀린 오후 5시 이후 김해에서 출발해 경부고속터미널까지 5시간이 소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