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의 마스터플랜에) 지역적 특색이 반영되지 않아 도시의 정체성이 전혀 드러나지 않고, 전체적인 도시의 구조나 공간 구성에 대해 균형이 필요하다.”과천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수립에 따른 전문가 자문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 등 사업 관계자와 중앙대 도시시스템공학과 김찬호 교수(위원장)를 비롯한 도시설계 관련 교수, 엔지니어링 회사 대표 등 전문가 자문 위원 17명이 참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오후 8시부터 6월 7일까지 한 달간 전국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에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가 연장 가능성도 내비쳤다.해당 시설이 불가피하게 운영할 시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자 지정, 방역관리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 작성·관리 등 방역지침을 지켜야 한다.이번 행정명령에서 눈여겨 볼 점은 지역사회 추가 확산 위험성과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자 지정, ▲출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10명 중 6명이 서울시 사회복지시설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서울시는 7일 오후 ‘사회복지시설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결과 무청중 온라인 토론회’를 열고 괴롭힘 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실태조사 결과 복지종사자 1,140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지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 경험률은 65.1%에 달했다.유형별로는 업무환경 악화 51.7%, 정서적 괴롭힘 45.3%, 정신적 괴롭힘 31.8%, 성적 괴롭힘 10.9%, 신체적 괴롭힘 3.9% 순
성동구는 1인가구 가운데 19세에서 39세의 청년층 비중이 42%에 달하는 등 청년층 유입이 많은 지역이다. 관내에 2개 대학이 자리잡고 있어 청년층 정책에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다.이에 성동구는 청년과 함께 실행하는 ‘2020년도 청년 1인 가구 자립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1인가구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청년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맞춤형 정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먼저 성동구로 이사 오는 청년은 이사차량과 인력지원을 받고, 쓰레기 분리배출은 어떻게 하나, 공유물품 대여는 어디서, 청년센터 이용법 등 청년 1인 가구로 생활하
[고재원 기자 / 김용철 기자] 국내 지역에서 코로나19 발생건은 0명으로 이틀 연속 지역사회 감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명이라고 밝혔다.국내 지역 감염은 0명으로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한 건 2월 18일 신지대구교회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나온 2명 이후 최저기록이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804명으로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총 1,102명이다.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검역에서 2명, 입국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12시간 만에 진화됐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박종호)는 2일 오전 8시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2일 일출과 동시에 초대형 헬기 1대를 비롯해 산림청 8대, 지자체 2대, 국방부 6대 등 총 16대 및 진화인력 5,134명, 진화장비 504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이번 산불로 인근 마을 주민 329명과 22시단 군병력 1,876명 등 총 총 2,205명이 대피했으며, 현재 순차적으로 귀가 조치중이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2008년 이천 냉동창고 화재 이후 2009년 국회에서 신축 건축물에 난연 소재의 마감재 및 단열재 사용 등을 의무화하는 건축법 개정을 추진했으나, 국토부 반대로 법 개정이 지연되고 규제 수위가 낮아져 이번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를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국토부는 1일 화재안전기준 개선과 건축자재 점검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건축물 마감재 단열제 규제가 수위가 국토부 반대로 낮아졌다는 지적에 지속적으로 건축 마감재료 관련 기준을 개선해왔다며 다만, 외벽과는 달리 벽체와 내부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공익사업에 대학 기숙사를 수용당해 대체 기숙사 부지가 필요했던 학교법인에 국유지를 매각하라는 판단이 나왔다.28일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에 따르면 학교법인 소속 고등학교의 변상금이 체납됐다며 이와 관련 없는 같은 소속 대학교의 대체 기숙사 부지 건립을 위한 국유지 매각 요청을 거부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해당 국유지를 매각할 것을 의견표명 했다.국민권익위는 공사의 국유지 매각이 재량행위일지라도 ▲A학교법인의 경우 관련 규정의 매각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점 ▲A학교법인 소속 고등학교의 체납 변상금에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동해북부선 남강릉역에서 제진역까지 총 110.9km를 잇는 구간이 연결된다. 53년 만에 복원된 것으로, 4·27 판문점 선언 2주년을 계기로 남북협력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온다.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27일 휴전선 아래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열었다.기념식에는 통일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강원도지사, 해당 지역 국회의원, 철도관련 건설·운영·유지관리·연구 기관장 등 각계 인사 및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연철 통일부장관은 기념사에서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강원·경북‧전남‧부산‧울산 지역은 25일까지 최대 20m/s의 강풍 예상되고 있다. 특히, 강원 영동지역은 전형적인 양간지풍의 영향권에 놓이게 되어 순간최대풍속 35m/sec 이상이 예상되는 등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이에 산림청은 강원 및 경북 동해안지역 강풍 예비특보로 인해 대형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23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상향 발령하고 대비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양간지풍은 봄철에 강원도 양양군과 간성군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부는 바람이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동대문구가 지역 내 유흥시설에 대해 이달 20일부터 5월 5일까지 2주간 운영을 자제해 줄 것을 강력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지침에 따른 조치다. 대상은 유흥주점 70곳, 단란주점 81개소 등 총 151곳이다. 외국 입국자 등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얼마 전 총선이 치뤄지며 2주간 잠복기를 고려해 유흥시설 영업자는 업소의 운영을 가능한 한 자제할 것을 당부한 것이다.구는 "불가피하게 운영을 할 때에는 ‘영업자제권고 안내문’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과천시는 중국 난닝시로부터 일회용 덴탈마스크 1만5천장을 기부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난닝시와 난닝시 공무원 14명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자, 과천시와 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마스크 1만5천장을 확보해 과천시로 보내왔다. 과천시는 난닝시로부터 전달받은 마스크 1만5천장은 방역 현장과 민원 담당 공무원 등에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의왕시 내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상·하수도요금의 50%(가정용 제외)를 감면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의왕시의회는 어제(22일) 제26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송광의 의원이 발의한 ‘의왕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윤미경 의원이 발의한 ‘의왕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윤미근 의장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가지 지원책 강구를 집행부에 요청했다”며 “의왕시 의회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봄 산나물을 생산하는 임가에서 산나물을 팔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산림청이 구매 시장을 판매 지원에 나섰다.산림청은 오는 27일 부터 29일 까지 대전광역시청 앞 보라매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산나물 승차 구매(드라이브스루) 시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4월에서 5월 주로 생산되는 제철 산나물은 대부분 지역축제를 통하여 판매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임가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산림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산나물을 판매할 수 있는 승차 구매(드라이브스루)로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동대문구는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량리종합시장(2구간, 동대문구 고산자로38길 일대) 비․햇빛가리개 설치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7억5200만 원이 투입된다.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육성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사업구간의 고압전주 이설 및 지중화 문제로 공사가 지연됐다.올해 초 한전과 협의를 마치면서 지난 11일부터 철거공사를 시작했다.청량리종합시장(2구간)은 시설이 노후되고 가건물이 도로를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GUKIFF)가 7월 2일 개막을 앞두고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 '구키퍼'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구키퍼’는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의 약자인 ‘구키프(GUKIFF)’와 ‘지키는 사람(KEEPER)’의 합성어로 영화제를 든든하게 지켜줄 자원활동가를 의미한다.모집분야는 행사운영팀, 프로그램팀, 초청팀, 홍보팀, 상영관팀, 이벤트팀 총 6개 팀이며, 영화제 기간 행사 진행 및 관객 안내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선발된 '구키퍼'에게는 유니폼과 기념품이 제공되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서울 성동구 지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의료 관련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매출 감소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성동구 빅데이터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경제실태 분석에서는 사실상 의료 관련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매출 감소 피해가 심각하며 여행 업종은 전년대비 80% 이상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성동구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실태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성동구 행정동별 매출 변화를 살펴보면 전년대비 사근동이 17.2%, 행당1동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서울시는 20일 4대 밀집지역인 유흥시설, 일부 생활체육시설, 학원, 종교시설에 대해 운영자제 권고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들 시설은 오늘부터 집합금지명령이 해제되면서 운영이 재개된다. 다만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는 단서가 붙었다.앞서 정부는 19일 거리두기 수위를 조절, 20일부터 5월 5일까지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함에 따라 서울시도 이같이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운영을 중단한 공공시설 가운데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분산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마련을 전제로 단계적으로 운영을 제개할 예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서울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으로 줄었다.서울시는 20일 오전 10시 기준 집계된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는 624명으로, 전날 0시 대비 발생한 환자는 0명이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0명은 47일 만이다. 서울시 확진자 0명은 지난달 3일 이후 확진자가 발생하다 이날 0명으로 줄었다.서울시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부터 한자릿수를 유지하다 19일 0명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감소 원인에 대해 나백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시민건강국장)은 "해외입국자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난에 처한 어린이집의 고용유지를 위해 75억원을 긴급지원한다. 이와는 별도로 어린이집 소독비, 방역물품 등에 6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재원아동 감소로 보육교사 고용유지가 어려운 민간‧가정어린이집 2,489개소를 선별해 63억원 지원을 지원한다. 또, 휴원 장기화로 미등원하는 외국인아동으로 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 1,111개소에 11억6천만원 지원한다.민간·가정어린이집은 교직원 인건비와 시설 운영비를 이용아동의 보육료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