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갑에 출마한 김대호 후보가 연이틀 비하 발언으로 통합당 수도권 선거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위원장은 8일 김 후보를 윤리위원회에 회부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래통합당의 비하 발언이 연이어 터지면서 이번 총선 대형 악재에 휩싸였다. 관악갑에 출마한 통합당 김대호 후보가 7일 한 지역 방송국에서 열린 관악갑 후보자 초청 토론회 중 “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는 발언을 해 ‘노인 비하’ 논란에 휩싸인 것. 어제(6일) ‘3040세대 비하’ 발언에 이은 연타석 비하 발언으로 통합당 총선 전략에 비상이 걸렸다고 봐도 무방할 장도로 대형 악재가 터진 것이다.김 후보는 지역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장애인들은 다양하다. 1급, 2급, 3급… 나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7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매우 무능한 정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따금씩 이벤트성의 행사는 잘한다"고 비꼬았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북 후보 지원 유세에서 "지난 3년 동안의 정부의 경제 무능의 실적으로만 봤을 적에 과연 이 정부가 진짜 불어 닥칠 경제 코로나를 극복해낼 수 있을지, 이 사람들은 이걸 할 능력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문 정권이 무능하다는 근거로 탈원전으로 인한 한전 적자를 예로 들었다. 김 위원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만 무너져있는 게 아니라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4.15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올수록 각 지역구 후보들의 선거 유세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한표라도 더 얻기 위해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가며 존재감 부각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후보 사이에서 ‘말실수’가 연일 터지면서 해당 당들은 곤혹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또, 선거 총괄 지휘부에서도 말실수고 나오면서 각 당들은 대책 마련에 부심 중이다.미래통합당은 최근 잇단 ‘말실수’ 리스크로 총선에 악재로 작용할까봐 해명에 진땀을 빼고 있다.지난달 31일 인천 연수갑에 출마한 정승연 후보는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맞은 편 광장에서 마포갑 강승규 후보(왼쪽에서 첫 번째), 마포을 김성동 후보(왼쪽에서 세 번째) 지원 유세에서 두 후보와 손을 잡고 선거승리를 위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맞은 편 광장에서 마포갑 강승규 후보(왼쪽에서 첫 번째), 마포을 김성동 후보(왼쪽에서 세 번째)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맞은 편 광장에서 마포갑 강승규 후보, 마포을 김성동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맞은 편 광장에서 마포갑 강승규 후보(왼쪽에서 첫 번째), 마포을 김성동 후보(왼쪽에서 세 번째)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여야가 제21대 국회의원을 뽑기 위한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를 보냈다. 공식선거운동 기간의 초반이 지나간 가운데 총선 승리를 위한 프레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 중심의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선 총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남은 임기 동안 성공적인 국정 완수를 위해서도 여당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들어 지지층에 호소하고 있다.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슬로건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을 총괄하고 있는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인 4일 부산에서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그동안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도층 공략에 집중해왔다면 이날 영남의 핵심인 부산에서 전통 지지층을 확실히 다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부산이 전통적으로 미래통합당의 지지세가 강한 데다가 문재인 정부 3년에 대한 국민의 심판 의지가 강해 통합당의 무난한 승리로 귀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부산지역 출마 국회의원 18명과 함께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2일 황교인 대표와 비공개 회동 후 "황 대표께서 종로 선거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는 지난 2일 전체 총선지휘를 했다면 3일에는 종로 선거에 집중했다.황교안 후보는 어제(2일)에 이어 오늘(3일)도 종로 선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지금까지 여론조사를 보면 이 후보가 황 후보에 10%대 격차로 앞서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코로나19로 사회, 경제적으로 위축된 분위기 속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최종 레이스인 공식선거운동이 2일 시작된다. 이번 총선은 코로나 사태로 방역이 비상인 상황에서 치러져 다소 맥빠진 분위기 속에 각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현장 유세가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된 것이 각당 선대위 지도부와 후보들의 최대 고민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후보자를 비롯해 선거운동이 가능한 자 중 지정된 사람은 확성장치 등을 이용해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 감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4.15총선 공식선거운동 시작이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서울의 심장 '강남'으로 시작해 경기도로 동선을 그리며 후보 지원 유세에 집중했다.문재인 정권 심판론의 바람을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통합당이 그동안 주력해오던 이념 문제 보다는 자신의 장기인 경제 문제를 집중 부각하는 방식으로 문재인 정권 심판론의 당위성을 설파하는 모습이다. 문재인 정부 3년 동안의 경제 실정을 드러내 유권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래통합당이 전날 발표한 정부의 4인가구 기준 소득하위 70%에 100만원 지급을 두고 "편가르기"며 졸속 대책을 비판했다. 이에 전날 발표한 240조원 규모의 통합당 비상경제대책을 거듭 제안했다.통합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31일 선거전략대책회의에서 "명백히 총선을 겨냥한 매표 욕망에 의해 결정"이라며 "만일 줘야 하겠다면 국민들을 편 가르지 말고 다 주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정부 대책을 강노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예산 재구성해서 긴급자금을 조달하고, 위기가 깊어서 만일 모자란다면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부터 '정권 심판론'으로 사실상 선전포고를 받은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김 위원장을 일제히 비난하며 본격적인 때리기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우선 김 위원장이 전날 코로나19 경제 위기 대응책으로 100조원 규모의 비상대책 예산 확보 방안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재원 마련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며 압박하고 나섰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주장은 듣기에 따라서는 무책임하게 느껴진다"며 기존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이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전날 코로나19 경제 위기 대응책으로 100조원 규모의 비상대책 예산 확보 방안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재원 마련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29일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당 선대위 사령탑으로서의 첫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문재인 정권과 과거 박근혜 정권의 '산파' 역할을 했던 김 위원장이 4.15총선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통합당의 구원투수로 전격 등판하면서 이번 총선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게 됐다.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비상경제대책 기자회견을 가진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상경제 대응 방안을 가장 먼저 제시하며 문재인 정부를 정조준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처 문제와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4.15총선을 앞두고 당의 간판으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내세우면서 '정권심판론'의 불길이 타오를지 주목된다.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21대 국회의원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김 전 대표를 전격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황 대표가 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치부됐던 '김종인 영입' 카드가 선거 막바지에 되살아나면서 선거 판도 역시 지형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김 전 대표는 여야를 오가며 큰 선거 승리에 기여해온 이력이 남다르다. 지난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20일 4.15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통합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황교안 대표를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고, 심재철 원내대표, 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장, 신세돈 전 숙명여대 경영학부 명예교수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공동선대위 체제를 꾸렸다.권역별 선대위원장으로는 ▲서울 권역위원장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인천·경기 권역위원장에 유정복 전 인천시장 ▲중부 권역위원장에 김병준 전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