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총선 공약 대부분이 재정을 고려하지 않은 선심성 공약이 다수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일 ‘22대 총선 원내정당 공약 전문가 평가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정당마다 적극적인 방법과 거대한 당론등중에는 다양한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나, 전체적인 실행여부 가능성에 대해서 구체성이 떨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나 현장에서 선심성 정책이 반복되는 이유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선심성 공약이 나오는 근복적인 이유는 정당들이 평소에 정당 공약에 대한 연구가 없다”며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올해 IPO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오는 5월 코스피 상장을 앞둔 가운데 공모를 통해 모집된 자금의 절반 이상을 지분투자 및 인수자금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3일 IB업계 및 HD현대마린솔루션에 따르면 주당 희망공모가액 범위는 7만3300원부터 8만3400원이다. 총 예상 공모금액은 6524억~7423억 원이다.유입되는 자금은 3000억 원에서 3500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사측에 따르면 유입자금의 60%가량을 ▲글로벌 수리사 협력 투자 ▲선박관리회사 인수 ▲설계회사 인수 ▲수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삼성전자가 3일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를 열고 2024년형 AI 제품 15종을 선보였다. 비스포크 AI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AI 기능이 ‘스마트싱스’의 초연결 생태계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맞춰주는 제품이다.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파리, 뉴욕에서 동시에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2024년형 비스포크 AI신제품을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한종희 대표이사・DX부문장은 “비스포크 AI의 핵심은 신뢰할 수 있는 보안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이라고 했다. 실제로 ‘비스포크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효성티앤씨가 베트남에 연산 20만톤 바이오 BDO 공장을 신설한다. 지난 달 30일 베트남 남부 바리우붕따우성 푸미 2공단에서 열린 ‘바리우붕따우성 비전선포식 및 투자승인서 수여식’에서 베트남 바리우붕따우성 정부로부터 ‘효성 BDO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승인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소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0만톤의 바이오 BDO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효성티앤씨는 우선 2026년 상반기부터 연산 5만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샘표가 제천에 공장을 신설하고 생산 증설과 바이오 소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샘표는 지난 2일 충북 제천시청에서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 제2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샘표는 오는 2028년까지 충북 제천 제2산업단지 내 약81,000㎡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주요 제품 생산 설비 증설을 위한 투자를 진행해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곳에서 샘표는 미생물 발효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금융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대응금융 TF를 구성하고 ‘미래금융추진단’을 신설했다.금융위원회는 2일 오후 마포 프론트원에서 ‘미래대응금융 TF’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해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금융권,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미래대응금융 TF’는 기후위기, 인구감소 등 거시・구조적 변화에 대한 대응과 디지털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규율체계를 마련하는 등 금융의 미래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위해 구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너무 비싸요. 사과, 배 가격이 너무 올라서 가격이 내리면 사야 될 것 같아요.” (주부 황모씨·41세)“마트에선 비싸서 청과물 시장에 가서 구입하려고 하는데 마트보단 싸지만 작년에 비해 너무 올라서 다음에 구입하려고 해요.”(주부 김모씨·51세) 통계청이 3월 소비자물가를 발표한 2일 본지는 마트와 청과물시장을 들려 실제 주부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은 비싼 과일 가격에 가격표만 보고 지나가는 주부들이 다반사였다.3월 소비자물가가 2월과 동일한 3.1%였다지만 주부들이 느끼는 물가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화그룹은 금융, 서비스에서 육해공을 망라하는 방산 기업으로 몸집을 키워가고 있는 과정에서 장애물로 인식되는 노조를 사전에 장악하려는 의도가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금속노조,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웰리브지회, 한화그룹노동조합협의회는 2일 한화 본사 앞에서 ‘한화 자본의 노조 장악 음모 분쇄’ 기자회견을 열고 “금속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어용 기업노조를 설립해 노조 교섭권을 무시하는 행태와 함께 온갖 징계와 회유를 남발하며 조합 활동을 탄압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배구조 우수 기업에 대해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기업 밸류업 우수기업에 부여되는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2일 오전 금융위원회는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 밸류업 관련 회계・배당부문 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해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ESG기준원 ▲자본시장연구원 ▲한국공인회계사회 ▲삼일회계법인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유관기관과 회계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배당절차 개선 우수기업 대표로 포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여수, 울산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공장과 계열사를 방문했다.이훈기 대표이사는 직원들과의 자리를 통해 안전환경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수익성 강화와 더욱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또한, 스페셜티 전문 화학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을 방문해 그린소재 및 스페셜티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합작사인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산 및 초산비닐(VAM)을 생산해내는 기술력을 점검했다.이훈기 대표이사는 "지속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신세계그룹이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승진 이후 그룹 차원에서 단행한 첫 쇄신 인사로 의미가 있다. 허병훈 내정자는 삼성그룹과 호텔신라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신세계그룹에서도 재무 관리를 총괄해온 만큼 신세계건설의 재무 건전성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꼽힌다. 허 내정자는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속적인 추가 유동성 확보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춰 재무 안정성을 한층 개선하는 한편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배달 주도권 경쟁에 쿠팡이츠가 배달이 없는 무제한 무료를 선언한 이후 배달의민족(배민)이 알뜰배달 이용료를 없애며 맞불을 놨다. 쿠팡이츠에 밀린 요기요는 무료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 구독료를 한시적 인하하기로 하는 등 배달업체들의 주도권 경쟁에 불이 붙었다. 배민은 쿠팡이츠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고, 요기요는 2위 수성에 무료 정책 카드를 꺼내 든 것이란 분석이다.배민은 1일부터 알뜰배달에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제공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우선 시작한다. 기존에 제공해온 한집배달·알뜰배달 10%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소규모 자영업 고객 특화 통합 솔루션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출시하며, AI를 통한 디지털 전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B2B 사업 영역을 확장해 2027년에는 연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LG유플러스는 1일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밝히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을 AI가 적용된 관리솔루션으로 디지털화해 편의성을 높이고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박성율 기업사업그룹장은 2019년~2023년까지 ▲지능형CCTV ▲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3월 무역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실적으로 반도체 수출이 11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IT업종 전반에 걸쳐 수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42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무역수지 흑자 기조에는 반도체 등 수출 호조가 이어진 영향이다.수출은 조업일수 1.5일 감소에도 불구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565.6억 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