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LG유플러스와 덱스터스튜디오가 멸종위기의 동물과 영화 속의 동물 등 AR콘텐츠로 제작하며 AR 대중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덱스터스튜디오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19년 디지털콘텐츠 대중소기업동반성장 지원 국책사업' 수행업체로 선정돼 올 연말까지 AR대중화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덱스터스튜디오는 국내 시각특수효과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다. 양사는 이번 국책사업을 통해 총 40 여종의 멸종위기의 동물과 영화 속의 동물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LG생활건강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아웃도어 플루이드 선'과 '톤업 피니쉬 선팩트' 2종을 출시했다. CNP 차앤박화장품의 '아웃도어 플루이드 선'은 물이나 땀에 강한 선케어 제품으로, 야외 레포츠 활동이 많은 여름 시즌을 겨냥했다.피부에 고르게 밀착되는 UV필터가 강한 자외선까지 막아주고, 피부에 바르면 촉촉한 에센스 제형으로 변해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톤업 피니쉬 선팩트'는 피부에 고르게 밀착되는 UV필터가 기존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가벼운 느낌으로 강한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시행된지 6개월에 접어들고 있지만 복잡한 제도 및 일관성 없는 운영으로 규제개혁 실효성 의문이 든다며 역할 재정립·창구 일원화·핵심 규제개혁사업과의 연계 통해 질적 성과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에 따르면 곽노성 한양대 특임교수에 의뢰해 '신산업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 방향 - 규제 샌드박스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정책 시행 효과를 중간 점검한 결과, 국회 수소충전소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 5개월 간 59건이 처리되며 양적으로 규제 개선의 성과가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산 항공기 엔진부품 수출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로 불리는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 17일부터 23일까지 참가해 신규 대형수주 협상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사업 및 수출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리 에어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엔진의 핵심 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회전체 부품(IBR/디스크 등)과 수리온 헬기 APU(보조동력장치) 등을 처음으로 실물 전시한다. IBR(일체식 로터 블레이드)란 고압으로 공기를 압축하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총수 일가 회사에서 판매하는 김치와 와인을 계열사에 고가로 강매해 총수일가에게 부당이익제공 행위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비롯해 경영진 및 법인이 검찰에 고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태광그룹 소속 19개 계열사가 휘슬링락CC(티시스)로부터 김치를 고가에 구매하고, 메르뱅으로부터 합리적 고려나 비교없이 대규모로 와인을 구매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1억8000만 원을 부과했다. 또, 이 전 회장과 김기유 그룹 경영기획실장을 비롯해 태광산업과 흥국생명 등 19개 계열사 법인을
[시시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다. 적폐청산 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17일 "문 대통령이 박상기 법무부장관의 제청을 받고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브리핑을 통해서 밝혔다.고 대변인은 "윤석열 후보자는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부정부패를 척결해 왔고, 권력의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여줬다"며 "특히 서울중앙지검장으로서 탁월한 지도력과 개혁 의지로 국정농단과 적폐청산 수사를 성공적으로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 주요 배수관과 급수관의 지속적 방류, 정수장과 배수장 정화 작업, 송수관과 배수지의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붉은 수돗물' 사태 18일 만에 대책을 내놓으면서 늑장 대응으로 일관해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 시장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수도 수계전환 과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수압 조절 문제로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하다보니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이어 "일반적인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진생코인을 개발한 진삼코리아는 실물 자산과 암호화폐의 융합에 성공한 진생코인(GSH)이 다음달 1일 빗크몬(BITCMON)에 정식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생코인은 동양에서 약초, 건강식품 분야의 천년 왕좌를 지키고 있는 인삼을 가상화폐 기술과 융합한 것이다. 코인을 구입하는 순간 일정 비율(33:1)로 상응한 양의 삼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는 사실상 코인의 최초 구매자들에게는 구매금액과 동일한 가치를 보장해주는 제도다. 진삼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수매청구 제도는 거래소에서 코인가격이 하락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 조건으로 경제청문회를 다시 한 번 정부 여당에 요구했다.나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청문회 개최를 제안했는데 청와대나 여당은 경제의 '경'자만 나와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두려워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떻게든 국회를 열어보기 위해서 진지하게 여당을 설득해왔는데 청와대와 여당은 패스트트랙을 날치기로 해서 ‘비정상 국회’, ‘일 못하는 국회’를 만들어 놓고 ‘아무것도 양보 할 수 없다’라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상임위별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7일 문 대통령의 G20 회의 참석과 관련 "북핵문제가 최대의 이슈인데 북한의 입장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반드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가 어설픈 평화논리를 펼치다가 작년의 ‘아셈 외교 망신’이 재연되지 않을까 염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작년 아셈회의(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서 북한 비핵화 촉진 방안으로 북한 경제 제재 완화를 강조했지만 51개국 정상들은 유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제안한 경제청문회를 받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국회 정상화 조건으로 내건 나 원내대표의 요구를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 6월 국회도 '빈손 국회'로 전락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청문회는 사실상 민주당의 자존심을 내어 놓으라는 요구"라며 "사리에 맞지 않는 무리한 요구이기도 하지만 협상의 예법을 벗어난 무례한 요구"라고 일축했다.이 원내대표가 경제청문회를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로 두가지를 언급했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등 여야 4당이 17일 자유한국당을 빼고 6월 임시국회 단독소집에 착수하면서 강대강 정국을 예고하고 있다.한국당과의 국회 정상화 협상에서 아무 성과 없이 지난 주말을 넘긴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주초인 이날 잇따라 의원총회를 열고 6월 국회 소집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우선 바른미래당이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당론으로 결정했다. 이날 국회에서 의총을 연 바른미래당은 국회 정상화 협상 타결을 더 기다리는 것은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판단 아래 소속 의원 전원 찬성으로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바른미래당이 17일 6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당론으로 제출하기로 했다.이날 바른미래당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 소속 의원 전원 찬성으로 이같이 결정했다.바른미래당 의원들은 국회 공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사이에서 공전하고 있는 국회 정상화 협상의 타결을 기다리는 것은 더이상 무의미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바른미래당은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려면 최소 75명의 의원 서명이 필요한 만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까지 동의를 받아 이르면 이날 중이나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자동차와 조선 업종은 호조세를 띠는 반면 철강·반도체는 부진하고, 석유화학·전자 업종은 불투명다는 전망이 나왔다.전경련는 1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9년 하반기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세미나 연사로 참여한 전문가들은 2019년 하반기 국내 주력 제조업 업황이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세미나에는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기업분석팀장 등 산업별 전문가들이 반도체, 자동차‧자동차부품 등 6개 주력 제조업(조선‧기계, 자동차‧자동차부품, 반도체, 전자‧전기, 철강, 석유화학)과 건설업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KT가 2020부터 구리선 기반 10기가급 인터넷 개발 시작을 위해 올해 표준화를 완료할 계획이다.17일 KT에 따르면 이날부터 20일까지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진행되는 브로드밴드포럼(BBF)에서 전 세계 통신사업자들에게 기가와이어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구리선 기반 10기가급 인터넷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인프라연구소 가입자망기술담당 이종필 상무는 BBF 기조 연설에서 ‘G.hn의 거대한 도약 – 기가와이어 기술을 통한 동선 가치의 재발견’을 주제로 기가와이어 글로벌 사업 현황과 구리선 기반 10기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