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에서 햇빛(태양) 에너지 전력을 바로 전기자동차에 충전 할 수 있는 시스템인 ‘성동 솔라스테이션’을 일반인에게 개방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그동안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으로부터 구매하여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했다면 솔라스테이션은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의 송배전망을 거치지 않고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중간에서 발생하는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신사업 모델이다.솔라스테이션은 성동구 용답동 용답제2주차장 부지에 15.6킬로와트(kW)급 태양광 발전시설, 137킬로와트시(kW
청량리제4구역 건물 옥상에서 6개월 간 농성을 이어온 철거대상 세입자 나머지 2명이 모두 내려오면서 6개월 만에 농성을 풀었다. 10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철거대상 건물 옥상의 농성현장을 찾은 유덕열 구청장이 농성장 2명과 대화가 이뤄졌다.지난 1월 영하 10도의 엄동설한에 이주 대책과 추가 보상을 요구하며 5명의 농성자들이 옥상에 진입해 온몸을 쇠사슬로 꽁꽁 묶고 LPG가스통을 폭파하겠다며 농성을 시작한 이후 2달 만에 2명이 농성현장에서 내려왔다. 그러나 1명이 지난 6월 불의로 사고로 사망하면서 농성현장은
과천시가 재난대응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과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0년 과천시 재난대응 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재난대응 사업으로 △호스릴 소화전 설치 △응급의료소 전용차량 구입 △실시간 재난 정보공유 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하며, 이들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호스릴 소화전은 주민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상식 소화전과 소방호스를 상시 연결해 놓은 장치로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영휘원, 숭인원 등 문화유산과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 홍릉연구도시가 위치한 동대문구 홍릉 은행나무길을 중심으로 청년예술단의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펼쳐진다.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지역형 청년예술단 지원사업’ 에 선정된 청년예술단 ‘회기동 사람들’과 ‘스튜디오 카타부카’는 11월까지 활동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9개 단체, 총 23명이 이번 사업에 지원했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층 인터뷰를 거쳐 최종 2팀이 선발됐다.동대문문화재단(대표이사
과천시가 관악산과 청계산, 도심지를 연결하는 생태길 조성 사업을 위해 ‘생태길 탐사단’을 꾸리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과천시는 지난 6일 야생화단지에서 산림교육전문가, 산악회 활동가 등 생태길 조성에 전문성과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14명으로 구성된 ‘생태길 탐사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예비노선 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탐사단은 예비노선 답사에서 이용자 중심의 생태길 조성을 위한 노선 구성과 시설물, 식재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지속적인 답사활동을 통해 생태길 조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과천시에 제공하기로 했다.‘관악산~
과천시가 출산 가정에 대한 건강관리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과천시보건소는 이달부터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소득 등에 관계없이 지역 내 모든 출산 가정에 대해 지원을 한다고 8일 밝혔다.과천시는 당초 정부 지원 기준 대상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에 대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실시해왔다.시에서는 출산 가정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확대에 대한 시민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하고, 육아 및 건강관리 비용 부담 완화하기 위해 대상자를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이같이 실시하게 됐
서울시가 낡고 오래된 저층주거지의 집수리 활성화를 위해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5곳을 첫 지정했다.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제도를 신규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미아동 햇빛마을(관리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예정지)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일대(관리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예정지) △광희권(광희‧장충) 성곽마을(관리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예정지) △용답동(골목길 재생사업 구역) △장충동2가(골목길 재생사업 구역)이다.서울시는 지난달 17일 개최된 제3차 도시재
김종천 과천시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광역교통개선대책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김종천 과천시장은 27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과천~위례선 연장 등을 포함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등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서울시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과천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서 서울로 가는 통과교통이 집중돼 상시적인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어 조속한 광역교통개선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 시장은 이러한 점을 설명하며과천위례선 연장, 과천 이수간 복합터널, 과
과천시가 오피스텔 건축허가 업무 관련 감사원 지적에 대해 과천시민에게 사과했다 과천시는 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건축허가 업무 등 부당 처리 관련 공익감사’ 결과에서 부적절한 업무 처리로 인해 지적받은 부분에 대해 14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감사원은 지난 12일 ‘건축허가 업무 등 부당 처리 관련 공익감사’ 결과 발표를 통해 과천시가 2017년 건축허가 신청이 들어온 오피스텔 2곳의 허가 요건이 미비함에도 지난해 건축허가를 했다며 이를 지적했다.이에 대해, 과천시는 입장문을 내고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전적
동대문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돕기 위한 ‘2019년 동대문구 일자리카페’ 운영을 시작한다.일자리카페는 동대문도서관(천호대로4길 22)과 답십리도서관(시립대로4길 75) 두 곳에서 오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고 7일 밝혔다.구는 일자리카페에서 △개인별 심층상담이 실시되는 ‘1:1 취업상담’ △입사서류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알려주는 ‘취업특강’ △전문가를 초청해 직무에 대해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직무특강 멘토링’ △면접 준비전략을 가르쳐 주는 ‘소규모 그룹 면접 클리닉’ △스터디 그룹별 맞춤형
성동구와 성동소방서가 영상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 CCTV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출동경로, 화재현장 주변 상황 및 화재규모에 선제적 대처에 나설 수 있게 됐다.성동구는성동소방서와 오는7일 성동소방서 119종합상황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성동구와 성동소방서는 상호간 영상정보 공유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기관 간 협력하기로 했으나 재원마련의 어려움으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시간이 지체될 것으로 판단하고 스마트 CCTV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
동대문구가 오는 5일 제 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청량리역 광장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울의 약속 동대문 시민실천단, 한화역사(주) 청량리점 관계자 등 30여 명은 구민들에게 제 24회 환경의 날을 알리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하기 및 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법 등 푸른 하늘을 위한 우리의 실천 과제를 홍보한다. 또한 시민실천약속 스티커 붙이기 행사도 진행해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구는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동대문구가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구는 30일 오후 4시 동대문구청 구청장실에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구 사회복지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서 건설산업공헌재단은 주거환경 개선기금 1억5000만 원 후원을 약속했고, 구는 지역 내 저소득‧소외계층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사업 대상자를 발굴‧선정하기로 했다. 구 사회복지협의회는 주거환경 개선기금 관리와 사업 추진을 중점적으로 맡기로 했다.협약식에는 김옥
언제든 시간제약 없이 개별공시지가 의견을 접수하는 길이 열리게 됐다.동대문구는 민원인이 언제 어디서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 홈페이지에 '365 열린창구'를 구축하고 27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 등은 매년 1월 1일, 7월 1일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후 50일(의견제출 기간 20일, 이의신청기간 30일)안에 의견을 제시하지 못하면 다음 해에 의견을 제시해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구는 이를 해결하고자 '365 열린창구'를 개설했다.민원인은 '365 열린창구'를 통해 시간
동대문구는 6월 1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6월의 한방프리마켓을 개최한다.서울한방진흥센터 프리마켓 ‘2019 한방에 놀장(場)’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미 지난 4일 ‘어린이날 한방운동회’를 시작으로 6월 1일 ‘약선음식체험’, 7월 6일 ‘시원한방 여름축제’, 10월 12일 ‘한방문화축제와 함께 하는 프리마켓’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은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전면 무료 개방된다.약선음식체험’을 주제로 하는 6월 1일(토) 행사는 △‘마켓 존’ △약선 음식 체험과 백년초·오미자 에이드, 뷰티한방차체험, ‘한의약 박물관 체험’
동대문구가 23일 중랑천 제2체육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동대문구협의회 주관으로 ‘2019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을 열고 여름철 방역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이날 발진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방역봉사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개회를 시작으로, 방역장비 전달식과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방역기 시운전 등의 행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중랑천변 방역 및 하천정화 활동도 실시했다.구는 방역차량 1대, 방역오토바이 2대, 쌍발기 2대를 새마을방역봉사대에 전달했으며, 추후 새마을방역봉사대의 원활한
동대문구가 보건소에서 동대문구 거주 등록 구민을 대상으로 A형 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최근 A형 간염이 30~40대,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A형 간염은 정해진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어린시절 예방접종으로 항체가 형성된 10대나, 자연 감염으로 항체가 형성된 50대 이상과 달리 A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30~40대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어린이의 경우 A형 간염에 걸리면 증상이 거의 없거나 경미하게 나타나지만 성인의 경우 발열, 식욕감퇴, 구역, 구토, 쇠약감, 복통,
최근 약물로 인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약물을 접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등 약물 오남용이 심각해지자 동대문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을 방지에 나선다.구는 12월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오는 17일 동대부중을 시작으로 31일 경희여고, 신답초 등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또 11월까지 의료수급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어린이, 어르신 대상으로도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경희대학교 병원 및 약사회의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전문강사가
성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활성화 지원사업 주차환경개선 부문' 공모에서 마장축산물시장 주차장 설치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계천변 제방부지인 마장동 525번지(1,704㎡)에 지상3층, 연면적 4,500㎡, 130대 규모의 건물형 주차장을 설치한다.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지난 2일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 주차장조성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구는 이번 사업으로 다양한 방문고객 편의시설을 연계해 장기적으로 지역거점 복합시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2020년 본 공사 개시
동대문구가 여름철 뙤약볕을 막아주는 ‘무더위 그늘막’ 운영을 시작했다.구는 올해 그늘이 없는 교차로, 교통섬 등 총 69개소에서 그늘막을 펼친다. 2017년 24곳에서 처음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설치를 확대했다. 구는 올해 10월 말까지 그늘막을 운영한다.동주민센터마다 그늘막을 관리하는 담당자를 지정해 그늘막의 파손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강풍, 호우, 태풍 등 기상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안전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