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전통시장 등 특별행사 개최

- 전통시장 6곳 제수용품 할인행사와 이벤트 개최

서울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18일부터 26일까지 전통시장 등 6곳에서 제수용품 할인행사와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할인행사는 영등포전통시장(18일)을 비롯해 사러가시장(19~26일), 남서울상가(19일부터~), 제일상가(23~26일), 영신상가(23일)에서는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23일 영등포 청과시장에서는 시중보다 최대 30% 가량 할인해서 판매하고 일정금액 이상 물건을 살 경우 온누리 상품권도 나눠준다.

또 영등포전통시장에서는 제기차기, 가래떡 빨리 썰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사러가시장에서는 세계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야시장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명절기간 제외)하며, 설명절 음식 만들기 등 요리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16일부터 시장 주변도로의 주·정차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으며 24일 구청 앞마당에서는 주민들이 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조길형 구청장은 “전통시장 이벤트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명절 상차림 부담이 큰 주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enhanok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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