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정유년 설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 1. 19(목) 구청 주차장, 시중가격 대비 최대 30% 낮춰 판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9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강남구청 주차장에서‘정유년 설맞이 우수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설을 앞두고 급격히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인한 구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히 지난해 12월말부터 올해 1월초까지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해 실제 시중가격보다 5%~30% 낮춘 가격으로 판매한다.

강남구 우수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사진제공=강남구)

강남구 자매결연지와 농협중앙회에서 직접 추천한 우수한 생산자가 참여해 전국 농축수산물의 우수한 품질도 보장 받을 수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횡성군, 나주시, 무주군 등 전국 40여개 지자체에서 참여해 한우, 배, 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완도 전복, 영광 굴비 등 지역 특산물을 직접 판매한다.

한편 김석래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는 김영란법 시행과 중국관광객 감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농축수산물 판매 저하가 우려되나, 그동안 구민에게 인기있는 연례행사로 자리잡아 형성된 고정 고객층과 이 행사를 기다리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하며, “구민들에게는 믿음을,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주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희 기자 minute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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