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속 한층 강화된 영화산업 미래전개

[시사프라임/황문정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영화산업의 미래를 위한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롯데컬처웍스는 ‘모두의 해피엔딩(Happy Ending)을 위해 이웃과 지속적으로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회공헌 브랜드 ‘해피앤딩(Happy Anding)’을 통해 영화관을 활용한 문화 나눔 활동과 임직원 봉사활동, 교육 기부 사업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과 ‘대학생 서포터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으로 롯데컬처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영화제작교실과 서포터즈 모두 비대면 형식으로 전환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2021년에는 한층 강화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은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영화 제작과 관련된 교육과 실습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화제작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론수업과 함께 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실습을 통해 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지난 3월 10일 경기도 두 개 중학교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시작되었으며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사 및 멘토와 소통하며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롯데컬처웍스의 대학생 서포터즈도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발대식을 가지고 활동에 들어갔다. 서포터즈는 총 2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롯데시네마 영화관과 이벤트, 롯데엔터테인먼트의 배급작 홍보, 각종 SNS콘텐츠 제작과 함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게 된다. 더불어 영화제작교실에 참여해 영화 꿈나무들의 영화 제작 체험 교육을 돕고 진로를 상담하는 등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이번 활동들을 통해 영화산업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경험과 시간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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