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 야핏 사이클 와디즈 펀딩 40분 만에 1억 원 돌파

야핏 사이클 체험존
야핏 사이클 체험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야나두(공동대표 김정수, 김민철)가 선보인 야핏 사이클 보급형 센서 버전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30일 공개하자마자 5분 만에 목표 펀딩 금액을 초과한 데 이어, 40분 만에 1억 원을 넘어서며 목표 펀딩 금액의 3,300%를 달성했다. 펀딩 첫 날부터 와이즈 실시간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펀딩 서포터가 늘고 있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은 작은 센서 하나로 전 세계가 열광하는 가상현실 라이딩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지난해 운동하면 돈을 주는 신개념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선보였던 야나두가 이번에 출시한 야핏 사이클 보급형은 작은 센서와 앱 이용권으로 구성된다. 집에 있는 실내 사이클 페달 축에 동전만 한 센서를 부착하고, 스마트폰에 야핏 사이클 앱을 다운받아 연동하기만 하면 다른 이용자들과의 가상대결을 비롯한 다양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TV와 연동하면 큰 화면으로 실감나는 라이딩도 가능하다.

레이싱 모드
레이싱 모드

‘야핏 사이클’로 즐길 수 있는 가상 라이딩 모드는 총 4가지다. 김규남, 황아영 등 사이클 전문강사의 VOD를 보면서 그들이 알려주는 자세, 속도, 호흡에 맞춰 타는 '트레이닝 모드', 친구들과 레이싱 게임하듯 순위경쟁도 하면서 운동할 수 있는 '레이싱 모드', 도시 랜드마크를 달리며 나의 기록도 경신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라이딩 모드'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최근 나의 기록추이를 지켜보며 체계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챌린지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금전적 보상 기반의 마일리지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야핏 사이클’만의 강점이다. 사이클 앱에 접속해 출석한 횟수, 라이딩한 거리, 다양한 미션 등에 따라 월 최대 2만 마일리지까지 적립된다. 마일리지는 앱 내 스토어에서 스타벅스, 영화관람권, 백화점 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야핏 사이클 보급형에 대한 와디즈 펀딩은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야핏 사이클 앱 1년 이용권, 사이클 전용 케이던스 센서, 검증된 야핏 크루 25명의 홈트 노하우가 담긴 홈트 VOD 572강 1년 이용권이 펀딩 리워드로 주어진다. 슈퍼 얼리버드 혜택의 경우 349,000원, 얼리버드 혜택의 경우 379,000원이다. 야나두는 4월 11일까지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야핏 사이클 체험존도 운영한다.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