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국내 최초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 이어 올해 춘계학술대회도 아이쿱컨퍼런스 선택
자유로운 룸 이동과 실시간 채팅 기능, 3D 스폰서 부스로 현장의 생동감을 온라인으로 구현

 아이쿱컨퍼런스 플랫폼으로 라이브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주식회사 아이쿱은 5월 6~8일까지 3일간 대한당뇨병학회가 개최한 ‘제34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5차 한일당뇨병포럼’이 자사의 ‘아이쿱컨퍼런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여파로 아이쿱컨퍼런스와 국내 최초 온라인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올해도 아이쿱컨퍼런스 플랫폼을 이용해 전면 온라인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3일간 4개 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26개의 라이브 강연, 60여 개의 구연 발표와 e-포스터가 준비되는 등 여러 주제의 학술 자료가 공유됐다. 풍성한 볼거리에 사이트 접속자가 1000여 명에 도달했음에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됐다.

아이쿱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오프라인 행사의 현장감을 그리워하는 학회 회원들 의견을 반영해 생동감을 줄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는 원하는 강연에 따라 룸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실제 강연장을 이동하듯 움직일 수 있고, 강의 재생창 옆 채팅창을 통해 마치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연사와 질의응답할 수 있어 실제 오프라인 학술대회와 비슷하게 진행됐다.

또 후원사를 위한 스폰서 온라인 부스는 3D 그래픽으로 구현됐으며, 실제 부스를 찾듯 모든 부스를 클릭·방문하면 선물을 주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됐다.

아이쿱 조재형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국내 최초 온라인 학술대회를 진행했던 대한당뇨병학회와 또다시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감염병 상황과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학문적 교류가 끊기지 않고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비대면 콘퍼런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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