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텍트로닉스는 창사 75주년을 맞아 ‘글로벌 2021 텍트로닉스 혁신 포럼(Global TIF 2021)’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 비행사 겸 엔지니어 Daniel Tani를 비롯한 50여명의 전문가가 40개 세션에서 테스트 및 측정 산업 전반의 산업 발전, 동향 및 혁신 등 독보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럼은 6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지역별로 진행되며, 각 글로벌 지역의 현재 시장, 과제 및 성공을 논의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콘텐츠가 제공된다. 한국 행사는 마지막 날인 7월 16일 열린다.

‘미래의 엔지니어링(Engineering the Future)’을 테마로 하는 이번 포럼은 Tami Newcombe 사장과 수석 엔지니어를 비롯한 텍트로닉스 경영진 및 업계 리더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기조연설에서는 Daniel Tani가 두 번의 우주 왕복선 임무와 120일을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비행 엔지니어로서 보낸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력을 공유한다. 우주 비행사로서 시속 2만8164㎞(1만7500마일)로 이동하면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 및 그 과정에서의 노력, 고민은 NASA의 많은 차세대 엔지니어에게 영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력, 고속 직렬 통신, 사물인터넷(IoT), 5G 등 다양한 주제가 포럼에서 다뤄질 계획이다. 포럼은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텍트로닉스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담당하는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 Chris Witt는 “올해는 우리 업계의 엔지니어링과 혁신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경향을 검토하기 중요한 시기”라며 “올해 주제인 ‘미래의 엔지니어링’은 지금 우리 분야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를 논의하고 전 세계에서 텍트로닉스가 지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꼭 맞는 관점”이라고 말했다.

텍트로닉스의 글로벌 마케팅 담당 부사장 Kristi Flores는 “텍트로닉스 혁신 포럼은 전 세계 엔지니어와 교류하며 업계 현황과 미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추진할 혁신을 새롭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며 “더 빠르고, 더 작은 컴퓨팅에서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더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문제까지 텍트로닉스의 모든 솔루션은 협업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다. 올해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어떤 창의적 아이디어가 나타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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