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하고(HAGO) 플랫폼에서 첫 론칭,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 강점

로아주(ROAJU) 볼륨 팬던트 목걸이
로아주(ROAJU) 볼륨 팬던트 목걸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펀딩 & 큐레이션 플랫폼 하고(HAGO)의 주얼리 PB 브랜드 로아주(ROAJU)가 론칭 8개월만에 무려 매출 300% 상승을 기록하며 패션 주얼리 시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로아주는 지난해 11월 패션플랫폼 하고(HAGO)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의 PB 주얼리 브랜드로, 캐주얼, 정장 관계 없이 어떠한 착장에도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데일리 주얼리를 표방한다. 특히 92.5%의 순도 높은 실버 소재를 주로 사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은 로아주만의 강점이다.

지난 5월 선보인 여름 컬렉션 ‘비 프리, 비 마이 셀프(Be Free, Be myself)’는 여름 분위기를 타고 출시 2개월 만에 매출이 25% 급상승했다. 볼드한 모양, 시원한 느낌을 내는 그물망 디자인, 형형색색의 비드와 원석 등 올 여름 주얼리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아이돌 멤버가 착용한 로아주의 ‘볼륨 팬던트 목걸이’는 벌써 한 달 가까이 주문 예약 대기 상태로 품절 대란을 겪고 있다. 중국 보따리상(따이공)의 주문 역시 30% 급증했으며, 중국, 일본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상품 관련 문의가 빗발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남자 아이돌이 착용한 제품의 경우, 여성 고객들의 구매로 직결되며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로아주는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K-Pop 스타는 물론, 유명 셀럽들의 눈길을 사로 잡아 셀럽들이 먼저 찾는 주얼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로아주 관계자는 “로아주는 어떠한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으로 매일 새롭게 바꿔가며 착용할 수 있는 데일리 주얼리를 찾는 MZ세대들에게 제격이다”라며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인 여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주얼리 아이템을 활용해 자신만의 썸머룩을 완성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가 운영하고 있는 펀딩&큐레이션 플랫폼 하고(HAGO)는 국내외 패션&라이프 스타일 전반의 제품들을 선보이는 온라인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주얼리 브랜드 로아주(ROAJU), 가방 브랜드 아보네(abonne) 등 자체 브랜드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디자이너 브랜드 투자 사업을 통해 뚜렷한 개성과 철학을 바탕으로 시장 잠재력을 갖춘 브랜드 발굴,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마뗑킴을 시작으로 리플레인, 분더캄머, 히든포레스트마켓, 늘 4개의 브랜드에 투자를 단행했으며, 앞으로도 경쟁력과 생명력을 갖춘 디자이너 브랜드의 발굴 및 육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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