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외국기업의 날(2021 Foreign Company Day) 포스터
제21회 외국기업의 날(2021 Foreign Company Day) 포스터

[시사프라임/박선진 기자]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외국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1회로 개최되는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2001년 이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해 매년 진행됐다. ‘외국기업의 날’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자 활동을 장려하고, 외국인 직접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날이다.

2021년 11월 2일(화)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한 해 동안 국내 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투자 유치기업 및 유관기관을 격려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한 기관 및 유공자에게 정부의 훈장과 포상을 수여 하는 행사가 열린다.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Managing Together To Make Difference’라는 슬로건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외국기업협회의 유세근 회장의 축사로 개막식을 열고 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단체&개인,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부문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국외국기업협회는 21번째 열리는 ‘외국기업의 날’은 유력한 해외 잠재투자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발전 현황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홍보하는 동시에 외국인 투자가 간의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향후 한국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치유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외국기업의 날’ 행사와는 달리 메타버스 시대에 맞춘 Virtual 시상식 또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Virtual 시상식에서는 온라인 라이브와 수상자 및 외국기업협회 회원 기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다. 메타버스 Virtual 시상식은 1년간 일반인들도 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도 힘을 쏟을 것이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내 별도의 방역 전담팀을 가동하고 룸 인원 제한, 동선 분리, 거리두기 시행, 상황별 대응 매뉴얼 작성 등을 통해 행사에 참가한 모든 이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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