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기부되는 상생 컬래버레이션 캠페인

[시사프라임/박시나 기자]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협업해 춘식이X사랑의열매 기부 배지를 제작하며, 카카오메이커스는 기부 배지 제작에 앞서 오는 11월 28일까지 고객 대상으로 디자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수익금 전액이 사회에 환원되는 상생 캠페인으로, 수익금 전액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거주 이웃들의 전기용 물품 구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메이커스와 사랑의열매는 제품 출시에 앞서 좋은 의미를 지닌 캠페인에 보다 많은 고객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한 제품 디자인 사전 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투표 기간 동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와 사랑의열매 심볼을 컬래버한 배지 디자인 3종을 선보이며, 3종의 디자인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최종 1종을 상품화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오는 12월 초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한정판으로 단독 공개돼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젊은 층에게 익숙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와 ‘사랑의열매’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세상을 선하게 바꾸는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쉽고 즐거운 일상 속 기부 방식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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