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업계 국내 1위 기업 상호협력으로 양사 경쟁력 강화
지식재산 - 전자계약 플랫폼 영역 확장 및 시장 인지도 향상과 고객 수요 창출 기대

왼쪽부터 윕스 신사업부문 최창남 대표와 모두싸인 박상현 부대표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박선진 기자] 전자계약 서비스 기업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지식재산 전문기업 윕스(대표 이형칠)와 양사의 각 서비스 플랫폼 영역 확장과 시장 인지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모두싸인 박상현 부대표, 윕스 신사업부문 최창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두싸인은 비대면으로 법적 효력 있는 계약 체결이 가능한 간편 전자계약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별도 프로그램 구축이 필요 없는 SaaS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약 체결부터 계약서 보관 및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고 맞춤 브랜딩, 조직 관리, 대량 전송, API 연동 등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기업의 서명·계약 업무 개선과 사내 전자문서 관리 체계 구축을 가능케 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업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윕스는 국내 최초 온라인 전 세계 특허 정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국내 1위 지식재산 전문기업으로 특허뿐만이 아닌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 전반에 걸친 조사·분석·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윕스의 지식재산 토털 서비스는 고객의 가치 있는 지식재산 획득과 기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특허 조사/분석 능력을 갖춘 전문요원, 변리사, 기업-기술가치 평가사, 기술거래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모두싸인과 윕스는 및 양사 서비스 플랫폼 영역 확장과 시장 인지도 향상, 제공 서비스 확대 및 고객 유입 채널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한다. 특히 모두싸인은 윕스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 홍보 및 온라인 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윕스는 모두싸인 전자계약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온라인 특허 검색 서비스, IP 조사 분석, 가치 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양사는 공동 마케팅 및 홍보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최창남 윕스 신사업부문 대표는 “윕스가 지금까지 BtoB (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로 성장을 해 왔다면 이번 모두싸인과의 협약으로 BtoC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비즈니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두싸인 또한 새로운 기업고객들을 유입함으로써 전자계약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현 모두싸인 부대표는 “국내 1위 지식재산 전문기업 윕스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 모두싸인이 국내 전자계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윕스의 고객이 모두싸인으로 업무 혁신을 이뤄내고, 이와 더불어 모두싸인은 새로운 고객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윕스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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