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착접속기(FS-21S)
광융착접속기(FS-21S)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광통신 부품 전문 제조 기업인 포스텍(FOSTEC)은 기존 제품보다 한층 성능이 향상된 광융착접속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텍은 이번에 출시한 광융착접속기가 6개의 모터를 적용해 광섬유 코어 정렬 방식을 갖춘 제품으로, 접속 손실 특성을 향상시켜 광선로 구축 시 더욱 안정적인 성능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모델 광융착접속기(FS-21S)의 접속 시간은 세계 최고 수준인 6초로 매우 빠르며, 보호슬리브 수축 시간도 기존 18초에서 16초로 단축했다. 자동으로 광섬유 타입을 식별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하고 유지 보수에 필요한 ARC 교정은 간단하게 자동 및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원격 지원시스템을 갖췄고 실시간으로 히팅 온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의 편리함을 더했다. 고객이 선택의 폭을 높일 수 있도록 기존에 출시했던 광융착접속기(FS-17S)와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가격대에 맞춰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포스텍 마케팅 담당자는 “사용자의 편리성을 더하고 성능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했다. 열악한 작업 환경에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