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재료 함량 늘리고 두 배 커진 쿠키와 떠먹는 수프…고객 니즈 맞춘 메뉴 리뉴얼 단행
매년 베이커리, 디저트 판매량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메뉴 리뉴얼하며 입지 강화

수프 2종 리뉴얼 이미지
수프 2종 리뉴얼 이미지

[시사프라임/박시나 기자] 이디야커피가 13일 쿠키와 수프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리뉴얼하면서 카페식 메뉴 강화에 나선다.

이디야커피는 쿠키 메뉴를 ‘초코렛 청크 쿠키’와 ‘화이트초코 마카다미아 쿠키’ 2종으로 리뉴얼하고, 재료 함량을 늘려 약 두 배 커진 크기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기존 쿠키의 반죽을 이디야커피의 자체 배합 반죽으로 변경해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초코렛 청크 쿠키’는 달콤한 초코렛칩이 더욱 풍부하게 들어가 진한 초콜렛 향을 느낄 수 있으며, ‘화이트초코 마카다미아 쿠키’는 마카다미아넛의 고소함과 화이트 초콜렛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겨울철 따뜻하게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수프의 컨셉과 맛에도 변화를 주었다. 고객 니즈에 맞춰 마시기 용이했던 기존의 수프를 떠먹기 좋은 식감으로 변경하고,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새로운 플레이버를 선보인다.

이디야커피의 ‘양송이 수프’와 ‘콘 수프’ 등 수프 2종은 기존 수프보다 더욱 고소하면서도 감칠 맛 나는 꾸덕한 식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양송이 수프’는 잘게 잘린 양송이 버섯의 향긋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콘 수프’는 대중적인 입맛을 고려한 새로운 수프 메뉴로, 풍성하게 넣은 옥수수의 고소하고 달콤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카페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며 베이커리 및 디저트의 판매량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카페식 메뉴의 연구개발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쿠키 2종 리뉴얼 이미지
쿠키 2종 리뉴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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