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부터 매주 주말, 덕수궁에서 창작국악 공연 만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유인촌)는 2009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덕수궁 즉조당 앞뜰에서 전통예술 상설공연인『국악, 활개 펴다!』(총 18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 궁궐 안에 서양식 건물을 담고 있는 덕수궁만의 독특한 특징을 고려해 전통음악 중에서도 창작국악으로 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 공연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이란 주제로 2009년 5월 16일~6월 7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4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국악, 활개 펴다!』는 특별무대와 연주무대로 구성돼 있는데 특별무대에서는 춘향전, 아쟁산조, 판소리, 태평무, 청성곡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예술을 선보여 관객들이 ‘옛 것’의 품격과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은일 해금플러스 공연장 연주모습

반면 연주무대는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의 감성을 접목시킨 창작국악으로 구성, 강은일 해금플러스, 김용우, 숙명가야금연주단, 푸리 등 국악계 스타 4팀과 최근 실력을 인정받으며 눈에 띄게 약진하고 있는 8팀의 신인 국악인들이 연주하는 창작국악 미니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덕수궁을 찾는 내?외국인 관람객들이 공연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 음악과 문화에 깊은 애정과 지식을 가진 외국인 교수들이 사회자로 나선것도 특징이다.


정창곤 기자 begabond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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