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영유아 및 민감한 피부 관리를 위한 사업 다각화”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이노제닉스(INOGENIX)’와 아토피 예측 검사 서비스의 위탁 운영 계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노제닉스는 2019년 7월 설립된 바이오 기업으로, 분자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대장암, 결핵 등 다양한 체외 진단 제품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아토피 예측 진단 및 플랫폼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노제닉스의 아토피 예측 검사 서비스(Atopy genotype analysis)는 주로 신생아,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토피를 예측하여 맞춤형 예방관리를 도와주는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로, 유전자 특성에 맞는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여 아토피 피부염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직 병의원 등 의료기관을 통해서만 신청 및 검사가 가능하다.

네오팜은 이번 위탁 운영 계약 체결로 오는 3월1일부터 검사를 제외한 서비스 전반을 독점 운영하며, 이를 바탕으로 영유아를 비롯한 민감한 아이 피부 관리를 위한 사업 영업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네오팜의 김양수 대표는 “아토피 증상은 일상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줄 만큼 고통스러운 질환 중 하나이다”라며, “대부분 영유아기에 발생하지만 성인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으며, 반복되는 증상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 힘들어하기 때문에 예방이 아주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노제닉스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민감한 아이들의 피부를 보호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팜은 최상의 삶의 가치를 제공하는 뷰티&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특히,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과 메디컬 스킨케어 ‘제로이드(ZEROID)’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아토팜은 독자적인 기술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K-BPI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 15년 연속 1위를 수상하고 있으며, 브랜드 주력 제품인 MLE 크림은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피부장벽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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