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그리스, 독일, 러시아 내 딥테크, 메드테크, 바이오헬스 분야 4개국 6개사 참여

[시사프라임/박시나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인천에서 '2021 글로벌 인바운드 멤버십, Bridge to Korea(이하 B2K 2021)'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의 'B2K 2021' 프로그램은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스타트업을 선발해 국내 시장진입, 신시장 개발, 파트너 발굴, 투자 유치 등을 위한 맞춤형 비즈니스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그리스, 독일, 러시아 등 4개국에서 'B2K 2021' 프로그램에 참여할 딥테크, 메드테크,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 6개사를 선발하여 3개월 간 육성했다.

신한금융은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국내 대기업·투자기관·스타트업과 협력기회를 제공했으며, △국내 현지화 지원(PMF, PoC 등) △시장 개발 및 파트너십 구축 △전용펀드 포함 국내 투자 연계 △전문가 컨설팅 △법률 자문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그 결과 6개 육성기업 중 4개 스타트업(NDR Medical Technology, Fairphonic 등)이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전용펀드를 포함해 국내외 투자 유치를 확정지었으며, 국내 앱출시, 협업 프로젝트 발굴 등 국내외 18건의 파트너십 및 10건 이상 세일즈 계약체결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도 거뒀다.

또한 지난 2월 신한금융그룹사, 셀트리온, 전용펀드 운용사 및 스타트업 이해관계자를 초청해 ‘B2K 2021’ 데모데이 쇼케이스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글로벌 인바운드 멤버사들의 IR 데모데이 및 스케일업 스토리가 담긴 영상은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신한금융은 올해 8월에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 '2022 글로벌 인바운드 멤버십 Bridge to Korea' 2기로 참여할 딥테크, 메드테크,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 ‘Triple-K Project’를 통해 서울·인천·제주·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K-유니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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