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박시나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ICT 전문기업인 신한 DS(대표 조경선)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서비스 패스(Services Path)’파트너 어드밴스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AWS의 서비스 패스 파트너는 AWS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컨설팅, 전문 서비스(Professional Services), 관리형 서비스(Managed Services) 및 부가가치가 있는 재판매(Value Added Reselling) 서비스를 제공한다. AWS의 파트너는 기술 전문 지식과 고객 경험 제공 역량에 따라 레지스터드, 셀렉트, 어드밴스드, 프리미어 등 총 4개의 등급으로 나뉘며, 이중 어드밴스드 등급 파트너는 AWS 교육 수료 및 인증을 거친 기술 직원으로 구성된 우수한 팀을 통해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된 파트너이다.

신한DS는 작년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역량을 강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퍼블릭 구축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역량을 쌓아왔다. 이번 AWS 서비스 패스 파트너 어드밴스드 등급 획득은 그룹내의 다수의 사업을 수행하면서 얻어낸 결과물이라 볼 수 있다.

올해 신한금융그룹의 최초의 여성 CEO로 취임한 조경선 대표이사는 신한DS의 신성장 동력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클라우드 사업”을 꼽고 있고, 그 첫번째 성과물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신한DS는 현재 그룹내의 클라우드 기술을 리딩하는 클라우드 기술 전문가 조직을 구성하고 있고 그룹내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신한DS는 금융/보안에 특화된 퍼블릭 클라우드 전문 운영 사업을 추진중이고, 신임 조경선 대표이사의 2.2.2 전략에 따라 클라우드 대외 사업 확장에도 힘을 쏟고 있어, 앞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신한DS 조경선 대표이사는 “이번 AWS 서비스 패스 파트너 어드밴스드 등급 획득은 핵심 신성장 사업인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 생각한다. 신한DS가 신한금융그룹의 클라우드 기술 리딩을 넘어 금융 시장의 No 1.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